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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요리/초겨울

겨울에는 꼭 먹어줘야 하는, 육개장~~

오늘은

겨울에는 꼭 먹어줘야하는,육개장입니다~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 뜨끈한 국물이 참 왜이리도 땡기는지..

날이 더 추워지면 뜨끈한 국물에 밥말아 얼큰하게 먹고싶어집니다~~


간만에 시간내어 한그릇 든든하게 챙겨보았구만요~





뜨끈하고 얼큰하고 푸짐해서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뜨끈한 밥말아서 후루룩~~뚝딱!! 비우면 되겠슴돠~~




곰탕뚝배기에 담으니 더 먹음직스럽네요

김도 솔솔 나는것이...ㅎㅎㅎ








겨울에는 꼭 먹어야줘~~

육개장


재료:소고기250g, 숙주크게2줌, 대파1대, 불린고사리크게1줌, 데친자연산느타리버섯크게1줌 

고기삶기 : 물2리터 고추씨4큰술, 말린양파껍질1줌, 말린대파뿌리1줌, 월개수잎2장 ,다진생강1작은술, 통후추1큰술 

밑간: 국간장2큰술,고춧가루4큰술, 참기름1과1/2큰술, 다진마늘1큰술 

양념:국간장2큰술,소금약간,후추약간  







먼저, 말린 고사리부터 삶아줍니다. 

팔팔 끓는물에 말린 고사리를 넣고 5-10분간 삶아줍니다.  

고사리가 오동통해지고 손으로 집으면  으깨질정도면 됩니다. 



그리곤 삶은 냄비째 뚜껑덮어 그대로 식혀둡니다. 

어느정도 식으면, 물을 따라내고 헹궈준후 물기빼서 담아놓습니다. 



육수는 

홍두께살로 준비했구요, 

부수적으로 고추씨4큰술,말린양파껍질1줌, 말린대파뿌리1줌, 통후추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월계수잎2장을 준비해서

베보자기에 담았습니다. 

(고추씨는 은밀하게 시원하고 매콤한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냄비에 물10컵(2리터)을 붓고 베보자기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한 홍두께살을 넣고 푹 삶아줍니다. 

1시간정도 삶아줍니다. 고기가 푹 잘 익으면 됩니다요

고기가 잘 익었으면 베주머니를 꺼내놓습니다. 


고기도 잘 익었으면 꺼내 먹기좋게 찢어놓습니다. 




시간이 넉넉하게 필요로 하는것은 준비가 다되었습니다. 


그럼 곁들이는 야채를 준비합니다.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요

자연산느타리버섯인데요, 데쳐서 냉동보관했던것이여요, 꺼내놓구요,

대파는 반갈라 4-5센치로 썰은뒤 굵은것은 세로로 다시 썰어주었습니다. 



숙주와 대파는 고기육수에 살짝 숨이 죽을정도만 데쳐서 

볼에 담고, 고기는 찢어서 볼에 담구요, 

불린 고사리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담구요,

느타리버섯은 이미 데쳐진것이라 잘게 찢어서 담았습니다.

(생버섯이라면 데쳐서 넣어주심 되겠슴돠~)


그리고, 저는 육개장에 곁들이는 야채들은 묵나물을 제외하고 고기육수에 데쳐서 사용합니다. 

흠..버릇입니다... 따로 데치기도 번거롭구..데치면서 나오는 육수, 고기육수에 들어가라공..ㅋㅋ)




준비한 모든야채에 국간장2큰술, 참기름1과1/2큰술, 고춧가루4큰술, 다진마늘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준비한 육수에 양념한재료들을 넣고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국간장2-3큰술과 소금약간으로 간을 맞춥니다. 

그리고 한소끔 팔팔 끓여줍니다~~


육개장 아시쥬~  끓여 먹으면 먹을수록 맛난거ㅎㅎ




자~ 그릇에 담습니다~





한그릇 뜨끈하게 밥말아먹구 

한번 더 팔팔 끓여 또먹구~~ㅎㅎㅎ



고추씨의 시원한 매운맛이 돋보이는 육개장이였습니다~~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추운날 뜨끈한 뚝배기에 얼큰하고 시원한 육개장 한그릇으로

추위도 달래고 든든함도 채워냈으면 좋겠네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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