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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식재료 자료정리/봄식재료

봄철과일 참다래 많이 드세요~


오늘은 제철과일

참다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워낙 과일을 좋아해서

제철과일은 꼭 한아름씩 챙겨먹습니다. 


봄철에 유독 맛있는 참다래는 

후숙과일이라 한박스 사다 익는 순서대로 먹습니다. 

그 재미가 있는 과일이라 

새콤함에 달콤함에 듬뿍 먹습니다. 


한박스 사왔을때부터 글을 올려보려고 했다가 

이제야 간단하게 씁니다. 



달콤한 향을 솔솔 내뿜으며 베란다 한구석에서 맛있게 익어가고있습니다.


작년만큼 맛있게 먹지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작년에 4-5박스 먹었다는 남편의 증언이.. 옆에서 들리네요^^

올해는 1박스밖에 못먹었다는... 슬퍼요 


국산 참다래를 먹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봄철에 나오는 국산 참다래가 너무 정겹습니다. 


사시 사철 볼수있는 키위보다는 훨씬 좋아합니다.

물론 요즘은 제주나 남쪽지방에서 키위도 직접 생산하고 있어 

굳이 국산이름을 가진 참다래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듯하지만,

그래도 저는 참다래라는 이름도, 그 맛도 너무 사랑하는 지라 

봄철에 꼭 챙겨먹는 과일입니다. 


과일을 워낙 좋아해서 사실 과일로 무슨 요리할 생각은 한적이 없어요 

생으로 먹는 그 맛이 너무 좋아 하루종일 달고 살기때문에...


제철과일은 제철식재료 못지않게 제철을 찾기가 오리무중입니다. 

딸기가 그 첫번째요, 키위도 만만치 않습니다. 


봄철에 맛볼수있다는 라는 말이 오히려 이상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저는 제철과일을 사랑합니다. 


제철과일이 주는 선물을 꼭 그철에 담뿍 찾아 먹고 싶습니다. 


과일도 철을 따라 먹다보면 

다른계절에 탐내지 않고 다음 그 철이 올때까지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그 철에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이것도 제철찾기 삼만리 여행중의 하나입니다~ 


몆가지 찾은 자료를 덧붙입니다. 


 비타민C의 비밀 

키위 


키위(Kiwi)는 뉴질랜드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어 흔히 뉴질랜드 과일이라고 알려져있으나 실은 중국이 원산지이다. 100여년 전 중국인 선교사가 뉴질랜드로 가져갔는데, 열매 생김새가 뉴질랜드에서 서식하는 키위 새처럼 생겼다고 하여 오늘날 키위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1977년 뉴질랜드 묘목이 들어와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서 재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산키위를 따로 '참다래'라고 부른다.


비타민C의 결정체

키위만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도 드물다. 키위 1개면 성인에게 필요한 1일 비타민C권장량을 충족한다. 이는 사과20개, 귤5개와 맞먹는 함유량으로 키위는 대표적인 비타민C과일이다.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 탁월하고,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 등 피부건강에도 좋다. 또 노화를 막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칼륨과 엽산의 효능 

키위1개에는 귤2개, 레몬3개 분량의 칼륨이 들어 있다. 칼륨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키위는 엽산도 풍부하다. 엽산은 임산부에게 좋다. 임신 첫 달에 태아의 뇌신경과 척수신경이 완성되는데, 엽산은 이들의 형성을 도와줄 뿐 아니라 임산부의 빈혈을 없애주는 특효약이다. 


알아둡시다.

키위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엑티나딘이 풍부하여 육류를 섭취한 뒤 디저트로 좋다. 소화를 돕고 육류에 부족한 비타민C도 보충할수있다. 키위는 향기가 있으므로 그냥 먹거나 주스로 먹어도 좋다. 쨈, 아이스크림등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할 수있다. 고기나 생선을 요리할때 소스로 쓰기도 한다. 키위 즙은 고기를 잴때에도 유용하다. 키위를 약 5분간 불에 익히면 키위에 들어있는 폴리페놀과 다당체의 흡수가 더욱 빨라진다. 키위는 후숙과일로 바나나처럼 수확한 뒤에도 계속 익는다. 과실이 단단하면 하룻밤 정도 말랑말랑하게 익혀서 먹는다. 신맛을 좋아하면 과실이 단단할때 곧바로 먹는다. 달콤한 것을 맛보고 싶으면 말랑말랑한 것을 고른다. 빨리 익혀먹고 싶다면 밀폐되 봉지안에 키위를 넣고 따뜻한 곳에 보관한다. 천천히 먹고 싣을때는 섭씨0도 정도의 찬곳에 두면 오랫동안 보관할수있다. 단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흔히 키위를 먹을때는 사과처럼 껍질을 깍아서 자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껍질째 먹는것을 권장한다. 껍질에 다량 함유된 불용성 식이섬유인 폴리페놀이 암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껍질째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이 약효를 살리는 길이다. 


