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철요리/한여름

여름찬으로 딱 좋다~, 무말랭이오이무침^^*

오늘은 

여름찬으로 너무 좋은 무말랭이 오이무침으로 인사드립니다.


작년가을에 튼실한 무도 든든히 말려두었던 무말랭이는

가을이 오기도전에 바닥나기 일쑤인데요 


마지막 맛보려고 남겨두었던것을 

꺼내 여름찬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름 든든한 식재료인 오이와 함께 무쳤더니 

오도독 아작아작 소리가  맛있고

입도 즐겁습니다 


뿐만아니라 불없이 요리할수있는 것이라 

더할나위없이 좋은 찬이라 할수있습니다~~~



올 가늘에는 든든하게 말려 

여름에 오이넣고 맛깔나게 많이 무쳐먹어야겠어요ㅎㅎ


 


보시기에도 식감이 느껴지시나요?ㅎㅎ

오이가 아작아작 , 무말랭이가 오도독 오독 거리는 소리 말이죠ㅎㅎ


맛있는 소리에 젓가락질이 멈춰지질 않네요ㅎㅎ



여름찬으로 고민많으시죠

무말랭이와 오이로 맛깔난 반찬 하나 턱만들어 밥상에 채워보아요~~

맛깔난 소리 가득한 밥상이 됩니당~~







무말랭이오이무침





재료: 무말랭이 1과1/2줌, 오이1개

불리기: 물적당량, 다진생강1/2작은술 

양념: 생강장2큰술, 국간장1큰술, 고춧가루3과1/2큰술,조청1큰술, 다진마늘1/2작은술, 다진파약간, 통깨약간 , 참기름약간





1. 준비 


무말랭이는 준비하고요,

오이는 반갈라 씨빼고 곱게 썰어둔다. 



2.불리기 


무말랭이는 한두번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후 

 볼에 담고 물적당량을 넣고 다진생강1/2작은술을 넣고 불려준다. 

(다진생강을 넣고 불리면 무말랭이의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주고 향긋한 생강내음이 베여요 참조 )


2-30분정도 불려줍니다.



3. 절이기 


오이는 볼에 담고 소금약간 넣고 절여준후 

물기꽉짜서 볼에 담고 

무말랭이도 적당히 불려졌으면 물기 꽉짜서 준비해둔다. 

꽉짜야 소리가 맛있어 진다는 것 아시죠? 있는 힘껏.. 꽈악..짜주세염^^*(면보나 베보자기에 넣고 짜주시면 더 좋죠)



4. 양념 


오른쪽의 것이 생강장인데요 

ㅎㅎㅎㅎ 장어뼈와 대가리넣고 생강넣고 간장,조청넣고 끓인것인데.. 

냉장고에서 꺼내니 정말 푹 끓여줬는지.. 젤리처럼 되었어요ㅎㅎㅎ

뚝뚝 떠지네요ㅋ


복분자 장어강정할때 만들었던 것인데요 

짭조롬하면서도 달콤한 맛도 있어서 오늘 사용합니다 


없다면, 진간장 혹은 멸치액젓으로 사용하시고, 단맛을 조금더 추가해주시면 될듯함다. 참조 


생강장2큰술에 고춧가루3과1/2큰술, 다진마늘1/2작은술, 조청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준후 다진파, 통깨, 참기름약간씩을  넣고 한번더 섞어준다. 

양념맛은 짭조롬하면서 달큰한 맛이 살짝쿵 올라오는 정도면 됨다. 



5.버무리기 

물기꽉짠 오이와 무말랭이는 볼에 담아 섞어준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6.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오도독 아작소리내며 

무말랭이는 무말랭이대로 소리를 

오이는 오이대로 소리를 내며 

밥상이 아주 맛깔스런 소리가 가득해집니다~



여름찬으로 너무 좋아 강추합니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제글을 계속해서 보고싶다면, view구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상자의 구독+를 눌러주면 된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알쏭 달쏭한 제철 찾아, 좌충우돌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