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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요리/늦가을

가을에는 어떻게 해도 맛있다, 제철고등어무조림~~

오늘은

제철 고등어무조림입니다~~


제철 가을 고등어는 

정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구워먹어도 그 맛이 너무 좋구

제철 무랑 함께 조려도 너무 맛있습니다~~


잘 조려진 무는 너무 부드럽게 익어

입에서 샤르륵 녹습니다


매콤한 양념장에 쓰윽 밥 비벼먹어도 꿀떡 꿀떡 넘어갑니다


제철 고등어가 주는 이 맛있는 맛

가을에 챙겨드시고 계시죠?




살살 녹는 고등어살이 너무 좋아서

정말 맛있게 먹습니다~~



무도 너무 푹 삶아져서 샤르륵 녹아없어지는..ㅎㅎ

맛있는 양념에 쓰윽 비벼 먹으니

이거...너무 맛있습니다~~


비린내도 없어서 기분좋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철 고등어가 주는 행복한 밥상입니다~~









가을에는 너무 맛있다~

고등어 무조림 


재료: 국산 생물 고등어2마리(작은것), 무1/2개 (다발무용), 다시마우려끓인물3컵

양념: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2큰술, 진간장3큰술, 양파청1큰술, 설탕1/2큰술,인삼주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후추약간 





우선, 고등어는 조림용으로 구입해서 

깨끗하게 핏물제거하고 내장빼내고 허브가루,후추약간씩 뿌려주고 올리브유 발라 냉동실에 보관했던 것입니다.

꺼내 해동해주었습니다. 

(기본 생선은 핏물과 내장, 검은막 등을 잘 제거해야 비린내가 나지않습니다~

또한, 기름기가 있는 생선이나 고기류는 올리브유를 발라 냉동보관하면 산패를 막을수있습니다~)


무는 한창 판매중인 다발무용 무입니다. 

흰부분을 잘라내고 반갈라 1센치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저는 고등어가 해동되기전에 

무부터 삶아줍니다. 


무를 냄비에 담고 다시마우려끓인물3컵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무가 투명해질때까지 익혀줍니다. 




양념볼에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2큰술, 진간장3큰술, 양파청1큰술, 설탕1/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인삼주2큰술,후추약간 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을 2큰술정도 떠서 해동된 고등어에 넣고 살 안쪽까지 골고루 발라줍니다. 




무다 다 삶아지면,  양념한 고등어를 넣습니다. 



나머지 양념도 넣어주고 국물을 끼얹어가며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생선조림은 처음은 뚜껑을 열고 조리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뚜껑을 덮어주면 

비린내가 충분히 날아갑니다~)



고등어 살도 익고 무에도 양념이 충분히 베여들었으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후 불을 끈다~





자~ 그릇에 담아냅니다


살이 부서지지않게 잘 담아냅니다




지집은 요즘 가을 고등어 먹으면서

고등어 칭찬 엄청 합니다

너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지라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무의 달큼하면서 부드럽게 익어

양념이 쏘옥 베여든 맛...아마 요맛때문에 생선조림에 무가 빠지지않는 가을밥상입니다ㅎㅎ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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