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철요리/초여름

고소하게 사각거리는 여름찬, 머위대들깨볶음^^*


오늘은 

머위대들깨볶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봄철 입맛을 확 살려준 머위순이 이젠 기다란 줄기를 우리밥상에 내어주고 있습니다.

조만간 꽃도 큼지막하게 달려있겠어요ㅎㅎ


아낌없이 내어주는 머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머위순은 쌉싸래한 맛이 강해,

그 맛으로 봄철입맛을 잡아주고 

머위대는 사각사각, 고소한 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잡아줍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맛이라 

더 설명할 말도 없어요ㅎㅎ



입에 고소함이 착착감기고 

아삭아삭 거리는 식감은 

잠시 밥상에서 더위를 잊게할만큼 좋습니다~



저는 너무 맛있어서 접시째 코박고 끼니로 먹었다는ㅎㅎㅎ

맛있게 먹고있는 제게 한마디 ..  들깨가루 들어간거 시러ㅠㅠ 

어쩔수없어요 제가 좋아하니깐ㅎㅎ



저는 여름에 이만큼 보기에도 시원하고 

고소하고 아삭한 반찬이 있나 싶은데요 ㅎㅎ

들깨가루 안넣고 하는방법도 찾아봐야겠네요ㅠㅠ







머위대들깨볶음 


재료: 삶은머위대 3줌, 

양념: 소금1작은술, 들깨가루4큰술, 현미찹쌀가루1큰술, 다시마우려끓인물 1과1/2컵 





1.준비 및 손질


머위대는 냄비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썰어준후 

팔팔 끓은물에 소금약간 넣고 5분정도 삶아준다. 



삶은후 찬물에 담가 헹군후 껍질을 벗겨낸다. 

껍질이 상당히 잘 벗겨진다.



껍질을 벗긴후, 큰대는 반으로 가르고 찬물에 담가 놓는다. 

찬물에 적당히 담가두면 쌉싸래한 맛도 사라지고 더 아삭거립니당 참조 

물에 담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며칠 더 먹을수있어용^^ 물만 몇번 갈아주고용 참조 



2. 양념 

들깨가루4큰술, 현미찹쌀가루1큰술, 다시마우려끓인물1과1/2컵을 붓고 잘 섞어준비해둔다. 

쌀가루를 넣는다는게..그만 현미찹쌀가루를 넣었어용 ㅋ

구수하니 입에 착착감기는게 나쁘지않습니당ㅎ



3.썰기 

물에 담가둔 머위대는 건재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4. 끓이기 

달궈진 팬에 머위대와 준비한 들깨물를 붓고 소금1작은술을 넣고 끓여준다. 

양념이 걸죽하게 잘 엉겨붙으면 통깨약간 뿌려 마무리~



5.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아.. 이맛을 어쩌란 말인가ㅎㅎ

사각사각 고소해... 



머위대의 이 사각거리는 식감때문에 

고소한 들깨의 맛에 

걍 밥상이 사랑스러워 진답니당~ 



머위대같이 멋들어진 여름철 식재료가 있어

더운 여름을 이겨나가나 봅니다~



저는 가끔 끼니로 챙겨먹기도 합니당ㅎㅎ

손질하고 남은 머위대는 제 밥인거죠ㅋㅋ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제글을 계속해서 보고싶다면, view구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상자의 구독+를 눌러주면 된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알쏭 달쏭한 제철 찾아, 좌충우돌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