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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식재료 자료정리/가을식재료

제철은 늦었어두 꼭 챙겨드세요, 대추와 잣~

오늘은

우찌하다 늦어버렸네요...

가을식재료인데요 대추와 잣소개 안하고 넘어가면 안될듯해서... 담아봅니다. 


대추는 생대추가 나올때 하려다 이것저것에 밀려 오늘날까지 오게되었네요ㅎㅎ



햇대추는 추석전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차례상에 올리기두해야해서 생대추를 판매하지요

사각사각 풋사과같은 질감에 단맛까지 있어서 참 맛있습니다. 


어떻게 햇대추 챙겨드셨습니까?


너무 많이 드시기 보다는 햇대추가 나오면 한번사서 사각사각한 맛을 느껴보심 좋을듯해요~~




가을에 나온것을 추석을 지나면 잘 말려서 판매를 합니다

생대추보다 마른대추를 요리에는 더 많이 사용하는듯 싶습니다. 


추석때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했는데요 

겨울음식에 두루두루 사용하는 듯해서 장만했어요 


이웃님들은 차로도 많이 챙겨드시고, 더 맛있게 즐겨 드셨으면 하네요~~



대추 효능도 잘 살펴보시고 

언제나 그렇듯이 많이 먹는것은 모든 병의 근원입니다..

적당량 꼬박꼬박 챙겨드시면 좋다고 하네요~

 제철시기는 놓쳤지만 마른대추로 영양도 챙겨보세요~~ 


부부화합의 묘약

대추

심신을 편안하게, 잠은 잘 오게, 원기를 회복하게

늙지않으려면, 체질이 약하다면, 불안증이 있다면


대추는 진정작용을 하므로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 불면증 해소에 좋다. 여성이 외음부의 분비액이 줄어들어 부부관계를 할때 통증이 있을경우 차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위장을 강화하고 비장을 보하는 효능 있으며 빈혈과 냉증에 좋다.


대추가 맛있을때: 9-10월

대추가 몸에 좋은체질: 소음인 


한의학에서 보는 대추 

[동의보감]에서는 "대추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힘이있어 즐겨먹는것이 좋고 오래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않게된다"라고 했다.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갈락토오스, 수크로오스, 맥아당 등의 당분 때문에 생기는 데, 체내에서 진정작용을 하므로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는 물론 불면증 해소효과까지 볼 수있다. 대추는 시간에 쫒기며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부작용 없는 '천연 신경안정제'다. 불면증이나 신경이 날카롭고 히스테리가 있을때 대추 몇개에 물을 붓고 달여서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대추의 효능

①성교통완화

여성의 갱년기 증상가운데 외음부의 분비액이 줄어 들어 부부관계를 할때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를때 대추를 차로 달여 진하게 마시면 마음이 느긋해지고 분비물이 증가하므로 성교통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있다. 비타민C가 사과나 복숭아보다 약100배, 귤보다 7-10배 많아 얼굴에 윤기를 더해주는 효능이 있다. 

②위장강화

위장을 강화하고 비장을 보호하는 효능이있어 소화기능이 부실해 음식을 잘 못 먹고 많이 피곤해 하며 설사나 위경련이 잦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찹쌀 미음과 대추 달인 물을 묽게 희석해 꿀과 같이 먹으면 소화력이 좋아지고 피로도 금새 풀린다. 


③혈액순환 강화

예부터 민간에서는 이뇨제, 진해제, 영양제로 널리 사용했다. 열두 경맥을 도와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의 기운을 강하게 하여 허열을 내려준다. 빈혈과 냉증에 좋고, 특히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몸을 덥혀주는 효능이 있어 두루 약재로 사용했다. 


대추제대로 먹기 

대추200g, 소주1.8ℓ에 벌꿀을 넣어 밀봉한뒤 시원한 곳에 한달 이상 두면 대추술이 되는데, 강장제로 그만이다. 대추달인물은 '부부화합의 묘약'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원기를 돋워준다. 


대추먹을때 이점은 주의하자 

대추는 단맛이 강한 편이라 당뇨병이 있거나 소화가 잘 되지않거나 가래가 많아 기침을 하거나 치통이 있을때는 삼가야한다. 

대추는 체내에 수분이 오래 머물도록 하므로 비만한 사람은 계속 먹지않는것이 좋다. 비만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지나치게 오래 먹으면 체내에 습기운이 쌓여 비장기능을 해칠수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날대추를 먹으면 체지방을 지나치게 분해해 여위게 할수있으므로 평소 맘에 열이 많으면서 마른사람은 날 대추를 먹지않는 것이 좋다. 


대추와 함께 먹으면 좋다. : 찹쌀

찹쌀은 칼로리가높고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소화가 잘되는 반면 칼슘과 철분은 거의 없는데, 대추는 철분과 칼슘, 섬유질이 풍부해 찹쌀의 단점을 보완하므로 함께 요리하면 좋다. 


- 자연이 만든 음식재료의 비밀/정이안/21세기북스-








햇잣입니다. 

저는 항상 잣이 비싼것이 참 고민이였습니다. 

근데..이것저것 알고 보니 아...제가격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유명산과 계곡을 갔을때 음식점에서 구입한 햇잣입니다. 

