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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요리/초가을

집에 있는 야채 총동원해서 든든하게 먹는, 계란팬구이~

오늘은 

집에 있는 야채들 총동원해 든든하게 먹는, 계란팬구이로 인사드립니다. 


날도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니

불앞에 서있는 것이 불편하지가 않네요ㅎㅎ


하여, 집에 있는 야채들 총동원해서 

계란팬구이를 해봤습니다ㅎㅎ


모양도 근사하게 나와서 보기도 좋구

팬구이 안에 3대영양소도 그득 들어있어서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좋구~~


담백해서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수있습니다~~



마침, 계란도 딱 4개 남은터라

야채와 함께 처분할 요량으로 만들었는데..

이거 넘 괜찮은데요ㅎㅎ


감자가 들어가서 더 든든하기도하구요ㅎㅎ

야채도 가득 들어서 

모양만 계란이지.. 야채덩어리ㅎㅎ


바쁜 아침에 이것저것 챙겨먹지 못한다면

계란팬구이로 든든함을 채워도 좋을 듯합니다~~






계란팬구이 



재료: 계란4개, 양파1/2개, 감자1개, 피망1/2개, 홍고추1/2개, 당근약간

양념: 소금1/4작은술, 후추약간, 우유4큰술,버터1큰술  




1. 준비 


집에 있는 야채들을 꺼내놓고

계란도 준비하고요




2. 손질 

야채들은 잘게 다져준다. 크기가 비슷하게 썰어준다. 

잘게 썬 감자는 넓은 접시에 담아 전자렌지에 뚜껑없이 1분30초정도 돌려 살짝 익혀준다. 

(감자때문에 팬구이가 오래걸려요, 미리 살짝 익힌후 요리하면 좀더 빨리 만들어짐돠~ 참조) 





3.계란물 만들기 


계란은 잘 풀어준후  우유4큰술, 후추약간, 소금1/4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준후 

준비한 야채를 모두 넣고 섞어준다. 



4. 굽기 


달궈진 작은 팬(손한뼘크기)에  버터1큰술을 넣고 녹여준다. 

(식물성기름으로 대신해도 됨다~, 버터가 맛을 한층 풍미있게 만들더라구요 참조)

버터가 녹으면 준비한 계란물을 붓고 약한불에서 은근하게 구워준다.



1/3분량정도 익기 시작하면 검은깨 통깨약간도 뿌려주고,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준다. 

(젓가락구멍을 내줘야 부풀어오르는 것을 방지한답니다~ 참조)



가운데 구멍을 낸 알루미늄호일을 덮고 익히다가 

계란팬구이 윗면의 계란물이 흘러내리지않을 정도로 익으면

잘 뒤집는다 

작고 둥근팬(손한뼘크기)이라.. 뒤집개가 잘 안들어가서리... 뒤집다가 쩍..벌어졌는데.



다 익은후 도마에 올려보니 멀쩡하네요ㅎㅎ

신기술임돠~ㅎㅎ 

십자로 썰어 4조각을 만들었슴돠~ 

(뒤집을때...요령껏...잘 뒤집어야 합니당ㅎㅎ)




5.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수저로 뚝뚝 떼어먹었는데..칼로 잘라먹어야 하나ㅎㅎㅎ



감자가 포슬포슬하고 야채들의 아삭함을 

계란이 살포시 감싼 듯한 ..

한조각만 먹어도 한끼는  넉넉히 해결될듯..함돠~~ 



야채총동원한 계란팬구이~~

든든하게 아침을 열어줍니다ㅎㅎ

버터향이 은은한 풍미로 다가와서 조금더 특별해진듯했습니다~



계란처분하는날

야채 몽땅넣고 이렇게 만들어줘도 괜찮죠?ㅎㅎ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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