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8. 06:30

오늘은

뼈다귀 해장국입니다~~


날이 급작 쌀쌀해지니

뜨끈한 뚝배기에 뼈다귀해장국생각도 나고...


아침일찍부터 부산갔다 바로 새벽에 올라오는 ...남편 출장일정도..

신경이 쓰여

저녁내내 푹 고아? 새벽에 내놓았습니다ㅎㅎ


아무것도 준비하지말랬는데..

그게 맘처럼 되지않아

푹 끓였더니 


잘되었다며... 맛있게 한그릇 뚝딱 헤치웠습니다..




넘 잘 고았?는지...담기도 전에 뼈마디가 다 벌어지네요

마디 조각조각 다 발라져서...아주 신나게 발라먹었다죵^^


파는것 아니니 아주 푸짐하게 담아내보았습니다




넘 오래삶았는지..

살이 살살 녹네요ㅎㅎ



또 뭔가에 찍어먹어야 한다고해서

겨자장 급히 만들어 내놓구 ...

겨자장에 콕 찍어 맛있게두 먹더이다. 

필요없다고 할때는 언제고.....ㅎㅎ


날이 쌀쌀해져서 마침 생각이 났다봅니다. 술도 술술~~ㅎㅎ





쌀쌀한 날씨 확 날려버리는

뼈다귀해장국



재료:  국산돼지등뼈 2키로, 우거지15장,깻잎20장, 대파1과1/2대, 청양고추3개 

뼈삶기: 월계수잎3장, 된장4큰술, 통마늘1줌, 편썬생강1/2줌, 통후추20알, 소주1/2병, 말린대파뿌리1줌, 말린양파껍질1줌 

우거지밑간: 고춧가루3큰술, 참기름1큰술, 국간장1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전체양념: 국간장약간, 소금약간 ,후추넉넉히





사실, 뼈다귀해장국은 상당히 간단한 조리법입니다. 

몇가지만 해결되면.. 오래끓여 내놓으면 끝이거든요ㅎㅎ


우선, 국산돼지등뼈를 구입해서 가져왔습니다. 

수입산은 살이 많은것에 비해 국산등뼈는 살이 푸짐하지않지만

그래도 살을 발라먹을 만큼은 든든한 양이랍니다ㅎㅎ


뼈다귀해장국의 핵심 뼈다귀 손질입니다. 

다아시는 바처럼,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오래 담가둔다는 것보다 여러번 물로 헹궈서 핏물을 빼주는 것이 더 빠른방법입니다. 


번거롭더라도 20-30분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을 잘 빼주었으면,

팔팔끓는물에 데쳐줍니다.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3-4분정도 살점이 응고되면 꺼내주심되겠슴돠.


꺼내면 찬물에 바로 헹궈서 뼈에 붙은 남은 기름기도 제거해줍니다. 




헹궈낸 뼈다귀는 냄비에 담고 뼈다귀가 넉넉하게 잠길만큼 물을 부은후

월계수잎3장, 된장4큰술, 통마늘1줌, 편썬생강1/2줌, 통후추20알, 소주1/2병, 

말린대파뿌리1줌, 말린양파껍질1줌 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된장4큰술로 채반에 풀어 넣어줍니다. 

1시간정도 푹 끓여줍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에서 끓이시면 되겠슴돠~

(지는..한 1시간 30분이상 끓인듯하여요ㅎㅎ)



요렇게 푹 끓여졌으면, 뼈를 건져냅니다.

(요때, 뼈상태확인요망.. 뼈가 쪼개지는지..에 따라 다음 단계 삶기시간이 결정됩니당ㅎㅎ)

이때까지는 단단한편이 였슴돠~



남은육수는 면보에 걸러줍니다. 


여기까지가 기본 준비입니다~~




뼈다귀 해장국에서 빠질수없는 우거지..

우거지는 배추겉잎을 가르키는 말인데요

배추겉절이할때 우거지를 버리지않고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겨울철 뜨끈한 국물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되니 참고하세요~~


냉동실에 넣어둔 우거지를 꺼내 찬물에 담가 해동시켜줍니다. 

15장정도 되더라구요 


(얼려둔 것이 없다면, 배추를 데쳐서 준비하심 되겠슴돠~)



해동이 다되면, 가지런히 도마에 올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준후,

볼에 담고 고춧가루3큰술, 참기름1큰술, 국간장1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놓습니다. 




대파는 굵직하게 어슷썰어주고, 청양고추는 다져놓고

꺂잎은 굵직하게 썰어주고, 들깨가루도 준비해줍니다. 






