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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요리/초가을

간단해도 아작아작 맛있다, 우엉볶음~


우엉으로 간단히 해먹을수있는 가을 찬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아작아작하게 씹는 맛도 좋습니다. 

당근도 살짝 곁들여보았습니다. 


가을에는 뿌리채소가 맛있을때니, 우엉이 빠지지않고 요리하게 됩니다.

같은 재료라고 타박마시고..다양하게 즐기소서~~



우선은 만들기가 너무 간단해서

조림보다는 볶음으로 해서 가볍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아작아작 씹는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드시면 아주 좋아할듯싶어요

물론, 우엉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뭐 말할것두 없겠지요?



볶음할때는 얇게 어슷하게 잘 썰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섬유질이 많기때문에 어슷하게 잘 썰어주시고, 볶기 쉽게 얇게 써는것이랍니다. 

양념은 간장과 설탕,기름만 있으면 끝!!








간단혀도 아작아작 맛있어요~~

우엉볶음


재료: 편썬 우엉 크게 두줌반,  당근채약간 , 대파약간 

양념: 포도씨유1큰술, 양조간장2와1/2큰술, 비정제설탕2큰술,다진마늘약간, 물2-3큰술   

* 1큰술: 15 ,1작은술5㎖, 1컵 200㎖



우엉은 야채전용수세미로 껍질을 벗겨냅니다. 

그리고 어슷하게 얇게 편썰어 줍니다. 


우엉은 될수있으면 물에 담가 손질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아요^^, 물에 우엉의 맛있는 영양이 많이 빠져나간답니다. 

특히, 간장으로 볶거나 조린다고 하면 색깔에 큰 문제가 없으니 그대로 사용하도록 해보세요!

(우엉이 껍질을 벗겨놓고나 썰어놓으면 산소와 닿으면서 갈변하는 속성이 있어요, 특별하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니.. 

최대한 빨리 손질해서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좋은 조리방법이랍니다~ 참조)



달궈진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양조간장2와1/2큰술, 비정제설탕2큰술을 넣조 볶아줍니다. 



이때 물 2-3큰술 정도 부어 살짝 더 익혀주듯이 볶아줍니다. 

(조금더 부드럽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물1/2컵분량을 넣고 조려주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수분이 거의다 날라가면 당근채를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다진마늘약간 넣어주고 



대파채약간 넣고 불을 끄고 통깨뿌려 마무리~~





자~

그릇에 담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후다닥 내어놓으니 좋구

아작아작 소리에 더 맛있어집니다~~



가을에는 맛있는 우엉, 손질이 번거롭다 생각마시고 간단하게 즐겨 챙겨드시와요~~



간단한 가을찬으로 즐겨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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