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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요리/늦여름

너무 간단하고 맛있다, 버섯두부구이~

입추가 시작되면서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그러자 마자, 저는 냉큼 사온 것이  버섯이랍니다. 

버섯은 여름에 성장을 마치는지라 초가을부터 챙겨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물론, 버섯이야말로 철을 잃은 대표식재료이기에, 가을에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따로 가질 필요성을 느낄까....그런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그런데 버섯은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는지라.. 1년연중 키워낼려면 쓸데없는 에너지낭비는 당연한 것이랍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정말 득이 될까?는..진짜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 


거기에, 요즘은. 버섯을 수입해오는 것뿐만아니라, 버섯의 종균을 수입해서 키우는 것도 생겨나서...그것을 국산으로 할거냐 마냐도 검토중에 있다고 합니다.(물론 속이고 파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 이런문제는 식재료에 또하나의 문제입니다. 대표적으로 두릅이 그러합니다. 워낙 봄철에 높은 가격으로 인기가 많으니.. 너나할것없이 재배하느라  단가를 낮추려고 하다보니, 중국산 두릅원목을 사다가 대대적으로 키워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뿐이 아닐껩니다.(아주 많은 식재료가 이렇게 키워지고 있답니다.) 단순히, 품종만 외국산으로 로얄티주며 사오는 것 뿐만아니라, 종균부터 씨앗, 원목까지 다 수입해서 우리나라에서 키워, 국산으로 포장되어 판매되는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거..어떻게 봐야 합니까? 저는..참 답답합니다. (단순히 원산지표시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생산토대 자체가 외국산으로 변질되는지라..이건 돈이 되는 일을 떠나..향후 아주 심각한 문제로 나설것입니다. )


생산자가 <이되는 식재료>를 기준으로 선택하려다보니..이런 일들이 아주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끔 서점에서도 그러하고, 방송에서도 그러하고 부농이 되는법이라고 나오는 내용을 보면.. 어떻게든 부자가 되는것이 중요하기때문에 그 식재료가 외국에서 왔던, 로얄티를 물든..개의치않고, 자연의 힘을 최대한 이용하기보다는 에너지 낭비 팍팍하는 시설들을 삐가 번쩍하게 만들어 두는것에 집중하는..희소가치만 부각시켜(돈이되는것만 강조) 나올때면..저는 참 씁쓸했습니다. 

결국은 또 돈이구나... 돈이 되야 생산하고, 돈이 되게 생산하고... <돈>앞에 무너져가는 우리 식재료들을 보게됩니다. 먹거리의 미래를 내다보며 키워내기보다 현재의 부자가 되는것이 더 중요한 생산... 우리들이 살고있는 세상이야기이기때문에..뭐 특별하게 놀랄일도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우리는 그 먹거리로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꿈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먹거리가 <오늘만 존재>한다는 것이 이리도 통탄스러울수가 없습니다. <내일이 없는>...먹거리라는 것입니다. 

몸에 좋고 건강한 식재료일수록 저는 더더욱 철을 지켜내고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몸에 좋다고 마냥 철없이 1년내내 키워내는 것, 우리가 1년연중 먹는것..그것이 건강을 담보할수는 없습니다. 철을 잃었기때문에 식재료도 망가지고, 그 망가진 철잃은 식재료를 먹는 우리들도 식재료의 온전한 영양을 다 먹지 못한답니다. 그냥 비싼 값내며..좋으려니..최면을 걸면서..먹을뿐이랍니다. 


버섯은 현대인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철을 지켜가며 생산해달라는 말도, 철을 지켜가며 먹자는 이야기도..다..쓸데없는 소리겠지만, 그래도 저는 그렇게 강조하렵니다. 버섯이 노지에서 자연스럽게 크는 것을 보장하면서 키워내는일을, 그렇게 키워진 버섯을 즐겨먹을 것을 강조하렵니다. 철없이 먹는것도.. 바뀌어야 한답니다. 정말 힘든일이지요, 온통 철을 다 잃었는데..철을 지킨다는 것..무모한 일이기는 합니다. 

저...요, 무척 힘듭니다.. 그런데, 지키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리고 철을 지켜내는 식재료를 칭찬하면서, 그렇게 키워낸 생산자를 열렬하게 응원하면서 이 블로그를 운영할 것입니다.   제철을 지켜내는일, 그건 우리먹거리 미래를 지켜내는 아주 작지만 아주 귀중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힘을 최대한 이용해서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제철을 지키며 키우는 일은..자연과 사람 모두가 잘 살수있는 유일한 길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철잃은 버섯이 여름에 성장을 마치고 가을에 우리들곁에 너무 귀중하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1년 연중 마주하는 거...너무 속상합니다. 최근 방송을 보니, 버섯 재배가 돈이 된다고 하면서..수많은 첨단장비와 설비를 보여주던데..가격도 상당하더만요..그 유지비도 어마어마하겠지요, 그 에너지 낭비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물어야 합니다. 돈만 물으면 그나마 다행이게요, 영양도 떨어진 것, 화학비료로 채워진 철잃은 버섯이..과연 비싼값 만큼이나 우리몸에 가치있게 섭취될까요? 저는...그렇지않다고 장담합니다. 

