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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로> 찾기/오늘을 노래하다

거짓의 정치, 적폐의 시작과 끝! 더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거짓의 정치는 우리들 시린민주주의의 시작과 끝이다. 우리나라 피맺힌 현대사 곳곳에는 뜨거운 민주주의 열망을 무참히 짓밟은 거짓정치의 발자국이 또렷하게 새겨져있다. 

거짓정치로 시작한 한국현대사는 우리사회를 송두리째 망가뜨렸고 더디고 더딘 쓰리고 쓰린 민주주의를 남겨주었다. 

거짓을 조작해 자신의 정치적야망만을 추구했던 세력은 뼈속까지 추악했기에, 거짓을 참으로 조작하지않고서는 절대 집권할수가 없었다. 그로인해 저들은 끊임없이 거짓을 조작해냈고 거짓정치를 일상화했고 그것이 먹혀들어 가질않자 폭력과 무력으로 숨막히는 민주와 인권의 불모지로 만들어왔다. 그로부터 우리사회는 정치를 불신했고 초보적인 민주적인 삶을 박탈당했다. 


참(진실)은 숨길것이 없기에 투명하고 정직하지만, 거짓(조작)은 숨길것이 있기에 앞뒷말이 다르고 투명하지않고 궤변을 일삼는다. 참은 내용이 비록 아플지라도 진실하기에 사회의 구성원을 단결시키고 화해와 단합을 추진시키기지만, 거짓은 무언가을 숨켜야하는 데로부터 폭력과 무력을 난무하게 만들고 사회를 혼란과 분열로 안내한다. 


그래서, 거짓정치를 구별하는것과 영구 퇴출시키는 것은 지난날 우리들의 촛불을 온전히 지켜내기위해 가장 중차대한 문제이다. 촛불정국 그 시기에도 얼마나 많은 거짓을 참인양 만들어 우리들의 적폐청산 열망에 찬물을 끼얹었는지 우린 똑똑히 보아왔다. 더이상 우롱당하지않기 위해서도, 박근혜와 함께 추락한 자신의 정치적명줄을 연장하려고 거짓정치에 목을 매는 적폐세력을 철저하게 청산하기 위해서도,  우리가 진정 원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도 더이상 미룰수 없다. 


현대사에 거짓정치의 주요한 내용은 반공반북 대결정책이였다. 미군정의 뒷배로 36년간 일제에 충성한 범죄자들이 정치세력으로 등장했으니, 그 범죄자들이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위해서 사용한 무기가 바로 반공반북대결정책이다. 이를통해 매국노 범죄자가 '애국자'로 둔갑했고, 죄값을 치루기는 커녕, 정치권력, 지배권력으로 한자리 꿰차게 되었다. 그로부터 저들의 추악한 흉심은 더많은 거짓을 유포해야했고, 그것이 통하질않자 일제가 남긴 무력과 폭력기구와 체계를 총동원해 막아나섰고 급기야는 학살까지 서슴지 않았던 것이다. 


현대사의 수많은 반공대북모략 조작사건은 저들의 추악한 정치적위기를 모면하는데 사용되었으며, 그를통해 민주와 자주를 열망하는 애국인민들을 탄압,학살하는데 사용했다. 분단을 이용한 교묘한 거짓정치는 이렇게 우리들 현대사에 피를 뿌리며, 수많은 애국인민들을 감옥에 가두고 학살해 우리들 민주주의를 그토록 시리고 아프게 만들어왔다. 


역사는 이문제를 풀지않고서는 그 어떤 민주와 인권을 논할수 없거니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도 온전하게 올리가 만무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거짓정치에 우리사회가 얼마나 짓밟혔는지 아는 우리가, 

거짓은 참을 이길수 없다 촛불로 외친 우리가 

거짓정치에 호락호락 속아넘어가리라 믿는 저들에게 철퇴를 가해야 한다. 


특히나, 평창올림픽으로 모처럼 마련된 한반도 평화기운이 드높아지고 있는 이때, 저들이 들고나온 '천안함'은 그 저의가 의심스러울뿐만 아니라 추락한 적폐세력의 거짓정치 그 민낯을 들어내 보이고 있다. 


