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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요리/늦겨울

향긋한 바삭함 최고!, 냉이튀김~

오늘은

냉이튀김입니다~


장터를 갔다오면 온통 밥상이 봄입니다ㅎㅎ

봄으로 기운맘이...전혀 미동이 없어요~



꼭 한번은 해먹어 보고싶어서..

냉이로 튀김을 해봅니다~


잔뿌리까지 바삭하게 튀겨져서 

이거 향이나는 튀김ㅎㅎ


냉이향이 입안가득 퍼지는 바삭함ㅎㅎ입니다~



튀김옷이 없는듯..하죵^^,

너무 바삭해서.. 좋구

너무 향긋해서 좋았답니다~~


이제..튀김은.. 찹쌀가루로 완전 맘을 굳혔습니다ㅎㅎ



바삭함 바로  뒤에 냉이향이 진동합니다 

이거..넘 맛있습니다~~

(뉘님은 두고 두고 맛있다고 칭찬 계속 해줍니다ㅎㅎ)



튀김가루..맥주..얼음...이런거 고민 안해두 됩니다.

찹쌀가루로만 만들어두 아주 바삭하고 

오랫동안 바삭함도 유지되고 ㅎㅎ


튀김옷도 너무 얇아서 냉이의 맛을 오롯이 느낄수있는 것도 장점ㅎㅎ



향긋한 바삭함에 빠져보고 싶으시다면, 강추입니다~~










향긋한 바삭함 최고~~

냉이찹쌀튀김 


재료: 냉이 적당량, 포도씨유 1과1/2컵

튀김반죽: 찹쌀가루3큰술, 물4-7큰술,소금약간  




그간..찹쌀가루로 전과 튀김을 해왔는데요 

나물종류 튀김은 처음해봅니다. 

기대반..궁금증 반.. 그런데 너무 좋습니다ㅎㅎ


반죽도 간단하고 바삭함은 최상~~




냉이는 손질을 잘해서 준비합니다. 

솜털같은 잔털 제거해주고 누런떡잎도 잘 제거하고요

당연 흙도 잘 씻어내어 물기빼서 준비합니다. 


 

반죽은 찹쌀가루3큰술을 넣고 물4-7큰술, 소금약간넣고 잘 섞어줍니다. 

농도는 걸쭉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걸쭉해도 바삭함은 끝내주지만.. 나물종류는 얇게 하는것이 좋은듯해요~)



반죽농도를 보여주면..

냉이를 반죽에 담갔다가 건져 봅니다. 


어느정도 농도인줄 아시겄쥬~~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붓고 

온도가 적당해지면, 준비한 반죽을 넣고 튀겨주고 

튀김을 젓가락으로 만졌을때 바삭함이 전해질때 건져내심 되겠슴돠~~


(튀김온도는 젓가락으로 반죽을 살짝 떨어뜨려보았더니 바닥에 닿았다가 훅 올라왔습니다.

튀김의 완성정도는 눈으로 확인해도 되지만 튀김젓가락으로 전해오는 바삭함을 느끼면 

적당한듯 합니다~)






자~ 그릇에 담습니다~



튀기면서 맛보느라..정신이 없었네요ㅎㅎ


우와~~

향긋한 튀김

바삭함이 너무 좋은 튀김


끝내줍니다~~



뿌리하나 하나 살아있는거..보이시쥬~~ㅎㅎㅎㅎ



향과 바삭함을 전해드릴 수 없는것..

고거이..이리 안타까울수가...ㅎㅎ



이맛을 빼고 봄을 맞으면 무효ㅎㅎㅎ



향긋한 봄맛 

바삭하게도 챙겨드시고 

춘곤중예방 잘해보자구요~~






덧붙이는말1: 저..특허내야될까봐요..

튀김가루없이 이렇게 바삭해도 되는건지..

저는 부침가루, 튀김가루로 획일화된 전과 튀김맛을 지양한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전과 튀김이 다양한 비법들로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저는 찹쌀가루 매니아..로..쭈욱..갈듯하지만요^^, (다양한 실험?두 계속 할거랍니다ㅎㅎ)



덧붙이는말2: 냉이로 이것저것 해먹은 것들 덧붙여봅니다.

냉이로 뭘해먹을까 고민중이라면..참조하세염~


봄향가득 입맛 확 산다, 냉이밥에 달래장~


봄향을 담아 구수하게, 냉이 된장전골~~


겨울을 이겨낸 향이 참 좋아, 냉이 된장국~


코와 입이 즐거워지는, 우엉 냉이 돼지목살조림~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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