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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요리/늦봄

구수한 둥글레차 만들기와 둥글레오이무침^^*


오늘은 둥글레오이무침으로 인사드립니다.

얼마전 모란장에서 둥글레맛이 궁금해서 구입해서

바로 맛보았답니다.

생각보다 단맛에 깜짝놀랐답니다 


보통 차로 마시면 구수한 맛에 반하잖아요 

그 구수한 맛은 차로 만드는과정에서 생성되는 듯함다ㅎㅎ


차로 만들면서 생으로도 한번 맛보고자 간단한 무침도 만들어 보았슴다.




사각사각 씹히는 소리도 좋습니다. 

오이야 뭐 말안해도 아시죠?



약간은 마와 같은 특성이 있어서

바로 무쳐먹으면 괜찮은데 

몇시간정도, 반나절정도 지나면 끈적끈적한 액이 나와요 

그 질감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걍 말려 차로 드시는 것이 좋아용 



둥글레차는 만드는 과정에서 

구수함이 집안가득 채워집니다~

어디서 그 구수함이 나오는 걸까요?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구수하게 먹습니당~







둥글레차만들기/둥글레오이무침

 

1. 둥글레 차만들기


재료: 둥글레 1바구니 (모란장에서) 무게를 모르겠네요^^



1) 준비 및 손질  


둥글레는 요래 생겼답니다. 잔뿌리가 아래쪽을 향하지않고 좌우로 서있어용 

뿌리이니 물에 담가 여러번 씻어준다. 스펀지로 살살 문질러주면 좋아요 

씻으면서 잔뿌리도 살살 제거해줘요 (너무 많아용)



2) 찌기 

손질한 둥글레는 김이오른 찜통에 넣고 20여분정도 찐다.



3)말리기 

찌고나면 채반에 널어 한김식히면서 말려준다.

(말려주는 과정에서 너무 긴듯해서 1센치가량으로 자랐어용 참조)



볕에 바삭하게 말려준다.



4)볶기

말린 둥글레를 팬에 넣고 볶는다.

노릇한 색깔이 날때까지 볶는다. 구수한 향이 집안가득 진동해요^^



5)끓이기 

볶은 둥글레 1/4컵에 물 7컵을 붓고 팔팔 끓인다.

한소끔 끓고나면 약불로 줄여 1시간가랑 은근하게 끓여 우려내준다. 



6) 차마시기 및 보관 

뜨거울때 한잔 마셔도 되고 

차게 냉장보관해서 먹어도 됩니다~

구수합니다^^


볶은 둥글레는 보관팩에 담고 한번씩 꺼내 구수하게 먹습니당~





2. 둥글레 오이무침 


재료: 손질한 둥글레 한줌,오이1개 

양념: 사과초고추장2큰술, 다진마늘약간, 통깨약간 



1)준비 


손질한 둥글레중 굵직한것들을 골라 어슷하게 썰어둔다. 



오이는 반갈라 씨빼주고 어슷하게 썰어준다.



2) 무치기 

초고추장2큰술, 다진마늘약간 통깨약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됨다^^)



3)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둥글레의 맛이 궁금해 먹었어요

아삭아삭함속에 단맛을 가지고 있어요, 새콤달콤한 맛에 먹었습니당~



더워지는 낮기온에 구수하게 시원하게 한잔 합니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블로그 활동1년동안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고 느끼기도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고 

 요리관련 글은 새블로그에서 발행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http://blog.daum.net/bluehrp/774 에 있습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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