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4. 07:00

푸짐하고 든든한 두부김치두루치기입니다. 

두부김치두루치기는 밥상위에 올려 끓여가며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지집은 그렇게 잘 안먹는지라..다 끓여서 담았습니다.

끓여가며 먹는걸 좋아하시면 전골팬에 담아서 보골보골 끓여가며 맛나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두루치기는 국물약간 넣고 볶는 음식을 가르키는 말이여요. 그러니깐, 두부김치에 국물살짝넣고 조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여기에 국물 많이 넣으면 김치찌개?가 될껄요?

지집은 국물을 잘 안먹어서 사실 두루치기 음식이 딱! 맞아요. 하지만,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찌개보다는 적지만 조금 더 넣고 끓이셔도 무방해요. 자기집 취향에 맞게 조절도 충분히 가능한 거니깐요. 


또, 두루치기가 맘에 드는건 조리법이 간단하고 푸짐하기때문에 더더욱 맘에 듭니다. 

두부와 김치만 있으면 후다닥~만들어 내기에 딱! 좋아요! 

묵은지도 있겠다, 두부도 넉넉하게 사왔겠다. 돼지불고기감도 있겠다. 재료는 소박하지만 만들어놓으면 엄청 푸짐하고 특별나 보이니깐 만들고 나서도 든든해요. 


가을날 마땅한 별미가 생각안나면, 한번 꼭! 챙겨드셔보세요! 흡족하실껩니다. 



맛이야. 두부김치 맛인데요. 다르다면, 두부가 국물에 조려져서 고맛이 또 즐겁고 맛있습니다. 

불위에 올려두고 먹는다면, 보글보글 자글자글 소리와 함께 먹으니깐 더 꿀맛이겠쥬~~



두루치기지만 제가 국물을 조금 더넣고 만들어서 담을때 국물도 같이 담았어요. 

두부 반갈라서 김치랑고기랑 두부랑 조합한후 국물에 콕 찍어서 입으로 가져가면 되용~~

아옹..너무 맛있어요. 술좋아하는 분들은 술생각..폴폴 나실꺼구만요. 









간단해도 너무 푸짐하고 든든해!

두부김치 두루치기


재료: 두부1/2모, 돼지앞다리살 250g, 양파1개, 청고추 홍고추1개씩 , 묵은지1/4포기, 대파1대 

돼지고기밑간: 된장1큰술, 양파청1큰술, 고춧가루1큰술, 고추장1/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양념: 물 1컵, 비정제설탕2작은술, 현미유1큰술 



두부김치두루치기는요,
고기밑간과 양념부터 합니다. 양념한 고기를 볶다가 물 적당량 넣어주고 묵은지와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여낸후 밥상에서 끓여가며 먹습니다. 
국물을 끼얹어가며 끓여주면 두부에 간이 잘 배입니다. 

고기밑간과 양념만 잘하면 특별하게 문제없이 뚝딱!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묵은지를 꺼냅니다. 1/4포기를 다 사용하면 조금 많습니다. 먹기좋게 썰어서 크게 1줌반정도면 좋습니다. 

돼지고기도 준비합니다. 돼지고기는 앞다리살로 불고기감입니다. 불고기감이 좋습니다. 

채소는 양파와 청홍고추, 대파를 준비했습니다. 

양파는 고기볶을때 같이 사용할것이라 채썰고, 고추와 대파 마지막즈음해서 넣을 것입니다. 

두부는 1모 국산두부로 준비하고 한모를 다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반모정도만 사용했습니다. 



돼지고기는 얇은 불고기감으로해서 볶아지는 시간도 짧아지고 먹기에도 훨씬 좋습니다. 

양파청1큰술, 된장1큰술로 조물조물 버무려놓습니다. 

그리고, 고춧가루1큰술, 다진마늘1큰술, 고추장1/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놓습니다. 



달궈진 팬에 현미유두루고 양파채를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양파가 노릇하게 잘 익었으면, 양념한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잘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고기가 충분히 익었다고 판단되면, 물1컵을 붓습니다. 

이때! 생수여도 되고, 멸치육수, 다시마육수 도 좋습니다. 

반컵정도로 잡으면 딱 좋아요. 저는 물이 좀 더 있었으면 해서 반컵을 더 넣은것이여요. 참조~



물을 부은후 바로 묵은지 올려주고 비정제설탕2작은술, 현미유1큰술을 넣고 잘 뒤섞어줍니다. 

(묵은지라서 새콤한 맛을 줄이려고 설탕을 넣었어요. 굳이 넣지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두부를 올려줍니다.  



국물을 끼얹어주며 끓입니다. 두부가 부서질수 있으니 살살 뒤섞는것 신경쓰시구요. 

국물이 바특하게 줄어들면 대파를 넣어 살살 뒤섞어줍니다. 



저는 묵은지가 덜익을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국물이 바특하게 줄어들때까지 끼얹어가며 끓이니 딱히 문제 없습니다. 

두부에 양념이 쏘옥 배이고 국물이 조금더 바특해지면 마지막에 청홍고추넣고, 통깨뿌려 마무리~



자~

접시에 담습니다. 


밥상에서 끓여가며 먹으면 더 끝내줄듯 합니다. 요즘같이 날이 차가워지기 시작하면 더더욱 잘 어울릴듯합니다. 

살살녹는 두부에 묵은지랑고기 얹어서 한입 크게 벌려 먹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조리법도 간단하고 그러면서도 푸짐하고 든든해서 좋습니다. 

묵은지와 두부만 있다면, 오늘저녁 준비해보세요! 



두부김치 두루치기 덕에 밥상이 엄청 푸짐해졌습니다. 

아마 그것이 장점같네요. 거기다가 든든하니깐 더더욱 좋구요. 

소박하면서 든든한 멋이 있는듯해요. 



이제 날이 속도감있게 쌀쌀해지려나 봅니다. 이럴때 감기걸리기가 쉬워요. 

몸이 찬기운에 적응을 잘 할수있도록 가을식재료 든든히 챙겨드시면서 가을날 보내시길 바래요. 



<더보기1> 가을식재료를 정돈하고 있어요. 참조하세요

가을 식재료 총정리 3탄 (견과류와 곡물 편)

가을식재료 총정리2탄 (채소와 뿌리 편)

가을 식재료 총정리1탄(초가을 늦여름편)

제철식재료가 중요한 까닭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수축산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어떻게 먹을것인가'의 진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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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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