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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료/2014년

촉촉하게 씹는맛이 좋은, 말린 문어 볶음~

오늘은

말린 문어 볶음입니다~


당연, 언제든지 만들수있는  반찬 맞습니다ㅎㅎ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는지라.. 밑반찬도 여러가지 건어물로

반찬을 하는편이데.. 건문어는 간만에 사와보네요^^,


건어물은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구

밑반찬으로도 좋아서 가끔씩 만들어 두고 

밥상에 활력?을 한번씩 줍니다ㅎㅎ



건어물은 몇가지 특별한 손질법이 특색있게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양념은 비슷해서

종류별로 번갈아가면서 밑반찬을 해주면 

별거아니지만 밥상을 재미나게 해줄수있습니다~



당연히 간만에 해주니 무슨 특별한것인줄 알더라구요ㅎㅎ

문어살이 싱싱?해서인지.. 

상당히 촉촉하게 씹히면서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좋습니다~






촉촉하게 씹는맛이 좋아요~

말린 문어 볶음


재료: 말린 문어 크게 1줌, 청양고추1-2개

밑간: 올리브유1큰술

양념: 고춧가루1큰술, 진간장1큰술, 포도청1큰술, 다진마늘1/2작은술, 다진생강약간, 후추약간 

 



국산문어를 직접 삶아 말렸다며..파는곳이 있길래..사왔습니다. 

첨가물도 안들어 간것이라 반드시 냉동보관하라는 이야기까지 하시더만요


그래서 사오자 마자 냉동실에 넣었다가 크게 한줌 꺼내 볼에 담아두고 

올리브유1큰술로 밑간을 해줍니다. 


다른 건어물은 생선특유의 냄새가 날수있는데..문어는 나지않아서 올리브유만으로 밑간합니다. 

후추약간 뿌려도 됩니다..


밑간을 해둔후 30-1시간정도 스며들도록 나둡니다. 

그랬더니 엄청 촉촉한 상태가 되었어요ㅎㅎ

이때 주방가위로 먹기좋은 크기가 되게 잘라줍니다. 


(건어물은 구입할때, 냄새가 나는지, 첨가물이 들어갔는지.. 이것저것 꼼꼼이 살피며 구입하셔요

우리가 직접 말리고 하는것이 아니라서.. 믿고살수있는 곳을 찾아보시는것도 좋구요~)




자~ 양념은 제가 건어물양념이라 딱히 칭하지는 않지만

대부분..그리 사용하는듯한데.. 몇가지 취향따라 첨가여부를 결정하심 될듯하고..

또 건어물 양에따라 추가하심 될듯하고..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1큰술 두른후

고춧가루2작은술을 넣고 살살 볶아줍니다. 그리고 불을 확 끕니다. 

 여열로 계속 볶아주다가 고추기름이 잘 나왔으면

진간장1큰술, 포도청1큰술, 다진마늘1/2작은술, 생강주1큰술, 다진생강약간, 고춧가루1작은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밑간한 문어를 넣고 섞어줍니다. 

(살짝 거짓말 보태서.. 재워둔 문어가..꼭 방금 삶아 져며놓은듯한...촉감이여요ㅎㅎ)



양념이 스며들수있도록 살짝만 볶아준후 

청양고추 다진것과, 통깨뿌려 마무리~

( 건어물은 오래볶는것보다는 살짝만 볶아주는것이 질겨지지 않습니다. 

또한, 밑간을 기름으로 해주면 부드러운 맛이 오래갑니다~ 참조)




자~ 그릇에 담습니다. 


건어물은 반찬으로 만들면...지집은..언제나 술반찬도 되기때문에..

이거 믿고...맨날 술사오나봐요...ㅠㅠ



입에서 씹히는 촉감도 너무 좋구

질기지않아서 좋구

매콤하니 맛있습니다ㅎㅎ



4계절 언제나 든든하게 해주는 건어물입니다~

한번씩 돌아가면서 건어물반찬 해주심

별거아니지만, 밥상이 살짝 달라집니다ㅎㅎ


제철찾아삼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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