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0. 07:00

간단하게 향긋함은 흠뻑! 맛보는 밑반찬 냉이볶음밥입니다.

간만에, 집에있는 밑반찬이랑 냉이랑 넣고 휘리릭 볶아 향긋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찌나 맛있는지. 역시 냉이향은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마력이 있는게 틀림이 없습니다. 

밑반찬으로 든든히 먹고있던 '무말랭이조림'과 '반건조오징어볶음'을 쫑쫑 썰어 넣어 식감도 아주 좋고 간도 잘 배여 더 맛있었습니다. 


냉이는 가을부터 챙겨먹다보니 냉이로 하는 요리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볶음밥은 워낙 간단한 요리라서 부재료만 간단하게 마련되면 볶기만 잘해내면 누구나 맛있게 챙길수 있습니다. 

밑반찬이 없다면 달걀하나에 당근약간만 챙기면 알록달록 향긋한 냉이볶음밥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담백하면서 향긋하니깐 요것도 아주 별미입니다. 꽃샘추위가 있는동안은 냉이가 꽃대를 못올리니 그동안 얼렁 챙겨먹으면 좋을듯합니다. 


밑반찬은 집에 있는 것들로 챙겨서 '식감'이나 '간'만 어울림이 괜찮겠다 싶은것을 골라 넣으면 됩니다. 취향껏! 



어찌나 맛있던지 더먹고픈 맘이 싹비워진 빈그릇에 아쉬움만 한가득 남더군요.

밥알사이 사이로 오돌오돌 무말랭이가, 쫀득한 오징어가 식감을 좋게 해고 향긋함이 팡팡 퍼지는 통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냉이'만 준비되면 얼마든지, 어떻게든 맛있는 볶음밥은 보장되니깐요 한판 맛있게 만들어보심 좋을듯 합니다. 



즐겨먹는 밑반찬에, 냉이만 준비해 향긋하고 맛있게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딱히 준비된건 없고 냉이만 있다면 밑반찬에 휘리릭 볶아 향긋하게 입맛 밥맛 살리면 좋습니다. 






밑반찬 냉이 볶음밥

재료: 무말랭이조림 적당량, 반건조오징어볶음 적당량, 냉이 크게두줌, 밥1과1/2공기

양념: 현미유적당량, 통깨약간 



밑반찬 냉이볶음밥은요,

밑반찬을 잘게 다져놓고, 냉이는 손질해서 뿌리와 잎을 각각 나누어서 뿌리는 쫑쫑 잘게 썰고 잎은 듬성듬성썰어놓습니다.

그리고 찬밥은 따끈하게 데워준비해 기름에 살살 볶아둔뒤 잘게썬 밑반찬 넣고 고슬고슬하게 볶다가 냉이뿌리부터 넣어 뒤섞어 볶아주고 마지막에 냉이잎넣고 냉이잎이 숨이 죽을때까지만 살짝 볶아 마무리하면 됩니다. 


볶음에 넣을 밑반찬이 없을때에는 달걀1개로 후라이를 하다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각각 색감을 낸뒤 준비된 채소넣고 볶다가 밥넣고 볶아주고 간을 살짝 해주고 마지막에 냉이넣고 볶아내면 됩니다. 


어떻게 해도 냉이만 들어가면 향긋하니 맛있습니다. 맛있게 챙겨보세요!

냉이는 깨끗하게 손질해서 씻어놓습니다. 뿌리와 잎을 나누어서 뿌리는 잘게 다져놓고 잎은 듬성듬성 썰어놓습니다. 



겨울에 먹는 밑반찬 두가지인데요. 이미 소개했던터라 아래글로 참조하면 될듯합니다. 


간단하고 맛있는 겨울찬 17, 무말랭이무침과 조림~


무말랭이조림은 찬으로도 그만이지만, 볶음밥 주먹밥에 아주 끝내줍니다. 

적당량 덜어 잘게 다져놓습니다. 



반건조 오징어볶음(피데기볶음)인데요. 

오래두고 먹어도 질겨지지않아서 밑반찬으로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가을 밑반찬으로 딱! 좋네요! 피데기(반건조오징어)볶음~


가을에 말려파는 피데기(반건조오징어 경상도 사투리)로 볶은것인데 밑반찬으로 너무 좋습니다. 

가을부터 겨울내내 한번씩 만들어 맛있게 챙겨먹고 있습니다. 

적당량 덜어 쫑쫑 다져놓습니다. 



밥은 뜨끈한 것이 볶기에 수월합니다. 절대, 찬밥그대로 사용하면 밥이 떡지고 볶는시간도 오래걸립니다.

찬밥일경우는 반드시 살짝 데워준후 볶아냅니다. 그래야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됩니다. 


기본, 밑반찬이 다 요리된것들이라 밥부터 볶다가 밑반찬 넣고 냉이넣고 이렇게 볶아내기만 하면됩니다. 


현미유 두르고 밥부터 주걱을 세워서 살살 볶아줍니다. 밥알이 흩어지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잘게 썬 밑반찬 넣고 또 고슬고슬하게, 잘 섞이게 볶아줍니다. 



섞임이 잘되었으면 냉이뿌리 다진것  넣고 잘 섞어주고 

냉이잎도 넣고 섞어줍니다. 



냉이잎이 숨이 살짝 죽으면, 통깨뿌려 마무리~



자~

그릇에 담습니다. 


아오~~ 이케 맛있어도 되는 겁니까!!!!! 

너무 맛있습니다. 냉이향이 팡팡 터지는데 정말 맛있네요. 거기다가 무말랭이며, 반건조오징어 식감이 밥알 사이사이 터지는데 끝내줍니다. 밑반찬에 후다닥 만들어내놓으니깐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이 유난히 추워 입맛도 가끔 도망갑니다. 

이때! 냉이로 마법을 부려보는겁니다. 괜찮죠? 



너무 맛있게 먹은터라 자꾸 생각납니다. 또 한판 해먹어야 겠어요~~

오늘 날이 상당히 춥습니다. 봄이 온듯한 날이였다가 추워지니 그 체감온도가 더 낮아져서 훨씬 춥게느껴집니다. 

옷차림도 주의하고 몸관리도 더 신경써야 할듯합니다. 

꽃샘추위 잘 이겨내고 봄마중 잘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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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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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6.03.10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이의 향이 볶음밥속에 가득할 것 같습니다.
    맛이 느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