-죽이고 살리는 51가지생명푸드의 비밀/ 윤문원지음 /일송봉출판사- 책에서 발췌 



과일중 식이섬유 최고 

키위 


바나나보다 적은 칼로리, 더 풍부한 영양소 

아침식사 대신, 지친 오후 간식,

다이어트 밤참으로


키위는 대장암은 물론 변비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C와 E,엽산, 마그네슘,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아주 좋다.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비타민 에이스와 면역력을 올려주는 항산화 피토케미컬이 풍부하다.


키위가 맛있을때: 5-11월

키위가 몸에 좋은 체질: 소양인, 태양인 


한의학에서 보는 키위 

날로 먹는 과일 가운데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 키위 100g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의 양은 2.5g으로 셀러리 4줄기와 맞먹는다. 이는 사과의 3배, 바나나의 2.3배, 감귤의 2.5배다. 성인의 하루 식물섬유 섭취량은 남성20g,여성17g이므로 하루에 키위 2개를 먹으면 필요량의 3분의 1을 채울수있다. 이렇게 풍부한 식이섬유덕분에 대장암은 물론 변비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평소 위산이 부족하거나 육류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소양인이나 태양인처럼 열성체질에 맞는다.


키위의 효능

①다이어트효과 

키위는 100g당 칼로리가 54㎉ 정도로 바나나의 3분의 1밖에 안 되는데, 비타민C와 E,엽산, 마그네슘,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아주 좋다. 키위의 과당은 몸에 천천히 흡수되어 혈당량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수유중인 산모, 사화기질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할 만하다. 바쁜 아침식사대용이나 지친 오후 간식으로 키위를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좋다. 키위의 신맛때문에 키위를 먹고 나면 다른것을 먹고 싶지않으므로 저녁식사대용으로 키위를 먹으면 밤참을 먹고 싶은 유혹이 없어진다. 

②노화방지

노화의 원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비타민 에이스(ACE)와 면역력을 올려주는 항산화 파이토케미컬(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토코페롤)가 사과의 6배나 들어있으며,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나트륨을 내보내 혈압을 낮추는 칼륨도 많이 들어있다. 최근 항산화물질로 주목받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타닌도 풍부하다. 작은 키위1개에 농축된 이런 성분이 몸에 들어가면 각종 생활습관병과 암을 예방한다. 

③스트레스 완화 

키위는 떠먹는 종합비타민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비타민 C라고 하면 흔히 오렌지나 사과를 떠올리지만 '비타민의 제왕'은 키위다. 키위의 비타민 2.3-3배, 사과의 17배에 달한다. 골든키위는 100g당 109㎎ 그린키위는 93㎎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 하루 권장량의 1.6배에 이르는 수치다. 비탄민C는 피로해소, 기미와 주근깨 예방에 효과적인가 하면,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인터페론을 만들어 면역력을 높이며 활성산소와 발암물질로 유전자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C는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주므로 특히 흡연자는 매일 비타민C를 먹어야 한다.

④암발생 억제 

키위에 들어있는 폴레페놀 성분인 퀘르세틴은 암발생을 억제한다. 태양광선으로 생기는 피부암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나다. 불에 굽거나 훈제한 식품을 키위와 함께 먹으면 발암물질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키위 제대로 먹기 

'속이 노란 골든키위는 비타민C와 E, 각종 아미노산 , 글루탐산 등이 많이 들어있으며 엽산이 풍부해 빈혈과 기형아 예방에 좋다. 그린키위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키위는 바나나처럼 수확한 뒤에도 호흡을 계속하면서 먹는 후숙과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맛이 약해지고 달콤해지기 때문에, 신맛을 좋아하면약간 단단한것을 골라 곧바로 먹고, 달콤한 맛을 좋아하면 말랑말랑한 것을 고르면 된다. 빨리 숙성시키고 싶을때는 잘 익은 사과와 함께 비닐봉지에 넣어두면 익은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가 키위를 익게 만들어 빨리 후숙된다. 키위의 엑티니딘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해 소화흡수를 돕기 때문에 고기를 연하게 해준다. 고기를 먹을때 키위를 곁들이면 소화도 잘되고 속 쓰림도 방지할수있다. 불고기나 갈비를 잴때, 질긴 고기를 요리할때 키위즙을 이용하면 좋다.


키위와 함께 먹으면 좋다: 소고기

키위는 육류를 부드럽게 하는 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소고기를 요리할때 키위즙을 넣으면 소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소화도 잘된다. 


-자연이 주는 음식재료의 비밀/정이안 지음/21세기북스 - 책에서 발췌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블로그 활동1년동안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고 느끼기도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고 

 요리관련 글은 새블로그에서 발행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http://blog.daum.net/bluehrp/774 에 있습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새블로그http://greenhrp.tistory.com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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