천안함으로 말하자면 사건규명이 오늘날까지 명쾌하지않아 외부충격인지(기뢰인지 어뢰인지), 좌초인지 그 사건원인에 대한 결론을 과학적으로 내릴수없는 증거와 합리적인 의심 많아 그 어떤 결론을 내릴수 없는 사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내린 '북소행' 결론에 껴맞춰 서둘러 대내외정책을 펼쳤다. 내적으로는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탄압, 구속했으며, 외적으로는 유엔까지 끌고가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고(유엔에서도 외부충격이라는 결론은 동의해도 북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미국의 강경대북정책의 불쏘시개가 되어주어 한반도를 더 위험천만한 위기상황으로 몰아갔다. 

급기야는 6.15공동선언으로 마련된 남북관계조치들을 개성공단을 제외하고 죄다 멈춰(5.24조치) 극단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량살상무기를 세계1위로 수입해 혈세를 미방산업체에 헌납하는 공헌을 하였다. 


사건의 진상에 기초해 진실하고 성실하게 조사하고 보고했다면 앞뒤가 안 맞을리가 없건만, 천안함 사건보고서는 사건일지에서부터 증거까지 그 어느하나 제대로 맞추어지는게 없었다. 뿐만아니라 서둘러 결론짓고 발표하느라 뒤늦게 자신들의 결롤에 껴맞춘 증거들을 끌어들여 자신들의 결론에 다다르게 하려 했으나, 오히려 그 결과발표에 대해 합리적 의심만 증폭시켜왔을 뿐만 아니라 정당하고 합리적인 의구심에 공안탄압으로 막았으니 거짓증거와 거짓결론임을 스스로 자명하는 꼴이 되였다. 뿐만아니라, 이리 불명확한 사건원인을 '북소행'으로 낙인찍고 남북관계을 냉각시키고 한반도긴장관계를 부추겼으니, 그 후과는 사건원인보다 더 엄중한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거기다가, 꽁꽁 얼어붙은 한반도에 평화기운이 싹트는 이때에, 불순한 의도로 꺼낸 '천안함'은 더이상 그 꼬인 실타래를 풀지 않으면 안되게 하고 있다. 


한반도는 얼마전만해도 전쟁이냐 하는 살얼음판에 놓여있었다. 그만큼 불안정한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은 언제 그리 위태로웠는지 모르게 따뜻한 봄볕에 눈 녹듯해 전세계와 남과북 모두가 환영하고 지지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빼고)이러한 때에, 어떻게든 훼방을 놓고자 꺼내든 '천안함'은 그야말로 거짓정치의 진상, 흉측함을 들어내고 있으니, 더이상 그 진상규명없이 반북소동 대결소동으로 몰고가는 저들의 행태를 두고 볼 수 없게 되었다. 


진정으로 천안함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다면, 북소행을 얼렁뚱땅 결론짓고 대결정치를 펴기전에, 정확한 사건원인을 명백하게 밝혀야 할것이다. 진상규명은 나몰라라 하면서, 합리적 의심이 많아 신빙성이 떨어지는 결론을 가지고 마치 명백한 결론인양 떠벌이며 전쟁불사, 반북대결을 외쳐대는 저들은 거짓정치로 70여녀간 흉한 정치야욕을 누려왔던 적폐세력의 진상임을 만천하에 들어낼뿐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기운은 역사적인 경험으로나, 촛불로 드높아진 민주주의열망이 넘치는 오늘날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분단을 악용해 민주주의 열망이 타오를때마다 거짓정치(반북대결정책, 대북모략정책)로 탄압하여왔던 피맺힌 현대사가 또렷이 보여주듯, 우리들 시리고 애린 민주주의의는 '분단'과 그로 인한 한반도전쟁위기를 만드는 자들로 인해 언제나 불안정해 한도 끝도없이 고통을 주었기때문이였다. 한순간에 모든것을 박살낼수 있는게 전쟁이다. 그런 전쟁위험으로부터 벗어나지않고 우리사회에 민주주의는 터럭만큼도 자랄수가 없다. 


