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철요리/늦가을

너무 매력적인 늦가을 비빔밥, 비지찌개비빔밥~~

얼마전 산행후 국산두부집에서 나온 정식이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따라해봅니다.

비지찌개, 강된장, 순두부찌개 3가지가 나오던데..그것까지는 힘들고.. 비지찌개만 만들어서 비벼먹어봅니다.

너무 맛있게 먹은지라.. 이렇게 먹어도 겨울날 아주 든든할 듯합니다. 


그래서 제맘대로 비지찌개 비빔밥이라는 이름으로 올려봅니다.

비지찌개를 떠서  나물과 함께 비벼먹는것입니다. 물론..비지찌개로만 비벼먹기에는 조금 슴슴합니다. 

약고추장곁들여서 비벼먹으니 딱! 맞습니다. 고추장으로 비빔장만들어 곁들이면 될듯합니다. 


가을에 맛있는 나물들로 채워냈으니 가을 비빔밥이라고 해도 무방할듯합니다.

쑥갓, 무,가을냉이, 콩나물로 준비했습니다. 밥은 돌솥밥으로 준비했구요 


와우~~ 비지찌개 비빔밥 이거 지대로입니다.

정말 맛있는 비빔밥입니다~~늦가을 비빔밥으로 강추입니다~



이번 비지찌개는 생콩을 갈아 만든 것이랍니다. 그리고 속에 들어가는 돼지고기와 묵은지를 곱게 다졌어요

그 정도가 일반 비지찌개와의 차이점 정도랍니다. 

걍 비벼먹기도 그만이지만, 수저로 팍팍 떠서 비빈 밥에 찬처럼 떠먹어도 끝내줍니다~



쑥갓향과 가을냉이향도 너무 좋구, 요즘 한창 맛있는 무생채도 좋습니다. 



한그릇 뚝딱! 배부르게 기분좋게 먹습니다~

어때여? 

늦가을비빔밥으로 너무 좋겠쥬?

 뭐, 생콩만 준비되신다면 언제든지..드셔도 상관은 없을듯합니다.










늦가을, 겨울에 너무 매력적이여요~~

비지찌개 비빔밥


재료: 국산 메주콩1컵, 묵은지크게1줌, 돼지고기 안심크게 1줌, 쑥갓나물 적당량, 무생채적당량, 콩나물적당량, 가을냉이적당량

콩갈기: 물2컵

비지찌개 양념: 물1과1/2컵, 국간장1-2큰술, 대파약간,다진마늘약간 

비빔장: 약고추장 




국산 메주콩입니다. 누런콩이지요, 작년에 사둔것인데..콩을 잘 안먹어서리..두고두다보니..이날까정 왔네요..

1컵을 불렸더니..이만해졌습니다. 

하룻밤정도 충분히 불렸습니다. 그리고 일일이 콩껍질을 벗겨주었습니다. 

그대로 갈아서 쓸것이라..껍질이 있으면 조금 거칠듯하여 그리한 것입니다. (콩껍질을 일일이 벗기는 것도..일이더만요..ㅠ)



묵은지는 한번 양념을 살짝 씻어낸 것입니다. 안씻어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저는 씻어놓은 묵은지가 있어서..걍 사용한것입니다. 크게 한줌정도 쥐어서 잘게 다져주었습니다.

돼지고기는 안심인듯합니다.^^  냉동실에서 발견한 고기랍니다. 양장피하고 남은고기같아여..ㅠ

크게 한줌정도 되는 분량입니다. 해동해서 잘게 다져놓습니다. 



나물들을 준비해봅니다.

콩나물, 쑷갓, 가을냉이, 무생채를 준비합니다.

각각 데쳐서 소금약간, 참기름약간, 들기름약간에 무쳐놓습니다.  (쑥갓과 냉이는 들기름에 무쳤습니다.)

무생채는 새콤한 맛은 내지않고 소금에 절여서 고춧가루와 설탕약간,마늘약간만 넣었습니다. 

밥은 돌솥밥으로~~ 밥 안쳐놓고 비지찌개를 끓이면 됩니다.



달궈진 냄비에 들기름약간을 두릅니다. (안심이라 기름기가 없어서리..들기름을 조금 넉넉히 넣습니다.)

달달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으면 묵은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달달 볶아줍니다. 



그전에, 콩은 갈아둡니다.

