2016.02.09 21:23






이책은 기후변화, 그 원인에서부터 '사회와 나, 우리'가 할수있는 일들을 담아내었다. 


우리는 이미, 기후변화의 위험에 대해 넌즈시 알고 있고, 그것이 얼마나 무서우리라는 것도 짐짓 예측한다. 

살면서 미세하게 느껴오는 날씨들의 변화, 계절의 변주들을 우리들은 마주하면서 이것이 모두 지구온난화와 무관치 않다는 걸 우리는 알고는 있다. 하지만, 그 책임을 어떻게 져야할지, 그리고 그 원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애써 알려고 하지않는다.


기후변화문제는 절대 단순하지도 않으며, 그 파괴력은 우리가 상상할수있는 그 이상이다. 인류의 전멸을 마주할지도 모를만큼 위협적이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기후변화의 근본원인에서 부터 개인과 사회가 책임져야할 부분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할뿐 마냥 미루어두고 있다. 


작년만 보더라도 때아닌 가뭄, 때아닌 장마, 때아닌 따뜻한겨울. 이렇게 우리는 이상한 계절을 살아야했다. 

이러한 현상은 기후변화라는 큰 틀에서 벌어지는 아주 작은마한 변주일뿐이다.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상징후들은 이미 '생존'그 자체를 위협해왔고, 더더욱 심각한 것은 앞으로 그 변주 주기와 강도가 더 세질것이라는 것이다. 


사실, 제철찾기를 시작하면서 '자연'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게 되었다. '자연'에 거스르지않고 공존,공생하면서 살아내는 문제가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는 제철식재료들은 알려주었다. 


지금 인류사회는 '무한경쟁과 무한소비'로 더 많이 생산하고 더많이 소비하기를 강요하고 있다. 이는 필연적으로 수많은 에너지낭비를 불러올것이고 그 에너지낭비는 지구온난화로 쾌속질주하게 할것이다. 이미 그래왔고 앞으로 그 제어장치를 단단하게 마련하지않는다면.


이책은 만화로 만들어졌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게 할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사회와 개인이 할수있는 일이 무엇이 되야하는지도 여러각도로 고민하게 해준다.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더 살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처럼 '쾌락과 소비'만을 위해 사는 삶을 지향하고 그 삶을 부추기는한, 우리는 숨이 다하기도 전에 기후변화라는 괴물을 만날지 모른다. 그것만은 확실한듯 하다.( 오래지않아 만난다는 사실만은)

더 늦기전에, 우리생존이 걸린 '기후변화' 그 책임에 자기몫을, 사회의몫을 찾아내야한다. 


기후변화, 그 무거운 재앙을 만든 것인 인류였듯이, 그 재앙을 막을 자신도 인류라고 이야기한다. 

재앙을 만든 인간에 대한 무한한 절망감이 짓누르지만, 그 재앙을 공생과 공존이라는 희망으로 다시 만들 자신도 인간이라는. 그 말을 우리 믿어보자. 이것말고는 대안도 희망도 없기때문이다. 


이책은 단순히 개인의 책임만을 이야기하지않는다. 사회시스템 즉 구조를 변화시키는 정치체질을 변화시켜야하고, 또한 그런 변화의 핵심은 구성원들(개인들)의 공동체의식이 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 기후변화, 그 책임은 개인의 몫으로만 남겨질수가 없다. 사회적책임이 각각의 나라별로 반드시 있어야 하며, 우리들의 삶도 그에 맞게 생각도 생활방식도 변화시켜야 한다. 


책을 읽고 어떤 결론을 도달하든, '기후변화'는 이제 우리삶과 뗄래야 뗄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이다.

보다나은삶을 바란다면 우린 '기후변화' 그 고민에 자기책임이 무엇인지, 사회책임이 무엇인지 찾아내야하고 작더라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이것을 피하고 살 인류는, 개인은 아무도 없다. 많은 이들이 읽고 '기후변화'에 대한 자기고민을 담아내길, 자기실천을 담는다면 금상첨화요. 사회적요구로 모아낸다면 더더욱 가슴벅찬일이 되리라. 


개인적 소망이 있다면, 우리대에 해결할수 있으면 좋겠다만 지금으로서는 단기일에 이문제가 해결될것 같지않다. 청소년들도 이 고민을 시작해야 할것 같다. 이건 '생존'에 관한 문제이므로. 


보다 나은 삶을 살고자하는 모든이들에게 이책을 권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나의삶이 인류의 삶과도 밀접하다는 사실을 더 깊숙하게 깨닫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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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