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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료/2013년

무더위에 딱! 안성맞춤, 양배추물김치^^*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시원하게  즐기는, 양배추물김치로 인사드립니다



후덥지근한 날이 계속되니

참으로 입맛책임지기가 참 버겁습니다..


뿐만아니라 계속된 장마는 식재료 가격까지 훌쩍 올라버려서

더더욱 간소해지는 밥상입니다ㅠㅠ



그래서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먹을수있는 물김치를 담가 

시원하게 밥상을 채워봅니다 




무더운 아침상에 턱올려놓고 

마치 전체요리인것처럼 벌컥 마셔줍니당~

더울땐 얌전하게 수저로 못먹습니당ㅎㅎ


아 시원해~ 

아작아삭하게 씹히는 양배추와 오이 

시원하게 훅 밀려들어옵니다



물김치는 사실 김치중에는 제일로 간단합니다

거기에 손질이 간단한 재료로 선택하면 

물김치는 정말 쉽습니다~



이렇게 발효음식을 쉽게 즐기기는 나라도 흔치않을 겁니다ㅎㅎ

물김치 여름에는 국대신 먹어주고

지집은 밥먹기전에 한그릇 벌컥 마셔주고 시작합니다~~ 덥거든요ㅎㅎ


긴장마 후덥지근한 날씨 참...요상한? 여름날입니다

그래도 밥상에 시원한 물김치 하나면

우리들은 즐겁게 식사할수있습니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의 비밀

양배추

서양인들이 꼽는 3대장수식품으로 요구르트, 올리브 그리고 양배추가 있다. 양배추는 그만큼 영양가가 높다. 이미 로마 시대부터 즐겨 먹기 시작했는데 당시 로마인들에게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 였다. 오늘날에는 전세계에서 두루 애용하여 더이상 '양'배추가 아니다.


다양한 성분, 다양한 효과 

양배추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산이 들어있어 영양가치가 매우높다. 양부추에 들어있는 비타민U는 상처 난 위`십이지장의 점막을 치유한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U는 상처 난 위.십이지장의 점막을 치유한다. 비타민C가  들어있어 감기예방이나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 또한 양배추에는 식물성 섬유가 많아 변비와 피부미용에 좋다. 또 양배추의 비타민K는 뼈를 튼튼하게 한다. 출산으로 뼈가 약해지기 쉬운 여성들이 꼭 섭취해야 할 영양분이다. 


방광암 ,유방암예방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암의 발생률을 낮출수있다. 양배추에 함유된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체내에 있는 특정효소를 자극하여 발암물질을 제거하도록 한다. 양배추를 10년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방광암 발병률이 절반이하로 낮아진다. 유방암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양배추를 많이 섭취하는 여성이 덜 소비하는 여성들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가1/2에 불과하다. 실제로 암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는 매주 3번이상 양배추를 먹는것이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양배추의 항암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열을 최소로 가해 영양소가 손실되지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아둡시다

양배추 생즙은 위궤양,십이지장궤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단, 가스가 많이 생기는 것이 유일한 결점이다. 양배추 생즙을 마시면 장에 있는 부패물질이 분해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때 가스가 생기는것으로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관장으로 장을 청소하면 가스를 일으키는 노폐물을 제거할수있다. 또한 양배추 생즙을 마시면 위와 창자에 있는 점액질을 깨끗이 씻어낼수있다. 이는 양배추가 함유된 황과 염소의 혼압물 때문이다. 참고로 소금을 섞으면 이런 효과가 없어진다. 


-죽이고 살리는 51가지 생명푸드의 비밀/윤문원/일송북-책에서 발췌



양배추가 맛있을때는 5-6월이라고 하고 

여름과 겨울에 나오고 때에따라 3번수확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조하세염~





양배추 물김치 





재료: 작은양배추 1개, 오이1개, 실파5-6개, 홍고추1개 

베주머니: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2큰술, 고춧가루1큰술,

김칫국물: 생수3리터, 직접 볶은소금3큰술, 보리수청4큰술(매실청으로 대체가능)





1. 준비 



양배추입니다. 최근 긴장마로 자주 가게되는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했습니당ㅎ

요즘 장마가 길어져서 양배추가 많이 성장못했답니다. 

유기농 양배추라며 맛은 보장한다고 자랑하십니다.

크기는 정말 작고 납닥합니당.. 개당천원이라는데 너무 작아서 2개를 샀더니 500원을 깍아주었습니당ㅎㅎ

보통여름양배추의 1/4크기정도 될까요ㅎㅎ 암튼 작습니당


오이는 모란장에서 구입한것인데.. 씨가 없을것 같은 아주 작은 녀석으로 구입했는데 

송송 썰어보니 정말 씨가 없지요ㅎㅎ

그래서 속씨를 빼지않고 송송썰어 오늘은 요리해봅니다~(원래는 걍 쌈장찍어 먹는데 말이죠ㅎㅎ)


만약 씨가 많은 오이라면 송송썰지 마시고 씨부분을 파내고 취향껏 모양내서 썰어주세염~



2.손질 및 절이기


양배추는 상당히 야리야리했습니당 한입씩 떼어 한입크기로 썰어주고 

곁들일 야채인 실파도 2-3센치크기로 잘라주고 홍고추도 어슷썰어 씨를 빼준다. 




양배추는 굵은소금 1큰술정도양을 집어 뿌려주어 절여준다. 여기에 물약간반컵이나 한컵정도를 부어 준다.

잘 뒤섞어준다. 만약 양배추가 굵다면 무거운 것으로 눌러주면 빨리 절여집니당~ 참조 


송송썬 오이도 소금약간 뿌려 살짝 절여줍니다.



다 절여지면 한번 깨끗하게 헹궈준후 체에 밭쳐 둔다. 



3.김칫물 만들기


베보자기에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2큰술, 고춧가루1큰술을 넣어주고

볼에 생수3리터를 넣고 살살 풀어준다.

베보자기를 담가두었다가 조물조물 거리면 고춧물이 잘 나옵니다 


고춧물이 잘 풀어졌으면, 볶은소금3큰술, 보리수청4큰술(매실청으로 대체가능)을 넣고 

잘 섞어준다. 

(굵은소금으로 할경우는 잘 녹여주시고요~)



4. 붓기 (담그기)


넘간단하죠ㅎㅎ

절여서 물기뺀 양배추와 오이를 보관통에 담고 준비한 실파와 홍고추채를 넣고

준비한 김칫물을 부어준다~~~ 끝!!!!



5. 발효및 저장

보관통에 담고 실온에 반나절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먹는다~~





6.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후끈한 무더운 아침날에 정말 딱!!입니다~~

시원하게 벌컥~~마셔줍니다 

너무 얌전하지 못하나요ㅎㅎㅎ 지는 그렇게 먹거든요ㅎㅎ



시원하게  한껏 들이키고 

밥맛을 한층 살려준후

밥과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맛있게 익은 양배추 물김치

간단하게 만들어 

여름밥상을 채워보았습니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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