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자료/2013년

시원한 맥주 한잔에 딱좋은 , 마른안주^^*

오늘은 

시원한 맥주가 솔솔 생각날때, 간단하게 마련하는 마른안주로 인사드립니다 


맥주는 간단하게 먹으면 시원한 맛이 좋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더 더워지지요ㅎㅎ


딱 가볍게 먹고싶을때, 필요한건 간단한 마른안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로 즐겨도 좋고,

가벼운 맥주안주로도 넘 좋습니다~




요새 날이 더우니 밤시간만 되면 맥주한잔의 유혹을 못이기고 

꼭 술을 사러 나갑니다 (남편이요)

뭐 안주없냐고 좀 간단하게.. 흠... 간단한게 뭐?!!


본래, 밥반찬을 다 술안주로 먹는 특이한 식성덕에 그나마 안주걱정안하고 살았드만,

요새는 맥주안주를 찾으시니...

또 맥주가 배를 금새 채우니 가볍고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것으로다가... 흠..


결국은 집에 있는 건어물 꺼내고 견과류 꺼내 

달콤하게 볶아내었습니다~



바삭바삭하게 볶아내어 많은양의 안주가 아니라도 

시원한 맥주 목넘김에 넘 좋을 듯해서 말이죠ㅎㅎ

근데 만들고 보니 이것땜에 술 더먹게 생겼으니 우짜죠ㅠㅠ



덩어리지거나 뭉쳐지지않고 바삭하게 잘 볶아져서 손으로 야금야금  먹다보니 

금새 먹게되는 간식이기도 합니당~


맥주를 딱 가볍게 한잔 하고싶을때 너무 좋은 안주랍니다~





마른안주 


재료: 세멸(잔멸치) 2줌, 실치2줌, 해바라기씨2줌, 호박씨2줌 

양념: 설탕2큰술, 인삼주2큰술 





 1. 준비 


잔멸치와 실치를 크게 2줌씩 집어 준비하고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도 2줌씩 준비한다.



2. 볶기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않고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볶아준다. 

노릇노롯하게 잘 볶아준후 덜어내 식혀둔다. 



잔멸치와 실치도 달궈진 팬에 기름없이 노릇하게 볶아 

펼쳐 식혀둔다.  



3. 양념 


설탕2큰술, 인삼주2큰술을 넣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서 설탕이 다 녹으면 

볶아 식혀둔 멸치와 견과류를 넣고 섞어준다.


설탕이 녹지않은 상태에서 버무리면 설탕알갱이가 달라붙어 깔끔하지가 않아요 

또한 녹지않은 설탕이 실처럼 늘어지기 때문에 녹인후에 섞어주세염. 

인삼주대신 청주나 소주,맛술을 사용해도 무방함 


설탕이 녹기전에 휘젓지마세요~



양념이 골고루 묻어나도록 섞어주며 볶아주다 

스텐쟁반에 부어 한김 식혀준다. 




4.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바사삭한것이 안주 뿐만 아니라

간식으로도 넘 좋아, 걍 집어 먹다보니 금새 바닥나네용ㅎㅎ



설탕이 덕지덕지붙지않고 깔끔하죠?ㅎㅎ

바삭한 맛도 좋고 

간단한 맥주안주로도 훌륭하답니당~



보관통에 넣고 입이 심심할때 

야금야금 먹는답니당~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제글을 계속해서 보고싶다면, view구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상자의 구독+를 눌러주면 된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알쏭 달쏭한 제철 찾아, 좌충우돌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