한반도에 안정적인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문제는 지긋지긋한 거짓정치와 분단역사를 끝내고 참 민주사회를 열어내는 지름길이요, 초석이며 반석이다. 언제까지 저들의 거짓정치에 놀아나는 세상을 두고 볼것인가.


우린 지난날 거짓정치에 속는 몽매한 존개가 더이상 아니다. 

추악한 대통령을 끌어내릴때도 우린, 차분했으며, 그 누구보다 지혜로왔으며 질서있게 싸워왔다. 

거짓정치에 호락호락 속아 넘어가는 우리들이 아니다. 

거짓정치로 한국현대사에 재미를 톡톡히 보아온 적폐세력은 우릴 여전히 우롱하고 있다. 


더이상 속아 넘어가지도 않을테지만, 거짓정치세력을 그대로 두고봐서는 안된다.

민주주의를 진정 지키자면, 촛불의 열망을 꺼뜨리지않으려면, 두눈 시퍼렇게 뜨고, 눈동자같이 저들의 추악한 거짓정치의 근원이요 뒷배인 반북대결정책의 진상을 똑똑히 알아야하고, 그들의 추악한 흉심을 또렷이 읽어야 한다.


얼마나 거짓정치가 위험하고 우리사회의 맹독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천안함' 관련 책을 읽기를 강력 추천한다. 

저들의 거짓정치가 천안함 사건이 벌어진 어제도, 한반도 평화가 모처럼 마련된 오늘도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게 되리라. 


도망치지 마시라. 물러서지마시라. 

이문제를 풀지않고서 우리삶이 평탄할리 없기때문이고, 저들의 거짓정치를 멈추게 할수도 없기때문이다. 


우린 세월호진상규명을 위해 쓰라린 고통속에서 싸워왔음을 잊지않고 있다. 천안함을 제때에 제대로 풀었다면, 거짓정치세력이 없었다면, 불행한 사건들의 진상을 빨리 파악하고 그 대책을 철처히 세워 다시는 그런일이 없게 할터였다. 그럼 되는일을 꼬이고 복잡하게 만든데다가 진실규명을 바라는 정당한 요구를 짓밟는 것으로 답해와 우리들 가슴과 심장을 찢어놓았다. 그것으로만 끝났다면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야할까. 저들은 끊임없이 거짓정치를 두배 세배 늘려, 너덜너덜해진 심장을 산산히 부셔뜨렸다. 저들은 악마가 아니면 뭐라 불러야 하나.  


거짓정치, 그 시작과 끝에는 반북대결, 대북모략책동이 있다. 

그것을 꿰뚫어보고 거짓정치에 정치적명줄을 걸고 허우적대는 자들을 청산하고, 참정치, 참민주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야 한다.  귀하게 마련된 한반도 평화기운, 남과북의 단합과 화해의 기운이 어찌 순탄하려마는 그렇다고 거짓정치에 놀아나 파탄나게 할수는 없다.  


평화와 통일을 원하는 자 누구요, 전쟁과 대결을원하는 자가 누구인지 명백해지는 오늘.

우리가 어디에 굳건히 서서 세상을 가꾸어내야 하는지 묻고 있다. 

뿐만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적환경마련에 반대세력은 현대사에 가장 오래묵은 적폐세력이고, 그들을 그대로 정치세력으로 두고서는 가슴 뜨거웠던 촛불 그날의 열망도 한방에 날아간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을 것을 요구한다. 



거짓정치에 속지않으려면, 무엇이 참인지 거짓인지 분간할수 있어야 한다. 

<천안함 7년의 기록, 의문의 기록> 도 좋고, <봉인된 천안함의 진실>도 좋다. 차분히 읽어내고 조용히 돌아보시라. 

우리가 얼마나 거짓정치에 놀아났는지. 그것만 깨달아도 오늘 열려진 한반도의 평화기운이 얼마나 귀중한지,또 얼마나 귀중하게 가꾸어야 하는 건지 절박함을 찾을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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