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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쉬어가기

잠시 쉬었다 가세요, 세계정원박람회 3

세계정원박람회장에서 가장 반가운 녀석들이였어요

약초들을 들판에 가득 심어놓았드라구요ㅎㅎ


기쁨맘에 찍었구만요ㅎㅎ 


▲산마늘과 명이나물은 다르다고 하네요ㅎㅎㅋ

명이나물은 울릉도 산마늘..

암튼, 산마늘 꽃도 피워 이쁘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벌개미취와 미역취가 구분이 되시나요?ㅎ

전 잘 모르겠구만요ㅎㅋ

미역취는 맛을 본녀석이라 넘 반가운 맘에 한컷~




▲푯말은 있는데..과연 뭐가 쑥부쟁이일까요?!?

▲동의나물은 곰취, 곤달비랑도 닮은녀석이라 산에서 만나면 반가워하면 안되요ㅠㅠ 강독 맹독..이랍니당 

▲이야~ 여기는 파드득 나물 이름을 지대로 붙여놨구만요ㅎㅎ(참나물이름으로 잘못 알려진 나물이랍니당ㅋ)

넘 반가운 맘에 잎도 하나 떼어먹고ㅎㅎ몰래ㅎㅎ 

날이 좋아서 그런지 우거지게 컸드라구요ㅎㅎ



▲고비가 어린순일때는 보았는데 다자란 것은 처음인지라 

담아보았어요ㅎㅎ 고사리랑 완전 다르구만요ㅎㅎ




요건 쪽도리풀~ 풀섭을 펼쳐 꽃까지 기어코 찍었다는ㅎㅎ


세계정원박람회에서 웬 약초냐구요?!! 저도 연관성은 잘 모르겠어요ㅎㅎ

암튼, 저는 귀한 구경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라네요ㅎㅎ

나무가 생김새 하나만으로도 맘을 걍 사로잡습니당~

 줄지어  폼나게 세워놓았구요ㅎㅎ 너무 이쁘드라구요 고품격나무라할까ㅎㅎ

요거는 순천역앞 버스타기전에 만난 분수?!!

독특해서 한장~

막걸리통에서 물이 막 뿜여저 나온다는.. 막걸리통이 화분도 되고ㅎㅎㅎ


너무 넓고 볼것도 많아서 

어떻게 보고 느낄것인가에 따라 참 다양하게 남을 듯하네요ㅎㅎ


암튼, 그 동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 동원?됬는지 

정말 많았습니다ㅋㅋ 도장찍으러 뛰어나니는 초딩들도 엄청났다는ㅎㅎ

더워 팥빙수 먹으려고 들어간 작은 까페에는 여고생들이 점령해서 숙제를 하는건지.. 수다를 떠는건지 

조용하라는 여러사람의 요구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재잘재잘ㅎㅎㅎ

하도 시끄러워서 팥빙수를 먹는건지.. 수다를 먹고있는건지 알도리가 없었다는ㅎㅎㅎ


또, 여기저기서 동네마을 어르신분들을 모시고 여행을 왔는지.. 사람찾는데만 하루종일 ㅎㅎ

몇걸음 못가고 계속 사람확인하고 계속 줄세우고,, 소리지르고 찾고 ... 그러드라구요ㅎㅎ

좋은 추억이 되셔야 할텐데요ㅎㅎ


기차타고 내려가는 동안 줌마들끼리 놀러가시는지 (종착지가 같았음ㅎ)내려가는 내내 수다로 머리가 아팠어용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철도직원이 거이 상주하다시피해서 제어했다는ㅎㅎ

고등학생이 된마냥 정말 .. 엄청 떠드셨다는ㅎㅎ 같은 줌마지만, 너무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