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5. 07:00

간단하고 너무 맛있는 여름별미, 여름떡볶이- 호박떡볶이입니다. 

여름대표식재료인 '호박'을 듬뿍 넣고 떡과 함께 볶았습니다. 별거아닙니다. 허나, 맛은 아주 별스럽습니다.

호박은 여름철에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서, 이것저것 해먹고도 남습니다. 하여, 어찌먹을꼬하다 냉동실떡이 좀 있어서 떡 정리도 할겸 호박도 맛나게 먹을겸해서 맛깔나게 볶아내 여름별미로 만들어봤습니다.


사실, 생각했던건 기름떡볶이에 깔끔하게 볶은 호박을 위에 살포시 곁들이는 것이였는데, 막상 요리를 시작하니 변형되었습니다. 근데, 잘한듯 싶습니다.  너무 맛있기때문입니다. 


겨울떡볶이는 국물이 넉넉하게 먹는게 어울린다면, 여름떡볶이는 여름식재료 듬뿍넣고 국물없는 떡볶이가 더 잘 어울립니다. 사실, 떡볶이는 떡을 볶다는다데 의미가 큰데, 현대에 와서는 국물이 많은 고추장 떡 '국' 또는 '떡' 조림같은 형태로 일반화되었습니다. 떡볶이는 원래 가래떡에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 해산물등등을 넣고 볶아낸 것을 가리키는 음식입니다.

거리음식으로 대표되다보니, 여러가지 변형이 된것입니다. 


어쨌거나, 떡을 여러채소와 곁들여 볶는 것인만큼 그에 맞게 만들어 먹는다면, 더 다양한 계절음식으로 자리잡지않을까싶습니다. 여기에, 양념장을 '고추장'뿐만아니라 다양한 양념장(된장, 조선간장, 양조간장 등등)을 곁들이면 더 많아집니다.

허니, 하나로 고정시키지말고 계절식재료를 풍성히 담는 음식으로 떡볶이가 자리잡을수있게 다양한 시도들을 많이 하면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그런차원에서 '호박떡볶이'는 여름떡볶이로 아주 좋습니다. 여름철에 만만한 호박을 듬뿍넣고 떡과 함께 챙겨먹으면 별미간식으로 근사하고 든든합니다. 호박이 맛있고, 호박이 약이되는 여름철에 만만하게 챙겨먹으면 아주 좋을듯 싶습니다. 만들기도 워낙 간단하니깐요. 가래떡만 준비해서 후다닥~ 맛있게 근사하게 챙겨드시옵소서~~강추합니다. 



현미가래떡을 볶다가 호박 절인것을 넣고 슬슬 섞어 볶은것인데요. 요거 정말 맛있습니다. 

떡의 쫀득함도 기가막히고, 호박과 떡의 어울어짐이 정말 좋습니다. 

여름철 꼭! 챙겨먹어야하는 별미로 잘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젓가락이 절대 멈출수없는 맛!입니다. 끝내줍니다. 

여름철에는 호박나물로만 먹어도 맛난디, 여기에 쫀득한 떡까지 달콤 짭조롬하게 어울어졌으니, 그맛은 상상 그이상!!!

호박이 저렴하고 맛있는 여름철에 안해먹으면 오히려 손해!!! 



떡은 반드시 국산쌀로 꼭! 챙기시구요. 쌀가공품, 쌀로 만든식품은 반드시 '국산쌀'이여야 합니다. 현재, 수입쌀로 가공하는 업체들이 지난정부에 빌붙어 계속 쌀의무량수입을 부추겼습니다. 그양이 40만톤이나 이릅니다. 이정도면, 경기도쌀생산량과 맞먹습니다. 쌀수입개방되어도 관세율을 몇백배로 해서 절대 그런일 없을 거라더니, 무관세로 들어오는 수입쌀이 40만톤이나 되니, 그 쌀로 가공품 만들어 제끼고 있습니다. 허나, 의무량쌀수입은 쌀개방이 되면서 안해도 되는 것이기에 그 양은 줄어들어야 정상인데, 요넘의 수입쌀가공업체들이 끊임없이 요청하고 정부가 여기에 못이기는척 하면서 아니 이들의 이익을 적극 옹호하면서(실제 생산하는 농민은 벼랑에 몰아놓고서는) 어마한 양이 유통되게 된것입니다. 정말 정신나간 사람들입니다. 


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대부분이 전통음식이나 전통양념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들어야 '전통음식'으로 빛나는 것입니다. 우리음식의 가치는 바로 '우리땅에서 나고 자란 것' 으로 만들었다는 그 자체에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 어느나라에서도 따라올수 없는 가치이기에, 소중한 것입니다. 그것을 버리고 '전통음식' 문양만으로 절대 우리음식을 소개할수도 자랑할수도 없게 됩니다. 