불린콩에 물2컵을 넣고 휘리릭 갈아줍니다. 거품이 상당히 나오네요^^ 좀 곱게 갈아주세요! 그럼 더 고소하답니다.


김치와 돼지고기를 볶던 팬에 갈은 콩물을 부어줍니다. 



잘 섞어주고 물1과1/2컵으로 농도를 맞추어 줍니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국간장1-2큰술로 간을 맞춥니다. 다진마늘약간도 넣어줍니다. 



콩물이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색이 너무 멀게서.. 고춧가루2작은술을 넣어주었습니다.

콩물이 고소하게 익었으면 대파약간 넣고 마무리~~




자~

뚝배기에 담고, 밥은 양푼에 담고, 나물도 한그릇에 넓게 담아서 차려봅니다.

여기서 빠진것은 비빔장~

비빔장 없이 드시면 슴슴한 편이여요, 고추장으로 비빔장을 만드시면 될듯합니다. (고추장에 매실청섞으면 좋을듯 참조)


저는 약고추장으로 비볐습니다. 들기름약간도 뿌리구요.



와우~~ 너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향긋한 나물들도 너무 맛있고, 비지찌개에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강력추천입니다~~


비지찌개끓일때 나물도  같이 준비해서 드시면 될듯해요

비지찌개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맘에 쏘옥 드실거구만요~~



담백한 비빔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강추입니다

뭐, 콩을 무진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요~~


비지찌개비빔밥에 반해서..가을겨울에 종종 즐겨먹을듯합니다~

늦가을 겨울 비빔밥으로 강력추천!! 입니다~~


이젠, 비지찌개하면 비빔밥이 마구 생각날듯합니다. 

날 추운날 비지찌개비빔밥으로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제철찾아삼만리 http://greenhrp.tistory.com 놀러오세요~



  •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11.24 07:49 신고

    우앙~비지찌개비빔밥에 군침부터 돋습니다.
    저는 콩껍질 벗기기 귀찮아서 그냥 갈아버립니다.ㅎ
    행운이 쏟아지는 한 주 되세요.^^

  •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4.11.24 10:49 신고

    콩을 좋아하는 제 취향에 딱 맞는 음식이굼요 ㅎ

  • 감꽃 2014.11.24 11:35

    고소하고 맛있을거 같아요. 콩맛이 제대로 일거 같아요. ㅎ.ㅎ 저도 어제 친정엄마가 화단에 키운 무공해 쑥갓을 뽑아주셔서 무쳐 먹었는데 무지 맛있었답니다. 참!!! 제철님 저 어제 김장했는데요. 제철님 작년김장 자료 올려놓으신거 보고 무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11.24 15:30 신고

      쑥갓무침드셨어요? 쑥갓향 너무 맛있쥬? 직접 키운것이니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우후..
      김장끝내셨군요..이제 놀러가세요!! 열심히 일한 감꽃님!!
      도움이 되셨다니..제가 더 기뻐요.. 전..아직도..날을 못잡구..맘만 무거워죽을지경이랍니다.ㅠㅠ 감꽃님은 훨훨 날라다니시겠군요..부러워용..ㅎㅎ

  • Favicon of https://newday21.tistory.com BlogIcon 새 날 2014.11.24 13:01 신고

    언젠가도 언급했듯 토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제철 나물에 비지를 얹어 비벼먹는 밥맛은 아마도 꿀맛일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11.24 15:33 신고

      ㅎㅎㅎ 이거 너무 괜찮아요
      비지찌개할때 나물들 곁들여서 쓰윽 비비기만하문 되요..
      제맘에..쏙 든 요리구만요..ㅎ 제가 쫌..토속적인가봐요..ㅎ
      하긴..신식은 아닌듯해요..ㅎ
      암튼, 오늘도 좋은날! 멋진날! 되세요~~

  • Favicon of https://yun-blog.tistory.com BlogIcon 맛있는여행 2014.11.24 18:01 신고

    아직 저녁전이라 그런지 정말 보는게 괴롭네요.
    비지와 함께 비벼먹는 맛을 상상하니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ㅎㅎ
    맛있게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BlogIcon 고운지운맘 2014.12.03 21:59

    한동안 잘해먹다 깜박하고 있었네용 ~^^
    생각난김에 지금 콩불려나야겠어요 ㅎㅎ
    전 새우젓으로 간해두 맛나더라구용~~^^
    전 제철님식구들이 젤 부러워요 맛난거 많이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