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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료/2013년

든든하고 푸짐해, 두부조림~

오늘은

든든하고 푸짐한, 두부조림으로 인사드립니다~~


김장이후....집에서 반찬할것이...

제눈에 두부밖에 안보이는구만요...


냉장고에있는 당근, 버섯,대파, 양파 꺼내 

간만에 두부조림 해봅니다





아주기냥 맛나고만요ㅎㅎ

주로 두부는 구이를 많이해서 즐겨먹어요

간편하기두 하고 그맛이 가장 두부의 맛을 살려주는듯해서..


그런데..마땅한 반찬이 없으니..

푸짐한 것이 필요해서 야채있는것들 넣고

조려보았습니다~


딱히 반찬이 없어서인지..암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두부 1모만 있으면 

푸짐해지는 마술같은 이느낌?!!!


오늘 마땅한 반찬이 없다면

밥상에 올려놓기만해두 푸짐해지는 두부조림 어때요?




콩의 효능 확인 좀 하시구요,

효능에 대한 맹신보다는 즐겨먹는 것이 좋다는 취지를 항상 유념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의사가 아닙니데이...ㅎㅎ



이소플라본의 비밀


육류 섭취가 적은 우리민족에게는 콩만한 단백질식품이 없었다. 기록에 따르면 삼국시대 초부터 재배했다고 하는데 그 세월만큼 다양한 방식의 섭취방법이 개발되었으니, 간장.된장,두부 등이 그러하다. 

'단백질의 왕' 콩에는 노화를 방지하고 원기를 충전해주는 토코페롤이 풍부할 뿐 아니라 칼슘,칼륨,철,셀레늄 등의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도 많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

콩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콩에는 암을 예방하는 이소플로본이 들어있다. 이소플라본은 성호르몬의 구조와 유사하여 체내에서 가의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런 이유로 이소플로본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 성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이밖에 폐경기질환,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에도 효과가 있다. 

서양에서는 동양보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높다. 서양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우리나라보다 4배많고, 전립선암은 서양남성 암 중 1,2위를 다툴만큼 발병률이 높다. 이 결과는 콩을 주식으로 하는 동양인과 그렇지않은 서양인들의 식생활 차이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고, 콩위주의 식물성식품의 섭취를 를리는 식습관을 가져야 암예방효과를 높일수있다. 


폐경기 안면홍조증을 치료

이소플로본은 폐경기 안면홍조증을 완화시켜준다. 안면홍조증이란 얼굴,목, 머리, 가슴 부위가 갑자기 붉게 변하며 열이나는 증세를 말한다. 이증세는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이소플로본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유도하므로, 통을 먹으면 부족한 에스트로겐을 채울수있다. 콩을 많이 먹는 아시아 여성이 유럽이나 미국여성보다 홍조증이 덜 나타나는것도 이를 증명한다. 


-죽이고 살리는 51가지 생명푸드의비밀/ 윤문원/일송북-책에서 발췌 





든든하고 푸짐해~

두부조림


재료: 국산두부250g,생표고버섯4개, 당근약간, 양파1/4개, 대파약간, 녹말가루1-2큰술 


양념: 장조림간장3큰술, 진간장1/2큰술, 고춧가루,설탕1작은술, 물1컵

다진마늘1/2큰술, 다진생강1/2작은술, 후추약간, 참기름약간,통깨약간  






두부는 유전자변형콩 문제 때문에 사실, 국산콩이  아니고서는 손이 잘가지 않아요..

두부의 효능이 좋지만... 국산을 꼭 염두하는 것은 바로 이점때문이여요 

그래서 많이 즐겨먹지못해도 꼬박 국산으로 챙겨먹는답니다..

답답해도 이게 현실이니... 


그래도 마트에 가면 국산콩으로 만든 손두부를 비롯해 다양한 두부들이 많아서

저는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더라구요~~(두부사러 마트가는ㅎㅎㅎ다른것은 다 장터에서 사는데...)


 한모(500g)사와서 반모는 두부김치먹구

반모는 두부조림하는구만요ㅎㅎ


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시고요,

냉장고에 있는 생표고버섯, 당근, 양파, 대파, 홍고추 꺼내 채썰어주었습니다. 

표고버섯 갓은 편썰어주고, 기둥은 찢어주고요



두부손질은 

소금약간 뿌려준후 물기닦아내주고요

 녹말가루 살살 뿌려 주었어요 (너무 많이 묻지않게 살살 털어주면서 뿌려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넉넉히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었습니다. 


(취향따라 녹말가루는 나중에 조림하기전에 뿌려주셔두 되구요

또, 굽기도 살짝만 구워주어도 상관은 없답니다. 

저는 가끔 굽지않고 두부 밑간만 살짝 하고 조려먹기두해요

 부들부들한 맛으로 먹어요 ^^, 단, 부서지기 쉬우니 국물을 살살 끼얹으면서 조려줘야해요~참조 )





두부가 구워지는 동안 

양념장 준비해봅니다. 


저는 소고기 장조림했던 장물을 이용했어요

소고기장소림 장물은 고기육수에 여러가지 야채들을 넣고 끓인것이라 

맛간장으로 훌륭한듯해요, 하여,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땐 꼭 장물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따로 빼놓구 사용한답니다. 요건, 소고기장조림 장물에 간장만 더 추가해서 한번 더 끓여주기만 했답니다. 


양념볼에 장조림간장3큰술, 진간장1/2큰술, 고춧가루,설탕1작은술, 

다진마늘1/2큰술, 다진생강1/2작은술,통깨약간 넣고 섞어줍니다.

(장조림장이 없다면, 짭조롬하면서 달큰한 맛이 은근히나게 맛을 내면 됩니다ㅎㅎ

저는 장조림이 달짝지근해서 단맛 양념은 약간만 추가했답니다~참조)




냄비에 재료들을 차곡차곡 담아봅니다.

양파채와 당근채적당량을 바닥에 깔고 

구운 두부를 올려줍니다. 그위에 양념장을 뿌려줍니다. 



편썬 버섯두 깔구 남은야채들도 깔아주고 

양념넣구..두부올려주고 번갈아 깔아주고 양념뿌려주기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물1컵을 부어줍니다.



뚜껑덮어 중약불에서 조려줍니다. 

양념이 어느정도 베여들면 위아래로 뒤섞어주고 

참기름약간, 통깨약간 뿌려 마무리~





자~ 그릇에

나란히 담아냅니다~

그위에 양념도 살살끼얹어주고요~~


 양념들이 따로 놀지않고 야무지게 달라붙어있네요ㅎㅎ

(다 녹말가루 덕이야요..ㅎㅎ)




바닥에 야채들을 깔고 그위에 두부조림을 올렸어요ㅎㅎ

엄청 푸짐하게 보이죵^^,



수저로 팍팍 퍼서

밥위에 얹어 쓰윽 비며먹기두 하공..

암튼..없는반찬에 내놓으니 간만에 기분좋게 맛있게 먹었구만요ㅎㅎ




왜? 냉장고에 두부1모만 있어두 든든해지는지..ㅎㅎ

아마두 이런 푸짐함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마땅한 반찬 없어두 푸짐하고 근사한 두부조림 

오늘 어때요?ㅎㅎㅎㅎ


김치반찬밖에 없을때 내놓으니 인기 만점이구만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놀러오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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