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8. 05:36


*검단산 정상에서 




인디언은 모든사물과 생명에게 이름을 붙인다.

그들은 문자는 없지만 '존재'는 있다. 그것도 모든것이 특별하게 존재한다. 그들이 불러줌으로..

달력은 없지만, 그들은 달이차고 저무는 그 시기마다 특별하게 이름지어 부른다.

그들이 불러주는 모든 것은 영혼이 있다. 살아 숨을 쉰다. 

그들은 많은 말은 하지않지만 단 하나의 말도 영혼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도 우리가 무어라 불러주면 영혼이 생길까?

무르익은 가을, 10월 그 가운데에 서서 

나의 가을은 무어라 쓸까?

무엇이었다고 불러줄까?



10월


시냇물이 얼어붙는 달 : 샤이엔 족

추워서 견딜수 없는 달 : 카이오와 족

양식을 갈무리하는 달: 퐁카족, 아파지 족

큰바람의 달: 주니족

첫서리 내리는 달 :포타와토미 족 

잎이 떨어지는 달: 수우족, 오지브웨 족, 치페와 족

풀잎과 땅에 흰서리 내리는 달 :엘곤핀 족

양쪽이 만다는 달: 아시니보인 족

새들이 남쪽으로 날아가는 달: 크리족 

긴머리카락의 달: 호피족

내가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하는 달: 카이오와족

가난해지기 시작하는 달: 모호크족

큰 밤 따는 달: 크리크 족

변화하는 달: 오글라라 라코타족

배 타고 여행하는 달: 위쉬람 족

어린나무 어는 달: 마운틴 마이두 족

가운뎃 손가락 달. 잎지는날: 플라마트 족

산이 불타는 달: 후치놈 족 


- < 왜 나는 너가 아니고 나인가> 류시화 책에서 -



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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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5.10.18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월중순으로 접어들면 저는 아! 올 한해가 다 지나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10월말 할로윈이 끝나면 바로 11월의 추수감사절 을 떠올리고 그리고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샤핑이 시작 되거든요 여기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0.21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10월은 기다림과 초조함의 달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