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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로> 2019년을 시작하며

 

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였던 2018년은 우리민족에게  '평화' '통일' '번영'이라는 소중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그 언제 전쟁의 공포가 휩쓸던 한반도라 상상할수 없으리만큼 눈부신 평화통일의 발걸음으로 그 어느해보다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물론, 우리들 가슴팍에는 '적폐청산'의 진척도가 더뎌 사회안팍의 이리저러한 복잡한 문제들까지 불거지면서 답답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촛불을 들고 우리들이 그토록 다짐하고 갈망했던 '적폐청산'은 우리사회가 새로운 사회로 가느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지렛대입니다. 단순한 소망이 아니라 반드시 이루어져야하고 반드시 결산해야 합니다.

촛불로 만들어진 정부는 '적폐청산'정부이며, '적폐청산'을 사명으로 그 몫을 온전하게 다 해내야 합니다.

또한, 10여년동안 전세계 가장 뜨거운 열점지역이였던 한반도를 평화적으로 관리하고 상호 존중하는 통일과 상호 발전하는 번영을 만들어내는 일은 적폐청산정부가 다른 한손에 틀어쥐고 줄기차게 떠밀고가야 합니다.

 

적폐청산과 한반도평화통일 번영은 서로 깊숙하게 잇닿아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적폐는 '분단'과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일제시절  일본제국주의 이익을 옹호하며 그 앞장에 섰던 자들, 우리사회에 특등 범죄자들이 미제를 등에 업고 권력을 누리며 우리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국방 그 모든것을 저들 배부르자고 일제와 미제에 송두리째 가져다 바치고 제국주의자들을 위해 복무하는 정치, 제국주의자들을 위해 복무하는 경제(나라살림), 제국주의자들을 위해 복무하는 국방, 제국주의자들을 위해 복무하는 문화(교육, 보건, 체육, 예술 등)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분단'으로 생존해왔고 '분단'으로 권력을 누렸으며, '분단'으로 특등범죄자에서 애국자로 둔갑했으며, '분단'으로 수많은 애국자와 인민들을 학살하고 탄압하였습니다.

 

특등범죄자들이 만든 법과 제도에 그 어디 인민의 이익이 있었겠는가

그들의 정치에 그 어디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담았겠는가

저들의 범죄를 한편으로는 숨기고 한편으로는 미화분식하기위해 '분단'을 생명수로, '미제'를 뒷배로 일제시절보다 더많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을 시작으로 군대, 사법기관, 정보기관들을 총동원해 인민들을 감시, 탄압, 학살하는데만,인민들의 뼈골까지 다 빼내기 위해 피터지게 머리를 쓰고 힘을 썼습니다. 그들에겐 저들의 배만 불리고 저들의 권력만 있을뿐 그 어디에도 인민의 이익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그런자들이 바로 '적폐'의 역사이고 오늘날 적폐세력들입니다.

이들이 얼마나 평화적통일을 체질적으로 싫어하고 거부감을 느끼는건 당연지사이며 '필연'입니다.

촛불이후 '반성'은 커녕 온통 머리에 ' 복수'만을 가득채워 우리사회 전반을 분탕질하고 있으니, 저들에게 차려질 것은 역사의 오물통뿐입니다.

 

이런 사정으로 '적폐청산,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길은 우여곡절을 걷지않을수 없습니다.

허나, 마냥 어려운길, 갈수없는길은 아니며, 기어이 가야하는길이며 기필코 갈수밖에 없는 길이기도 합니다.

뒤틀린 분단70여년을 제궤도에 올려놓는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우린, 너무 고통스런 현대사를 살았고 그시대를 뼈절이게 곱씹으며 새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수백 수천가지의 해결할일들이 널려있지만, 그 많은일들의 중심축이 있습니다. 그 사회의 근본문제, 즉 중요고리를 확고하게 틀어쥐고 나서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중심고리의 문제는 모든 문제에 걸려있는 문제이며, 모든문제를 파생시킨 문제이기에, 이문제(중심고리)가 풀리면 나머지 문제들은 쉽게 풀리지만, 중심고리문제를 놓치면 문제의 복잡성과 장기성만 늘어나고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않습니다.

 

지금 적폐세력들은 그 무슨 '복수'심에만 가득차 사회를 분탕질하면서 사회정치에 대한 혐오심을 키우는데 혈안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휘둘려서는 절대 안됩니다.

 

'적폐청산'과 '한반도 평화통일번영'은 우리사회의 유일무이한 출로입니다.

한발짝도 물러설수 없는 길입니다. 가는길이 비록 순탄치는 않지만 우직하게 끝까지 가고자하는 의지가 우리에게 있는한 반드시 다다를 것입니다.

 

 '출로'란 말그대로 막막한 세상을 벗어나게 해주는 길입니다. 그 누가 선사 하사해주지않는다는데 무거움을 안겨주지만, '출로'를 일구고 만들어가는 우리에겐 삶의 영예감과 보람을 보다 묵직하게 안겨줄 것입니다.  

 

2019년도 오래묵은 여러문제들로 우여곡절이 많을 테지만,  '적폐청산의 끝장' '한반도평화통일번영의 행진'을 기둥삼아 새시대로 달려가는 '출로'를 그 누구도 되돌릴수없는 '대로' '활로'로 만들어냅시다.

 

우린 촛불로 나와 사회가 얼마나 깊숙히 이어져있으며, 사회가 온전해야 나의 삶이 온전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으며,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면 그무엇이 두렵지않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 우리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가슴떨리게 배웠습니다.

그 누가 하사하는 민주, 그 누가 하사하는 통일, 그 누가 하사하는 해방, 그 누가 하사하는 '자주'는 없습니다.

당연히 그 누구에게 구걸해서 얻을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자신이 오로지 치열하게 싸워 제것으로 만들때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가고자하는 '출로'에는 '적폐와 분단세력'과의 대결은 필연입니다. 그들은 적폐가 온전하길 바라고 심지어 미화분식까지 하고 있으며, 분단을 생명수로 저들의 정치적운명을 걸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저들의 정치행각에 스스로를 이러저러하게 포장하지만 '논리'도 없고 '이성'도 없으며, '정의'도 없습니다. 당연히 '인민의 이익과 행복'따위는 꼬물만큼도 없습니다. 이런자들을 정치판에 내두고서는 '출로'는 커녕, 그 어떤 사회문제도 제대로 해결될리 만무합니다.

 

제아무리 '분탕질'해도 우리사회의 본질, 근본문제를 똑똑히 들여다 볼줄알고 우직하게 '출로'를 확장시켜내면 저들은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 우린 새 시대로 확고하게 들어섭니다.

 

2019년 적폐청산, 한반포 평화통일번영의 대행진! 더 과감하게, 더 격렬하게, 더 날카롭게, 더 뜨겁게 앞으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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