자~~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냄비에 삶아둔 뼈다귀를 담고 그위에 밑간한 우거지를 올려주고 

면보에 걸러낸 육수를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1시간정도 끓여줬습니다. (30-40분정도면 될듯해요^^)



이미 된장으로 육수가 간이 된 상태라서

국간장1큰술과 소금약간으로 간을 맞추어 주고요

(지집은 국물을 잘 안먹어서 심심하게 끓였어요, 간은 취향껏 맞추시고요~)




여기부터는 먹기직전에 


다시 불을 켜고 센불에서 대파, 청양고추 넣고 한소끔 더끓여주고 

들깨가루1컵도 넣어주고 



깻잎두 넣구 마무리~~





자~~완성입니다 


전골뚝배기에 가득 담아내보았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많았다구 말이죠ㅎㅎ



 손대기만해도 뼈마디가 뚝뚝..ㅎㅎ

마디마디 조각이 완벽하게 떨어져서 먹기는 상당히 수월했어요~~



국물도 담백하고 

뜨끈한 뼈다귀 해장국~~



쌀쌀한 날씨 확 날려보내기에는 제격이지요?ㅎㅎㅎ


제철찾아삼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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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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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wday21.tistory.com BlogIcon 새 날 2013.10.28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철님의 정성이 듬뿍 담긴 푹 고아 만든 뼈다귀해장국 한 그릇이면 기운이 불쑥 솟겠는 걸요?

  2. 행복끼니 2013.10.28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뼈다귀해장국~
    아주 좋은데요~
    즐겁고 행복한 일주일되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sub5053 BlogIcon 서비 2013.10.28 0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만드시니 이건 보약입니다...정말..^^

  4.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3.10.28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뼈다귀해장국이 그리워 지는 날씨네요.
    군침만 흘리고 갈려니..배고파요.ㅎㅎ
    10월의 마지막 주도 행운 가득하세요.^^

  5. 청솔객 2013.10.28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이렇게 해먹으면 더욱 안심하고
    맛나게 먹을 수 있겠어요.^^

  6. Favicon of http://maker.so BlogIcon sky@maker.so 2013.10.28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뼈가 들어가는 탕들, 그냥 막 넣고 만드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감자탕 한 번 만들어보고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 보고 아주 놀랬습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 보이는 뼈다귀해장국이네요.

  7. 큰바다로 2013.10.28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뼈다귀 해장국,,
    제대로네요^^ 딱 맛난 철이네요^^

  8.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13.10.28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밖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맛나보여요 !!+_+
    정말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ㅠㅠㅠ 꼬르르르륵 먹고싶어요 ㅋㅋ!!

  9.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10.28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헛.. 너무 맛있어보이는걸요! ㅎ

  10.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10.28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요즘의 날씨에 딱이죠 ㅎㅎ
    맛나게 보고 갑니다 ^^

  11. Favicon of http://venuswannabe.com/1280 BlogIcon 비너스 2013.10.28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직접 만든 뼈다귀해장국~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얼큰해보이네요~ㅎㅎ

  12. 연두빛나무 2013.10.28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정말 당기는 음식이네요.
    이런건 한솥 끓여 먹고 먹고 또 먹고 하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전 저 우거지 정말 좋아요~~^^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3.10.28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그러게요...
      그러문요.. 흐믈흐물해져도 맛있는..ㅎㅎㅎ고거이 진짜 맛있쥬~~
      왜 고기보다 우거지나 시래기가 더 맛있는지 몰라유...ㅎㅎ
      저녁시간도 행복하시구요~~

  13. Favicon of https://wanderingpoet.tistory.com BlogIcon 너의길을가라 2013.10.28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8. 쾅!

    근데, '제철찾아삼만리'님은 못 하는 음식이 뭐예요?ㅎㅎ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10.28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짐하고 맛있게 보고 갑니다.
    즐겁고 활기찬 한주 되세요. ^^

  15. Favicon of https://yun-blog.tistory.com BlogIcon 맛있는여행 2013.10.28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산행하고 나서 뼈다귀 해장국이 너무 생각났는데
    포스팅에 뼈다귀해장국이 올라 있네요.
    비록 오늘은 못 먹었지만 내일은 꼭 먹으러 가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16. BlogIcon 황상범 2015.03.20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암 간단한요리네요.
    찬물에 서너번 핏물 빼고, 20여가지 재료와 몇달 보관해둔 우거지도 어느집에나 있는거고, 고기를 먼저 한시간삶고, 찬물에 건져 놓고 먹을 때 한시간만 더 삶으면 끝나는 간단한 요리였군요?
    이렇게 간단 한걸 난왜 한번도 안해먹었었는지...
    차라리, 반도체 메모리 생산공정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싶어지지내요.
    (어쩐다... 뼈다귀 담궈 놨는데...)

  17. 누룽지아줌마 2017.01.08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나겠네요
    당장
    만들어 먹고 싶어요 그런데
    배춧잎우거지가 없어요ㅠ ㅠ
    우거지 말고 배춧잎 말린것 삶아서 사용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