갈색껍질이 붙어있으면 황잣이라고 하고 그것이 없으면 백잣이라구 하더라구요


암튼, 첫맛이 진한 잣 항기가 가득 전해오면서 

고소하다가 단맛까지 나오는것이 이거 정말 맛있더라구요ㅎㅎ

반했습니다ㅎㅎ


매년 가을에 사서 그맛을 즐겨야겠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위 두사진의 출처는 http://cluster1.cafe.daum.net/ 주말농장 秀  에서 가져온것입니다. 

회원이상 글쓰기가 가능해서 동의없이 사진을 가져왔네요^^, 하여, 주소와 까페이름을 남깁니다..


제가 이사진을 굳이 찾아 보여드리는 것은 

 잣은 상당한 작업이 필요하기때문입니다. 


잣송아리를 따는것도 힘들고 잣송아리에서 피잣을 꺼내는 일도 만만치않고

또 딱딱한 피잣을 깨야 우리가 아는 잣이 비로소 나옵니다ㅎㅎ


어마어마한 손질입니다요...


귀한 잣 더 소중히 여기며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효능도 꼼꼼이 챙겨보시고 

잣이 아무때나 고소한 것이 아녀요... 가을햇잣을 꼭 구입하셔서

고소함이 진짜 뭔지 한번 느껴보셨으면 하네요ㅎㅎ


잣죽 3년이면 신선이 된다.

피부를 아름답게, 혈압을 낮게, 성인병은 싹 사라지게

피부가 건조한 사람, 알레르기 체질환자,

심장병 환자에게 특히 좋다


잣 성분 중 가장 중요한것은 자양강장제 구실을 하는 우수한 불포화지방산 성분이다. 잣은 폐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에 윤기를 주어 피부 알레르기 개선에도 제격이다. 잣기름에는 질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데, 혈압을 내려주고 힘을 북돋워주며 심장병을 예방해준다. 


잣이 맛있을때: 10월

잣이 몸에 좋은 체질: 태음인 


한의학에서 보는 잣

[동의보감]에서는 "잣은 기열흘 보하고 폐기능을 도와 기침을 멈추며 내장기능을 원활하게 한다"라고 했으며 "허한것을 보하고 여윈것을 살찌게 한다"라고도 했다. 각종 비타민, 철분, 인,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빈혈에 좋으며 영양가가 아주 높아 허약체질인 사람이 보하는데 잣을 먹으면 도움이돈다. 잣죽3년이면 신선이 된다는 말이있었으니 , 예부터 왕실에서도 왕의 기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잣술인 '송자주', '백주'를 담아 올렸다. 


잣의 효능

①자양강장효과

잣 성분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양 강장제 구실을 하는 우수한 불포화지방산 성분이다.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할뿐만 아니라 스태미나를 강화한다. 특히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므로 동맥경화증은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②폐기능 강화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서 오는 각질,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잣을 조금씩 꾸준히 먹으면 피부에 윤기가 흐르고 영양상태도 좋아진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능이 좋지않으면 피부도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잃게 되어 건조해지는 것으로 보는데, 잣은 폐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에 윤기를 주어 피부알레르기 개선에도 제격이다. 


③심장병예방

잣기름에는 질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데, 피를 맑게해서 혈압을 내려주고 힘을 북돋워주며 혈중 클레스테롤이 내려가게 하므로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노인이나 병자에게 좋은 영양식품으로 고혈압이나 중풍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좋다. 


잣 제대로 먹기 

국산 잣은 윤기와 광택이 있으며, 씨눈 덮개가 거의 없는편이고, 겉면에 상처가 있거나 깨진 잣이 조금씩 섞여있다. 가루가 없으며 냉장보관하기 때문에 잘 변질되지않고 항상 신선하다. 잣나무 향과 송진향이 나며, 산지에서 잣을 수거해 직접 가공,생산하므로 믿을수있다. 수입 잣은 윤기가 적고 광택이 적으며 씨눈덮개가 붙은 잣이 3분의 1이 넘는다. 상처는 없으나 장기간 보관하면 진한 갈색으로 변색되는것이 있다. 중국에서 수입된 잣은 잣에 가루가 묻어있거나 가루가 생기며, 벌레나 변질을 막기위해 농약 훈증을 하거나 방부제를 뿌릴 우려가 있다. 


잣 먹을때 이점은 주의하자 

잣에 들어있는 질좋은 지방때문에 잣을 많이 먹으면 변비가 없어지는 등 배변이 부드러워진다. 평소대변이 묽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잣을 많이 먹은 뒤 설사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잣과 함께 먹으면 좋다: 바나나

잣은 자양강장과 통변하는 효능이있고 바나나도 식물성 섬유인 펙틴성분때문에 변비에 좋은데 두 가지를 같이 먹으면 허약해서 생기는 변비나 노인성 변비에 효과가 더욱 좋다. 


잣과 함께 먹으면 좋지않다: 땅콩

잣과 땅콩은 모두 지방이 많아 함께 먹으면 설사할 우려가 있다. 


-자연이 만든 음식재료의 비밀/정이안/21세기북스-책에서 발췌 







제철 때를 놓쳤어요ㅠㅠ


그래도 겨울에는 꼭 챙겨드세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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