버섯을 잘 키워내는일...돈이 되게 키워내는일...그래요, 힘든일이겠지요..그래도 제철을 최대한 지키며 키워내는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도 자연도 오래동안 함께 잘 살수있는 길이랍니다. 가을에 만나는 버섯, 가을을 기다리며 만나는 버섯을 꼭 마주하고 싶습니다. 


저는 버섯을 좋아합니다. 당연, 버섯의 제철의 맛(제맛), 그맛이 궁금해서 자연산버섯을 먹어보고 그 맛으로 자연으로 키워진 버섯의 맛이 무엇인지 배우려고 했었습니다. 매년 가을만되면, 자연산 버섯 만나러 장터 돌아다니느라 정신이없습니다. 너무 귀한 버섯은 가격때문에 사실 군침만 흘리다가 오지만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자연산 버섯도 꽤나 있더이다. 암튼, 그것은 향후 식재료 소개 카테고리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이야기가 먼곳까지 갔다오고 말았습니다..철을 잃는다는것..너무 슬프고 우울한 이야기라서요^^


매번 직거래장터에는 1년연중 쉬지않고 표고버섯이 판매된답니다. 표고버섯은 제철이 봄과 가을입니다. 봄과 가을에 많이 즐기시면 됩니다.

늦여름이 시작되고 초가을이 오는시기가 되면, 표고버섯맛이 유난히 좋더이다. 

고기보다 더 맛있어요, 이만한 식감을 가을에 주는 식재료가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가을에는 최고!!입니다. 

그냥 기름에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가끔 저는 생으로도 마구 집어 먹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떫은맛이 마지막에 남기는 하지만, 향 하나는 기가 막히거든요^^, 저만의 식재료 맛을 느끼는 방법인지라..가끔 생으로 먹고 요리하다 중간에 먹고 하면서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확인하는거 너무 좋아합니다.ㅎㅎ 그래서 직거래 장터나, 5일장에서 가을에는 생으로 쪼개서 버섯을 시식하게 해주는데가 있으면, 저는 냉큼 맛봅니다. 향이 진짜 좋다는 걸 확인하고 싶어서지요^^  보통은 향은 코로 맞기 마련이지만, 버섯은 입안에서 향이 느껴지는 것이라..혀끝에 전해오는 버섯향은 코로 느낄수없는 진하고 깊습니다. 


작년에도 워낙 많이 소개한 표고버섯 요리라서..뭐 딱히 없다고 생각했는데..

간단하게 해먹는 맛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뭐, 별건 없시요..정말 간단하거든요 

버섯과 두부를 각각 구운후에 양념장 끼얹어서 같이 먹으면 되요ㅎㅎ 별거 아니쥬~~



근데, 이거 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조리법이 간단한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당연, 제철식재료는 조리법이 간단해야 합니다. 

요란한 조리법이 필요없어요, 최대한 그대로 먹는것이 가장 좋구요^^ 

아마 저는 그래서 제철식재료를 더더욱 사랑하는듯 싶어요ㅎㅎㅎ



두부의 고소하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과 쫄깃한 버섯의 조화라.. 식감이 참 좋구, 양념장도 특별하지않은데..아주 잘 어울립니다. 

한입에 집어넣으면 아~~ 맛있다!!고 말이 절로 나와요~~


조리법도 너무 간단하니, 늦여름 초가을에 꼭 챙겨드시면 좋아요~~








너무 간단하고 맛있다~~

표고버섯 두부구이 


재료: 국산 표고버섯10개, 국산두부1/2모 

양념장: 양조간장2큰술, 사과청1큰술, 참기름1/2큰술, 다진파약간, 청양고추1개, 홍고추1/3개 , 고춧가루1큰술,다진마늘약간 통깨약간 

* 1큰술: 15 ,1작은술5㎖, 1컵 200㎖




표고버섯은 중국산이 대량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국산인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구요

버섯은 우리나라것이 최상품이랍니다. 그래서 더 귀중하게 제철을 지키며 잘 키워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알아보니, 표고버섯도 노지에서 키우는 방식도 많아지고 있더이다, 참으로 기쁜소식입니다. 많은 곳에서 이런 노력을 한다면, 가을에 만나는 특별한 버섯맛을 더많이 좋아하고 아낄듯합니다. 

저는 직거래 장터에서 구입했습니다. 여름내내 잘 참고...끙... 늦여름 찬바람이 불어오니 주저할 틈이 없었습니다. 바로 구입합니다. 

