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5. 07:00

간단하고 맛있는 여름별미, 깻잎김치김밥입니다. 

여름이 제철인 향긋한 깻잎과 아삭한 오이에 김치곁들여 만든 김밥입니다. 아주 소박하고 단촐한 재료들이지만, 너무 향긋하고 상큼하고 깔끔한 김밥입니다. 상큼 깔금하기때문에 무더운 여름아침에 챙겨먹으면 너무 좋습니다. 

속도 부담스럽지않고, 가볍게 그러면서도 든든해지는 여름별미 김밥입니다. 

거기다가 만들기도 쉽고 간단해서 (속재료가 아주 간단해서) 부담없이 만만하게 즐겨 드시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매년 여름이면 향긋한 깻잎으로 꼭 챙겨먹는 김밥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여기에 아삭한 오이를 절여서 넣어 아삭한 식감까지 곁들여져서 더 맛있습니다. 또, 어제 소개한 '묵냉국'과 곁들이니 더할나위없는 여름밥상입니다. 



너무 단촐하고 소박하지만, 맛은 그리 단순치않습니다. 김치가 들어가서 그러합니다. 김치와 깻잎의 어울어짐이 아주 좋습니다. 그러다보니, 별거 없는 김밥이지만, 정말 맛난 아침을 열수 있게 해줍니다. 


부산하게 준비하지않아도 되고 수월하게 준비해 먹을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더군다나 불로 조리해 준비하는 속재료 하나없으니 더더욱 좋아하실낍니다. 만들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얼쑤~~



깻잎과 오이는 여름대표식재료인데요, 여름에 '약'이오니, 여름철에 왕창! 맘껏!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향이 짙은 여름노지깻잎에 마음을 한껏 빼앗겨보세요! 손끝에 있는데도 코끝에 바로 다가와버리는 짙은 깨향.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오이도 향이 짙어집니다. 시원한 향이 폴폴 납니다. 아삭시원한 맛도 여름만이 내어줍니다. 

이런 여름맛을 즐기다보면, 우리가 평상시 얼마나 많은 것을 잃은채 밥상을 차리고 얼마나 많은것을 빼앗긴채 '맛'을 논하고 있는지 보입니다. 


제철식재료는 그 영양면에도서 우수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격이 저렴하고 풍성합니다. 그런만큼 여름식재료를 여름에 잘 챙겨먹질 못한다는 건, 엄청난 손해!입니다. 


너무 향긋한 깻잎, 아삭 시원함이 한가득한 오이로 여름나기가 신나고 든든해졌으면 합니다. 

그런차원에서, 깻잎과 오이넣고 간단하고 소박한 김밥 챙겨보셨으면 합니다. 



깔끔하고 상큼하고 담백한 김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김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냉국에 곁들여내면 불없이 차릴수 있는 밥상이라서 더 맘에 쏙 드실껩니다. 


여름철 만만하게 잘 챙겨보시옵소서~~






깻잎김치김밥


재료: 깻잎12장, 오이1개반, 김치1/4포기, 밥2공기, 김밥용김4장  

밥밑간: 소금약간, 참기름약간, 통깨약간 

김치밑간: 비정제설탕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약간 

오이절이기: 소금1/4작은술

절인오이밑간: 참기름약간, 통깨약간 


※깻잎김치김밥은요, 

여름노지깻잎에 김치넣고 돌돌 만 김밥입니다. 여기에, 오이를 더 곁들여봤습니다.

좋아하는 여름채소를 더 추가해 넣어도 무방합니다. 


㈎재료준비

㉠ 김치, 깻잎, 오이를 준비합니다. 

㉡ 김치는 깨끗하게 씻은후 물기 꽉 짜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후 채썰어주고 설탕과 참기름으로 밑간해놓습니다. 

  - 설탕은 신맛을 잡기위함이고, 참기름은 물기를 잡기위함입니다. 

  -밑간은 최대한 물기를 꽉 짠후에 해주면 좋고, 

    설탕으로 밑간하면 또 물이 나오기때문에 김밥에 넣을때 살짝 짜주면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는 뾰조한부분을 작은칼로 썰어내고 그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준후 속을 빼내고 어슷하게 얇게 편썰어줍니다. 

 - 소금으로 절여둔후 물기 꽉 짜서 소량의 참기름과 통깨로 버무려줍니다. 