우리음식의 자부심 그 뿌리는 바로 우리땅에서 오래도록 나고 자란 것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이야기는 줄입니다만, 어찌되었든 쌀만큼은 정부에서부터 먹는우리들까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쌀을 먹지않는 것이 아니라 쌀대신 '수입곡물'로 배를 채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오랜시간 정부가 앞장서서 만들어온 결과물입니다. 허니, 절대 명제처럼, 마치 쌀을 안먹는것이 대세인양, 여겨서는 안됩니다. 수확된 쌀앞에서 우리농민이 울지않게, 천만톤이 넘는 유전자변형곡물이 우리배속에 들어오는것을 막기위해서라도 '쌀'은 더 강력하게 지켜내야 합니다.  우리쌀에 대한 소중함이 남달라지는 그런 우리들, 우리먹거리습관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여하튼, 여름호박에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한판 맛있는 별미 챙겨보세요!

너무 맛있습니다. 쫄깃한 떡과 아작아작 부드러운 호박살이 살살 녹는듯 착착 감겨 입안을 너무 행복하게 해줍니다. 



이리 맛난 여름별미를 왜 놓쳤을꼬..하면서 그릇째 먹을기세로 먹었삤습니다. 

호박이 저렴하고 넉넉할때, 꼭! 챙겨드시옵소서, 정말 강추!합니다. 








여름떡볶이-호박떡볶이


재료: 둥근호박1/2개, 현미가래떡 (10센치4개, 15센치2개), 양파1/2개, 대파1대, 통마늘3알

떡밑간: 국간장1큰술

호박절이기: 소금1/2작은술 

양념: 현미유2큰술, 고춧가루1큰술, 고추장1큰술, 조청1큰술, 양조간장1/2큰술, 비정제설탕1/2큰술, 들기름1큰술


※ 호박떡볶이는요,

떡을 향신채에 볶다가 소금에 절인 호박을 물기 꽉 짜서 넣어 버무려낸것입니다. 


㈎ 준비

㉠ 호박은 씨부분을 빼고 길쭉하게 편썰어 소금에 절여놓습니다. 

㉡ 가래떡은 5-6센치길이로 썰고 4등분해, 국간장에 밑간해 놓습니다. 

㉢ 양파는 채썰고 대파어슷썰고, 통마늘은 편썰어 줍니다. 


볶기

㉠ 팬에 현미유 두르고 향신채(양파, 대파,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볶습니다. 

㉡ 고춧가루1큰술을 넣어 색감을 만든후 밑간한 떡을 넣고 볶아줍니다. 

㉢ 고추장과 조청을 넣고 볶다가 절여서 물기 꽉 짠 호박을 넣고 버무려주듯 볶아줍니다. 

㉣ 모자란 간을 추가한후 들기름, 통깨 넣고 마무리~



준비


둥근호박,현미가래떡, 양파, 대파, 통마늘을 준비했습니다. 



(사진 편집상 먼저 소개합니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 어슷썰고, 통마늘은 편썰어 놓습니다. 


가장 먼저, 호박부터 손질해 절여두기를 합니다. 

호박 손질법입니다. 둥근호박의 양끝을 살짝 자른후에 반을 가릅니다. 윗부분과 아래부분은 씨가 없으므로 잘라내고,

다시 절반을 가릅니다. 



그리고 세워서 씨부분을 썰어낸후 덜 짤린 씨부분은 칼로 살짝 더 도려내줍니다. 

그리곤 세로로 엎어서 얇게 편썰어 줍니다. 


씨부분이 없는 부위도 얇게 편썰어줍니다. 기본은 떡모양과 비슷하게 하려고 길쭉하게 편썬 것입니다. 

씨부분을 최대한 제거해야 물이 생기지않고 볶다도 호박이 지져분해지지않고 모양을 살릴수 있습니다. 


다 썰었으면, 볼에 담고 소금1/2작은술에 절여줍니다. 수분이 나올때까지 절여주고 물기를 꽉 짜줍니다. 



떡은 대략 5-6센치길이로 자르고 4쪽이 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국간장1큰술로 버무려놓습니다. 


(떡은 냉동실에 있던거라, 꺼내 물로 먼저 헹궈준후 물 약간 담은 그릇에 담아 뚜껑덮어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렸습니다. 

말랑함이 느껴질 정도면 됩니다.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도 무방합니다. )




볶기


팬에 향신채를 몽땅 넣고 기름 두르고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노릇하게 볶아지면, 고춧가루1큰술로 색을 냅니다. 

그리고, 밑간한 떡도 넣고 볶습니다. 



고추장과 조청을 1큰술씩 넣고 볶아줍니다. 



물기 꽉짠 절인 호박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호박이 익을때까지 슬쩍 볶다가 모자란 간은 '양조간장'과 '비정제설탕'약간으로 조절해주고, 

다 익었으면, 들기름, 통깨뿌려 마무리~



자~

그릇에 담습니다. 

오호~~~ 어찌나 맛있던지. 정말 그릇째 먹을뻔했습니다. 젓가락이 멈춰지지않습니다. 

호박도 맛있고, 쫀득거리는 떡도 맛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고. 얼쑤~



진즉에 여름철별미로 챙겨보는건데, 생각조차 안해봤네요. 

호박이 한창 넉넉하고 '약'이되는 여름철에 반드시 챙겨먹는 별미로 찜꽁해두세요! 



호박을 만만하게 '찬'으로도 즐기시고, 요로코롬 별미간식으로도 꼭! 챙기세요!

호박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사람들도 너무 맛있어서 먹게 만드는 기특한 별미이오니, 편식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특별하게 챙겨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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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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