(물론, 봄도 제철인지라..봄에도 많이 즐겨먹습니다.) 다른 종류의 버섯들은 또 만들어 먹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해보겠습니다.


버섯은 중국이 전세계 재배율의 60%나 차지할만큼 대량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대량생산이라는 함정은 언제나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입니다.당연히 대량생산을 위해 사람이 먹지 말아야할 약품을 대거 뿌릴수밖에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외국식재료는 배를 타고 들어옵니다. 

제가 18시간 배를 탄적이 있었는데.. 음... 습기..정말 대단하더군요, 그런 습기를 견뎌내고 우리나라에서 멀쩡하게 유통된다는 것..그건 아주 이상한 일이랍니다. 당연히 화학약품의 힘을 빌린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외국산 수입식재료는 그것이 가공식품이든, 생물이든..화학약품덩어리를 우리가 먹고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수입식재료의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이러한 태생적인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수입산이 대거 들어와 먹거리 가격이 내려갔다며 마냥 좋아하는 일은.. 중단해야 합니다. 


수입산 식재료들은 자국의 생산토대를 완전하게 망가뜨릴때까지 우리들 삶에 파고들어옵니다. 그후엔 우리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식재료는 수입과 수출의 대상이 되기보다는 자국의 먹거리를 담보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정립되어야 하는 절박한 이유랍니다. 


또, 옆으로 샜습니다. 요즘 생표고버섯도 중국산이 넘쳐나서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종균까지 수입하고 있다니.. 기가 차서..그렇습니다.

마치 중국산만 문제가 있는것처럼 방송에서 나오는것두..문제입니다. 왠간한 수입산은 다 배로 유통하는 문제를 풀기위해서 약품을 대량으로 쓴다고 봐야 한답니다. 재배할때 농약을 쓰는것보다 수확한 후에 농약과 같은 약품을 쓰는 문제는 더더욱 심각하답니다. 그러니...우리..정신 바싹차리고 밥상차려야 합니다. 이제, 쌀도 이문제가 나설것이기 때문입니다. 조만간요...아...슬프다...



표고버섯은 원산지 확인 꼭 하고 구입하시구요, 기둥을 잘라내고, 갓은 도톰하게 편썰고, 기둥은 끝부분을 잘 다듬어 준후 찢어줍니다. 

(표고버섯은 보통 갓만 요리에 사용하시는데, 왠간하면 기둥까지 함께 요리해서 드세요!! 따로 먹는것보다 같이 먹는것이 훨씬 이롭답니다.)



두부는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입니다. 요즘 마트에도 많이 판매하니, 조금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아껴주면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지않을까...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너나 할것없이 우리콩 재배에 나서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콩가공식품이 우리곁에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반모만 사용했습니다.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썰어둔 버섯은 달궈진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볶듯이 구워줍니다. 버섯이 자체수분이 나오기 전까지 기름을 많이 먹으니, 조금씩 기름을 추가하면서 볶아주세요, 맨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시구요^^

촉촉하게 잘 구워지면 됩니다. 이때 소금 약간만 뿌려주세요!



두부도 달궈진 팬에 기름약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그 사이, 양념장을 만듭니다. 대파약간, 홍고추,청고추약간을 쫑쫑썰어 양념볼에 담고,  양조간장2큰술, 사과청1큰술, 참기름1/2큰술, 고춧가루1큰술, 다진마늘약간, 통깨약간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릇에 두부를 가지런히 담고 그위에 볶은 버섯(갓과기둥)  적당량을 올리고 그위에 양념장을 살짝 올려줍니다. 





자~

완성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두부와 버섯의 어울림도 끝내주고, 양념도 딱 좋습니다~



두부랑 버섯이랑 이리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못했어요ㅎㅎ

만들기도 너무 간단해서, 가볍게 찬으로 내놓기도 너무 좋아요~~

쫄깃한 표고버섯과 부드러운 두부..환상궁합입니다ㅎㅎㅎ



두부보다 표고버섯이 좀 많아서리...남은 볶은 버섯은 가지런히 담아 양념장 쭉~ 끼얹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추가 지나면서 날이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환절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무더위에 익숙했던 몸이 서늘한 기운에 적응하려면 몸의 면역력이 강해야 합니다. 

어느 계절이 무르익을때보다 다른계절로 이동할때가 건강한 식단이 절박하게 필요할때랍니다. 

무더위를 이기기위해 먹었던 여름음식들보다는 추위를 이겨내는 가을음식들로 아침저녁은 채울 준비를 슬슬 해봐야 합니다. 

가을 버섯으로 그시작을 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작년과 올초에 버섯으로 해먹은 요리들입니다...많네요..참고하심 좋을듯 싶어요~~ 

이것만 한번씩 해먹어도 가을은 휙~ 가겠네요ㅎㅎ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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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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