㉣ 깻잎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한장씩 씻어내 물기빼서 준비합니다. 

㉤ 밥은 뜨끈하게 준비해, 소금과 참기름 약간씩 넣고 밑간해 놓습니다.


말기 

㉠ 김밥위에 밥 올리고, 깻잎3장을 깔고 그위에 밑간한 김치와 절인 오이를 얹고 깻잎을 먼저 말아줍니다.

-밥은 김의 절반정도만 깔아줘도 충분히 남습니다. 

-깻잎을 먼저 감싸준후 김밥을 말아야 말기도 쉽고 잘 말아집니다. 참조~

㉡그리고 밥과 밥이 만나게 하면서 꽉 눌러가며 말아줍니다. 

㉢먹기좋게 썰어내면 끝!



준비


김치, 깻잎,오이를 준비합니다. 

김치는 작년겨울에 담근 김장김치입니다. 김장김치가 좋고, 묵은지도 무방합니다. 다만, 묵은지는 신맛이 더 강하니 설탕을 좀더 추가하는 것을 신경쓰시면 됩니다. 



깻잎은 씻어서 물기빼서 준비해두고요.


오이는 반갈라 씨를 빼준후 어슷하게 편썰어준후 소금 적당량에 절여줍니다. 



촉촉하게 수분이 빠져나오면, 물기를 꽉 짜줍니다. 그리고 참기름 약간, 통깨약간에 살짝 버무려놓습니다. 

이때! 오이는 수분이 많은 식재료이므로 힘껏! 잘 물기를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는 깨끗하게 씻어 속을 빼내고 물기 짜서 도마에 담고 적당한 길이로 썰어낸후 곱게 채썰어줍니다. 



채썰고나서 다시한번 물기를 꽉 짜주세요! 

그리곤, 설탕,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주고 통깨뿌려 놓습니다. 


뜨끈한 밥을 준비해 소금약간, 참기름약간에 밑간해 놓습니다. 




말기 


김을 세로방향이 아니라 가로방향이 되게 놓습니다. (사진에는 세로방향으로 되었는데요.) 

이유는 속재료가 단촐해서 가로로 놓고 마는게 더 낫습니다. (당연히 김의 거친면이 위로 올라오게 합니다)


밥은 김의 절반정도길이 까지만 깔아줍니다.그위에 깻잎세장을 촘촘히 깔아줍니다. 

2장은 가운데가 비어서요. 세장으로 넉넉히 깔아주세요! 

그위에 김치, 오이를 얹습니다. 



그리고, 깻잎부터 꼼꼼하게 말아줍니다. 그리고 밥과 밥이 만나게 말아주면 됩니다.

먹기좋게 썰어주면 끝!

-속재료가 단촐하니 평상시 먹던 김밥보다 도톰하게 썰어주면 됩니다.



자~

그릇에 담습니다. 

묵냉국과 함께 곁들였습니다.


묵냉국 만드는 법은 아래글을 참조하세요!  



정말 소박하고 단촐하기 그지없지만, 시원 깔끔 개운한 여름밥상입니다. 



평상시에는 김밥을 워낙 뚱뚱하게 만들어 한입에 꽉차게 들어가게 만드는 편인데, 요 깻잎김치김밥은 뚱뚱하게 만들재간이 없어요. 하여, 아담합니다. 한입에 쏘옥 수월하게 들어갑니다. 


아담한 김밥이라고 무시할수없는 깔끔 개운 시원, 그러면서도 상큼합니다. 깻잎향이 김치와 어울어짐이 너무 좋아서 그런듯싶어요. 여기에 아삭한 오이가 또 한역할을 합니다. 


깻잎만 보면 꼭! 생각나는 김밥이 바로 요 김밥이여요. 여느 김밥을 싸면서도 여름에는 깻잎을 꼭 챙겨서 만들면 더 좋구요. 무더운 여름, 이것저것 신경써서 준비하기 어려우니깐요. 그럴땐, 요로코롬 만들어서 소박하게 즐겨보시는 건 어떨지싶습니다.  



지집이 김밥을 계절별로 유난히 잘 챙겨먹는데요, 깻잎김치김밥은 여름에 정말 딱! 잘 어울리는 김밥이여요.

정말 소박한데 여름날먹기에 너무 좋은 김밥입니다. 


깻잎의 향긋함이 가장 좋은 여름철에 만만하게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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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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