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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료/2013년

천연양념 사과청을 담그다

오늘은 

천연양념 사과청입니다~~


작년부터 사과를 어떻게 제철맛을 담아내볼까하고...고민하다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보았는데요 


작년에 유독 가을에 비가 많이와서 

건조기에 말렸더니 오래걸리고... 또 말려서 갈았더니

생각보다 단성분이 많아 끈적임이 강하더라구요

다양하게 사용해볼려고  만들었는데..양이 워낙 적어 생각보다 사용을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올해는 다른방법으로 도전해봅니다.


일단은  청으로 만들어보았어요

사실, 단맛이 강한 식재료를 다시 설탕에 재우려니...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이방법이 그나마 오래보관 가능하고, 만들기도 쉽고 사용범위도 넓을듯하여 ...

올해는 사과청을 도전해서 내년에 잘 활용해보려구요ㅎㅎㅎ




사과가 제철이니

다시한번 효능에 대해 꼼꼼이 읽어보시라구 한번 더 올립니당ㅎㅎ


달고 시고 따뜻한 만성질환 예방식품

사과

사과 속 헤모글로빈, '사과같은 뺨'을 만든다.

스트레스를 가라앉히고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먹어라


사과는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며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칼륨이 몸 안의 나트륨을 몸밖으로 내보내서 혈압이 낮아진다. 변비를 예방하고 피로해소 효과가 좋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풀어주는 진정작용도 한다.


사과가 맛있을때: 9-10월

사과가 몸에 좋은 체질: 소음인


한의학에서 보는 사과

[동의보감]에서는 "사과는 한약재로는 '임금'이라 하는데, 맛이 달고 시며 성질이 따듯해 토시곽란으로 생기는 복통을 치료한다. 진액이 생기게 해 폐를 윤택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해 기운이 나게 한다"라고 햏다. [중약대사전]에서는 "사과는 진액을 생성하고 폐를 윤택하게 하여, 여름더위를 풀어주고 식욕을 돋우며 슬기운을 풀어준다"라고 했다. 미국에는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말이 있다. "사과가 익는 계절이면  사람이 건강해진다"라는 서양속담이 있다. 사과가 우리몸에 유익한 것은 칼륨, 유기산, 섬유소, 플로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사과의 효능

①동맥경화,심장병예방

사과에 들어있는'퀘르세틴'이라는 특히한 플라보노이드는 동맥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며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특히 사과껍질에 이 성분이 많으니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사과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색이 좋은 예쁜 뺨, 즉 '사과같은 뺨'을 만들어 준다. 비타민A,C가 듬뿍 들어 있으므로 피부미용에 좋고 흡연자, 만성치은염 환자에게도 좋다.

혈압강하효과

유럽에서는 사과요법으로 고혈압을 치료하는 의사가 있을 정도로 혈압강하 효과는 이전부터 주목 받아왔다. 사과에 들어있는 칼륨이 몸 안의 나트륨을 몸밖으로 내보내서 혈압이 낮아진다. 

③변비예방 

펙틴과 섬유질이 많아서 소화흡수를 도와주고 변비를 예방하며 장을 깨끗이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사과산과 구연산을 비롯한 풍부한 유기산은 피로해소 효과가 뛰어나고 알코올 분해작용이 있어 음주뒤 숙취해소에도 좋다. 긴장을 풀어주는 진정작용을 하므로 불면증에 좋고 빈혈.두통에도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풀어주는 진정작용도 뛰어나다. 


사과 제대로 먹기 

사과를 깍아놓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색깔이 불그스름하고 볼품없이 된다. 사과표면에는 산화를 촉진하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공기와 접촉하면 바르게 산화하는 것이다. 이럴때는 깍아놓은 사과에 레몬즙, 식초를 뿌리거나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된다. 사과표면의 산성도가 높아져 산화촉진 효소의 활동이 억제됨으로써 갈변현상이 일어나지않는다. 


사과먹을때 이점은 주의하자 

'아침에는 황금사과, 밤에는 독사과'라는 말이 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몸에 좋은 반면 밤에 먹는 사과는 독이 된다는 의미다. 아침에 먹은 사과는 하루 에너지원이 되고 위액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몸에 이롭지만 밤에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뱃속이 불편해서 잠을 푹 잘수없다. 이는 사과의 성질이 차고 섬유질이 많아 잠을 자극해 배변과 위액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사과와함께 먹으면 좋다: 당근

사과와 당근은 모두 펙틴성분이 많으니 함께 먹으면 정장효과가 배가 되어 변비환자에게 좋다. 당근은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있으므로 사과와 당근을 블랜더에 따로 갈어서 마시기직전에 섞는것이 좋다. 변비가 있을때는 아침에 마시면 좋다. 사과와 당근 간 것에 요구르트를 섞어 마셔도 좋다. 


-자연이 만든 식재료의 비밀/정이안/21세기북스-책에서 발췌 







추석전에 샀던거랍니다 

사과는 보관할때 랩으로 밀착시켜 감싸준후 냉장보관하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수있습니다.

다른 식재료를 상하게 하는 효소가 있어서 ..사과는 특히 랩으로 잘 감싸서 보관해야 해요^^


사과는 9개정도 사용했구요,


사과는 깨끗이 씻어서 랩으로 감싼것이라

4등분해서 씨빼내고 껍질은 그대로해서 곱게 편썰어 준다. 

동량의 황설탕을 넣고 버무려준후 


두세시간 정도 지나니 위로 동동 뜨면서 과즙을 내뿜더군요ㅎㅎ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저어 녹여주었습니다ㅎㅎ


이때 사과를 집어  입에 넣어보니 쫄깃하던데요ㅎㅎ


3개월정도 숙성시켜준후 건지는 건져내고 청만 걸러 

다양하게 사용해볼랍니다~~ 건지는 또 뭐 만들어 먹을까나ㅎㅎ




3개월후 사과청은 지집에 어떤 맛으로 즐거움을 줄까요?ㅎㅎ

맛있게 익어가기를 기다려봅니다~~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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