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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료/2013년

상큼하게, 때론 매콤하게 비벼먹는, 무김치볶음^^*

오늘은 한가지더 소개합니다~

 때론 상큼하게 아님, 매콤하게 볶아먹는 무김치볶음입니다^^


얼마전부터 시작한 겨울김치인 빨간동치미 갈무리 기억하시죠?

빨간동치미 갈무리 하며서 

한번은 상큼하게 한번은 매콤하게 만들어서 밥상을 채워보았슴다.


늦가을무인지라 그 단단한 맛이 살아있어 

아작아작 씹는 맛도 더해져서 

색다르게 다양하게 맛보았답니다~

 

무김치가 너무 얌전하고 깔끔하죠?

상큼하기까지해서 전체요리로도 괜찮고 샐러드처럼 먹어도 넘 좋아요 

육류,생선요리에 곁들임반찬으로도 훌륭할듯함다. 


요거는 김치국물 넣고 자박하게 볶아낸것인데요 

채를 썰어 볶아 반찬으로 내놓아도 좋고 지집은 뜨거운 밥에 턱얹어서 비벼 먹었어용^^

다른 반찬없이도 한그릇 뚝딱 해치우게 만드네요~


무볶음사이에 있는 노란 것은 유자여요^^ 작녀 초겨울에 담가두었던 것을 

넣어봤어용 그랬더니 상큼해져서 이거 뭐 반찬이고 뭐고 저는 걍 집어 먹느라 정신이 없었어용 

메밀묵이랑 같이 먹고 싶어지는 욕구가 치솟았다는...



겨울김치 갈무리는 이렇게 무르익고 있답니다~





1.샐러드같은 무김치볶음 


재료: 빨간동치미무1개 

양념: 올리브유2큰술, 다사미우려끓인물 1컵, 설탕2큰술, 유자청2큰술, 대파채약간, 통깨약간


1) 준비 

 

요거이 빨간동치미입니다.

빨간국물에 폭 잠겨서 먹을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먹습니다. 

겨울김치 갈무리니 반가라놓은 동치미무 2개를 건져놓습니다.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샐러드처럼 상큼하게 먹을 것이라 작년에 담근 유자청도 꺼내놓습니다. 



2) 썰기 

얇게 편썬후 곱게 채썰어준다. 

5개월이 훌쩍 지났는데도 정말 무가 싱싱해 보이죠?ㅎㅎ



3) 볶기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시마우려끓인물1컵을 붓고 설탕2큰술 넣고 볶아준다. 



물이 바특하게 줄어들면 불을 끄고 

유자청2큰술, 대파약간, 통깨 검은깨약간씩을넣고 섞어주며 마무리~



4)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비벼먹는 무김치볶음2


재료: 빨간동치미무1개

양념: 들기름2큰술, 고춧가루1큰술, 설탕2큰술, 빨간동치미국물1컵, 통깨약간 


1) 썰기


동치미무를 꺼내 편썬후 곱게 채썬다.

무청도 같이 꺼내 썰어 놓는다. 



2)볶기

달궈진 팬에 들기름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무김치를넣고 볶다가 빨간동치미국물1컵을 붓고 끓이듯이 볶는다.

고춧가루1큰술, 설탕2큰술도 넣어주고 볶는다.



국물이 바특하게 사라지고 무김치에 쏘옥 배여들면 불을 끄고 

통깨뿌려 마무리~



3)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매콤하게 뜨끈한 밥위에 턱얹어 쓰윽 비벼 먹는 무김치볶음 

어때요? 밥한그릇 뚝딱 해치우겠죠?



상큼한 유자향이 입안가득 안겨져 오는 

샐러드같은 무김치볶음도 괜찮죠?



겨울에서 봄까지 맛있게 먹고 

갈무리도 맛있게 하고 있답니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블로그 활동1년동안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고 느끼기도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고 

 요리관련 글은 새블로그에서 발행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http://blog.daum.net/bluehrp/774 에 있습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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