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위를 이기는 시원한 다섯가지맛, 오미자냉차로 인사드립니다~~
지집은 과일청이 참 많은데요ㅎㅎ
과일청은 지집 요리에서 특별함을 안겨주는 멋진 천연양념입니다.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기도 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차로 몸을 향기롭게 데워주고
한여름에는 시원한 차로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랑스런 과일청들이 있서
4계절밥상이 든든합니다~~
무더위에 지쳐있을때쯤이면
과일청들을 하나씩 꺼내 돌아가면서 음료로 마십니다
오늘은 오미자냉차로 더위사냥을 해봅니다~~
오미자냉차는 만들기도 쉽답니다
오미자청을 냉수에 넣고 휘리릭 저어 얼음동동 띄우면 되거든요ㅎㅎㅎ
너~무 간단하고 건강한 음료지요ㅎㅎ
마침 오미자건지를 건져내는 날이라
겸사겸사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미자는 가을에 열매를 맺어요 생오미자로 청을 담가 두시면 좋구요
저는 마른오미자로 청을 만들었어요 작년에... 그리고 아까운맘에 계속 담가두다다 오늘 다 건졌어용ㅋㅋ
건져낸 양이 너무 많아서 채에밭쳐 생수 넉넉히 부어 담가두었다가 물만 따라
얼음동동 띄어 차로 마시고
남은 것은 보관통에 담아 수시로 벌컥벌컥 마셔줍니당~~
과일청으로 더위사냥 지대로 하네요ㅎㅎ
오묘한 다섯가지맛이 입안에 머물다 가면
더위는 쏴악 사라집니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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