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자에게 말걸기(공지사항)

궁금해요..




* 어여쁜 산수유가 대롱대롱 빨갛게 매달려있어요. 겨울산에서 눈부신 빨간보석같아요. 



이제, 4계절 자료정리를 다 해봤습니다. 비록 부족함이 덕지덕지 묻어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료를 찾고 배우는 과정에서 가슴앓이도 한껏 했습니다. 그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릅니다. 

그동안 모르고 흥청망청 먹어온 저 자신에대한 원망도 한가득 담는 시간이기 합니다. 


얼만큼 밥상차리기에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불편한 이야기가 한가득이라서.. 아니 제마음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내년에는 어떤 불편함을 한가득 담아 자료를 낼지는 결정하지는 못했습니다. 

제의지와는 무관하게 먹거리사정들이 워낙 안좋은터라 앞으로도 블로그를 한다면 불편한 이야기가 한가득 넘칠듯 합니다. 

그래서 마음도 무겁습니다. 이것이 현실이다 이리 인정하면 맘이 편해질까?

아마 불편한 마음으로 먹을줄 아는것이 더 필요한걸까? 

이런 저런 생각이 머물다 갑니다.


한해정리를 일찍 서두르고 무언가 여유있게 할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맘은 바쁩니다. 

좀더 서둘러서 올해 꼭 하고팠던일들도 꼭 마무리하고! 아자! 아자!


다른건 모르겠는데, 계절별 자료정리는 의견을 많이 주셨으면 해요. 저도 배우는 처지라서 잘못된 정보도 있을듯 하고. 그것도 걱정이구요. 최대한 그러지않을려고 노력하지만 제가 전문가도 아니공.  


블로그는 천천히 갈터이오니, 타박마시고 늘 그러했듯이 사랑해주시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