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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요리/한겨울

쫄깃쫄깃 달큰해,호박오가리나물~

오늘은

호박오가리나물입니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돼지호박(쥬키니)오가리나물입니다~


요즘 한창 돼지호박으로 요맛죠맛 보고 있는 중인데요

특히나, 제철이라 가격도 저렴해서 올가늘 말리지 못한 호박오가리를 짬짬이 만들고 있었습니다. 


한번 그 맛을 보고자 

살짝 덜 말린것도 합해서 나물하나 만들어봅니다~




이야~~ 넘 쫄깃쫄깃 씹는맛도 너무 좋구

담백하니 정말 맛있네요ㅎㅎ



돼지호박(쥬키니)도 여름  애호박 못지않게 달큰한 맛이 강한데

쫄깃한 식감에 달큰한 맛을 주니 

이거 겨울철 너무 괜찮은 반찬입니다. 


돼지호박(쥬키니)이 가격이 너무 착해서

2개사도 현재 애호박가격밖에 안하거든요 크기도 클뿐만아니라...

맛과 영양도 떨어지지않습니다. 


하여, 짬짬이 (베란다 볕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남향인지라.. 그래도 아침에는 잘 들어오거든요^^,)

틈틈이 돼지호박2개정도 사서 1개반정도는 말리고 반개정도만 다른요리에 사용하거든요

우왕~~ 너무 잘한듯 싶네요ㅎㅎ

겨울철 내내 돼지호박 잘 말려서 알뜰한 별미 반찬으로 챙겨먹어야 겠어요~~









겨울에 말려  쫄깃쫄깃 달큰한 맛으로 밥상을 채워줘요~ 

돼지호박 오가리 나물


재료: 돼지호박오가리 2줌 , 홍고추,대파약간씩 

불리기: 물1/2컵, 30분정도 

양념: 국간장1큰술, 소금약간, 다진마늘1작은술, 들기름1/2큰술 



쥬키니호박은 덩쿨로 크지않는 호박입니다. 보통 서양에서 많이 먹는 호박종류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여름철에는 애호박을 즐겨드심 좋구

겨울에는 제철 돼지호박(쥬키니)을 즐겨 챙겨드심 좋습니다.


돼지호박두 여린것을 판매하는지라 애호박 못지않게 씨도 적고 말리기에도 좋더라구요

통통통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볕좋은곳에 말립니다. 



말린것 2줌정도 집어서 

볼에 담고 물1/2컵정도를 부어 30분정도 불려주었습니다. 

오동통하게 잘 불려졌습니다~




물기꽉 짜서 볼에 담고 

국간장1큰술,소금약간,다진마늘1작은술, 들기름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준후

달궈진 팬에 기름약간 두르고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대파,홍고추채 넣고 뒤섞듯이 볶아주다

불끄고 통깨뿌려 마무리~~

(넘 간단하쥬~ 불리기만 하문 후다닥 공법으로 반찬하나 뚝딱! 하고 나옵니데이~)




자~ 그릇에 담습니다. 


도톰하게 말렸더니 아주 먹음직스럽네요ㅎㅎ

씨도 적어서 속살까정 쫄깃하게 씹히는 맛도 너무 좋습니다~




이거 고기랑 같이 볶아주면

고기인줄 착각하겠는걸요ㅎㅎ 담엔, 고기랑 한판 해봐야겠고만요~



돼지호박 사다 겨울철 말려서

든든한 겨울밥상 채워보세요~

너무 좋습니다~~


비싼 애호박에 가격비싸다고 투정마시고( 제철이 아니라서 하우스에서 키우니..당연 비싼겁니다..ㅎ)

겨울이 제철인 돼지호박 넉넉히 사서 말려두세요~

쫄깃거리는 식감에 반하고

담백함에도 반하는 맛이랍니다~



여름,가을에 애호박 못말렸다고.. 아쉬워하시는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지유~

돼지호박(쥬키니) 넉넉히 사서 겨울볕에 짬짬이 말려 든든하고 맛있는 겨울밥상 채워보세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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