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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요리/늦봄

아침에 후다닥 만들어먹는,마늘종 계란말이^^*


오늘은 

간단한 마늘종 계란말이로 인사드립니다.


마늘종이야 아낌없이 주는 마늘덕택에 맛보는 선물인데요 

마늘꽃대인 마늘종은 마늘맛도 나지만 데치거나 살짝 익히면 단맛이 강해져서 

봄철에 사랑받는 식재료인데요 


마늘종으로 이것저것 해먹다 

요새 산나물덕에 풀때기밥상인자라 유독 단백질이 없는듯해서 

아침상에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사진을 올릴계획이 없던터라 

아침준비하다 괜찮은것같아 중간에 후다닥 찍었슴다ㅎㅎ




다소 굵기가 일정치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마늘종이 콕콕 박혀있는 모습도 재미지고,

달큰한 맛도 주고.. 

간단하게 준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당~



썰어둔 단면보다 세워둔 계란말이 모양이 더 이뻐서 

가운데는 걍 놓고 찍었답니당~



마늘종이 냉장고에 있다면 간단반찬으로 만들면 좋아서

레시피도 필요없지만, 간략하게 소개합니당~





마늘종 계란말이 


재료:계란2개, 다진 마늘종약간 ,다시마우려끓인물1/4컵

양념: 소금약간, 후추약간 


1. 준비 


마늘종은 요렇게 보관해두고 생으로도 먹고 각종 요리에 곁들여 사용함다.

계란은 다사미우려끓인물 1/4컵정도 넣고 소금약간 후추약간 넣고 간을 해준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우유나 물을 넣으면 계란말이가 부드러워져서 그리했답니당 버릇이여요 ㅎㅎ)



2. 손질 및 섞기


마늘종을 통으로 넣을까하다 쫑쫑 다져봤어요 

(썰때 사방으로 굴러다니니 신경쓰시고용 ㅎㅎ)

색깔용으로 당근약간 넣었어용 


다진마늘종과 당근을 계란물에 섞어준다. 



3. 말기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약간 두르고

계란물을 1/3분량정도 붓는다. 

살짝 익기시작하면 끝에서부터 만다. (이때 약불로 줄여요)



도드륵 말아준후 다시 1/3분량을 붓고 도르륵 말아준다.

남은 1/3분량도 반복해서 말아준다.



다 말면 불을 끄고 여열로 익혀준다. 

한김식으면 도마에 올려 먹기좋게 썰어둔다.

바쁜 아침상이니 모양새는 용서하기로해요ㅎㅎ



아침밥이 너무 이뻐서 담았어용 

요새 콩밥이거든요 완두콩과 강낭콩.. 밥아래쪽도 수북하다는점~



4.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두번째 말때 끝부분이 덜말렸었거든요 

신경쓰이긴 하지만, 뭐 바쁜 아침상이니깐요^^

 


간만에 맛보는 계란말이 맛있게 먹고 

든든한 아침 열었답니당~


냉장고에 마늘종이 있다면 꺼내 간단한 반찬 만들면 어때요?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블로그 활동1년동안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고 느끼기도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고 

 요리관련 글은 새블로그에서 발행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http://blog.daum.net/bluehrp/774 에 있습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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