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9. 07:00

간단하고 맛있는 겨울찬 예순일곱번째, 알배추지짐이입니다. 

알배추는 겨울대표식재료입니다. 알배추로 간단한 찬을 마련했습니다. 

워낙 만들기 쉬우니깐 만만하게 챙겨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알배추에 비빔찌개장곁들여 찌듯이 조려낸것이라 여기면 상상이 되실껩니다. '지짐이'는 물 약간넣고 조리듯 쪄내는 요리를 가리키는데요. 요리명도 이쁘고, 조리법에도 적절한듯해서, 그리 붙여봤습니다. 

올겨울 유난히 추워 식재료가 만만치않다 여기실터인데요. 알배추만 있다면 만만하게 준비해 맛깔나게 챙겨먹기에는 그만입니다. 


알배추지짐이는 생각보다 상상보다 아주 맛있습니다. 

살살 녹는듯 아삭해 뜨끈한 밥에 척얹어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언뜻보면 김치찜같기도 한데, 김치찜은 주로 묵은지로 하다보니 새코롬한맛이 강렬하다면, 요건 그맛이 빠진것인데 그럼에도 아주 맛나더라구요. '비빔찌개장'에 돼지고기와 다진파, 다진마늘등이 들어간터라 별다른 양념을 더하지않아도 되고, 냄비에 알배추랑 양념이랑 번갈아 담은후 뚜껑덮어 알배추가 나른해질때까지 쪄주다가 나른해지면 위아래를 뒤섞어 뒤적여 주면 끝!이여요. 엄청 쉽죠? 



만들기도 쉽지만, 응용범위도 많을듯 해요.  

두부를 같이 넣고 조려도 너무 맛있구요, 생선조림으로 해도 아주 끝내줄듯 하구요.

또, 말린여러식재료들과 결합해도 좋을듯하구요. 


두부를 구운것을 넣어 같이 만들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생두부를 넣고 해도 좋을듯하구요. 취향껏! 응용하시면 되듯합니다. 두부를 넣을때는 배추양을 4-5장으로 하고 같은방법으로 찌듯이 조려내면 됩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그러면서도 아삭거리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끝내줍니다. 

길쭉하게 알배추를 썰어서 젓가락에 돌돌 감아 먹는데, 이거 김치찜과는 또다른 별미입니다. 



알배추와 비빔찌개장이 준비됬다면, 한판 꼭! 챙겨드소서~ 강력추천합니다. 






알배추지짐이


재료: 알배추10장(큰잎), 대파약간, 매운고추2개

양념장1: 비빔찌개장2큰술, 고추장1큰술,  곶감간것2큰술

양념: 다시마우린물반컵, 고춧가루1큰술, 향신간장1큰술, 현미유1큰술,생강청1/2큰술


※ 알배추 지짐이는요,

알배추를 길쭉하게 반갈라 썰어 사이사이 양념장을 끼얹은후 물 약간넣고 조려낸 것입니다. 


㈎준비

㉠ 알배추는 겉잎10장을 준비해 반을 길쭉하게 가른후 깨끗하게 씻어 물기빼놓습니다. 

㉡ 양념장은 '비빔찌개장'에 단맛양념과 고추장을 넣어 섞어줍니다. 

- '비빔찌개장'이 없다면, 액젓에 달큼매콤양념을 더해 주고 기름을 섞어주면 될듯해요. 

㉢ 이밖에, 대파, 매운고추를 적당히 썰어 준비합니다. 


㈏조리기 

㉠ 냄비에 알배추를 깔고, 준비한 양념장을 발라주듯 얹고 그위에 알배추,양념을 차곡차곡 번갈아 담습니다. 

㉡ 다시마우린물 적당양을 붓고 뚜껑덮고 푹 쪄줍니다. 

㉢ 알배추가 나른해진다싶으면, 뚜껑열고 위아래를 바꿔주고 모자란 양념을 추가한후 

   국물을 끼얹어가며 섞으며 볶아줍니다. 

㉣ 알배추가 나긋나긋해지고 양념이 잘 배여들었으면, 대파, 고추다진것을 넣고, 통깨뿌려 마무리



준비


알배추는 한창 가격이 1개당 천원이였다 얼마전 강추위가 소스라칠때 가격이 다소 오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저렴한편에 속하니 잘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천원할때 간간히 사다둔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습니다. 

알배추가 없다면, 봄동으로 하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참조. 


알배추속잎보다는 거친 겉잎으로 지짐이를 하는게 좋습니다. 

겉잎 10장을 떼어내 반을 길쭉하게 가른헤 씻어놨습니다. 반가르기전에 씻은후 반을 갈라도 무방!



'비빔찌개장'에 곶감간것, 고추장을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비빔찌개장'은 찌개, 조림, 볶음, 비빔장으로 활용도가 좋습니다. 

자세한건, 아래글을 참조하세요! 




팬에 담기


너른팬에 반가른 알배추를 깔아준후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줄기부분에 잘 발라주면 좋습니다. 



차곡차곡 양념을 발라가며 쌓아갑니다. 


조리기1


양념장 담았던 볼에 다시마우린물부어 헹군후 알배추가 담긴 팬에 부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배추가 나른하게 숨이 죽을때까지 끓여줍니다. 



조리기2

배추가 숨이 죽었으면, 위아래로 뒤섞은후 모자란 양념을 추가하고 양념이 배여들때까지 조리다가 



양념이 잘 배여들었으면, 대파, 고추 넣고, 통깨, 참기름약간 넣고 마무리~~


자, 그릇에 담습니다. 


오호~~ 이거 정말 별미입니다. 

기대이상, 상상이상 맛있습니다. 식감은 잘 익은 김치찜 식감이고, 맛은 새코롬한 맛이 없습니다. 

근데, 살살 녹듯이 그러면서도 아삭한 알배추식감이 입에 착착 감깁니다. 별미로세!



별거아닌데, 알배추를 길쭉하게 썬게 신의 한수입니다. 잎과 줄기를 한번에 먹으니 식감도 좋고, 입에 꽉차 더 맛있어집니다. 여기에, 짭조롬달큰매콤함이 적절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특히나 생강청약간은 맛을 한층 더 좋게 해주더이다. 생강청이 없다면 다진생강이라도 꼭 넣어 만들어보세요! 



사실, '비빔찌개장' 덕을 요즘 많이 봤는데요. 평범한 조림요리도 맛깔나게 해주고, 간단한 비빔장으로도 너무 훌륭하고 (비빔찌개장에 과일청만 섞어서 돌솥비빔밥에 비벼먹으니 또 끝내주더이다.) 찌개에 넣어도 맛이 확 달라집니다. 

된장찌개에 넣었더니 환상적이더라구요. 요모죠모 쓸모가 많아 똑같은 조리법인데 유난히 겨울밥상이 맛있어졌습니다. 


비빔찌개장을 만드셨다면, 요모죠모 잘 활용해 잘 챙겨드셨으면 합니다. 








아래사진을 누르면 '제철찾아삼만리'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