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누릉지에 반하는, 뚝배기 묵은지알밥~

오늘은

바삭한 누릉지에 반하는, 뚝배기묵은지알밥으로 인사드립니다

전날 묵은지보쌈해먹고 

밥도 그대로고...아침에 뚝배기에 올려 알밥을 만들었슴돠~~

찬바람이 부는 가을겨울 별미음식으로 늘 챙겨먹는데요

바삭한 누릉지가 일품인 그맛에 

방안가득 풍겨오는 고소한 소리와 향~

바삭한 누릉지를 쓰윽 비벼 숟가락 바쁘게 먹는 뚝배기 묵은지알밥입니다ㅎㅎ

뜨끈한 비빕밥이라고 학명을 정해야할텐데..ㅎㅎ

비벼먹을수있는 재료들을 올려주고 바삭한 누릉지에 비벼 먹는 그맛..

그맛이 참좋아서 가을겨울 당연히 즐겨먹습니다~~

아침밥치고는 너무 과한가요ㅎㅎ

지집은 찬바람부는날에 요래먹으면 기분 완전 좋아지거든요ㅎㅎ

날치알은  냉동실정리하다 발견한 한토막... 앗싸하고 넣었지요

나머지는 전날먹은 보쌈재료들을 몽땅 투하..ㅎㅎㅎ

다 만들고 보니 비빔장을 어케얹어야할지...미학에는 그리 능숙한편이 아니라셩...

비빔장을 알주변에 돌려주었어용...이거원... 사진찍다보니 별짓?을 다하는구만요ㅎㅎ

드뎌 숟가락으로 바사삭...만들어진 누릉지까지 

화악.. 뒤집어주며 비볐지요ㅎㅎ 

지는 이 누릉지가 넘 좋아요ㅎㅎ 누릉지만 골라먹는디..눈치보였다는ㅎㅎ

지는 다른욕심은 별로?인데..아침밥은 상당히 욕심이 있거든요ㅎㅎ 

든든하게 먹으니 서늘한 아침이  땃땃하니 좋네요~~

 가을겨울은 아침밥을 잘먹어야 한다는 주의?거든요

쌀쌀한 아침 거르지 마시고 든든하게 챙겨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뚝배기 묵은지알밥 

재료: 물기짠 묵은지1줌, 다시마1줌, 돼지고기수육1/2줌,당근약간, 상추+당귀잎약간, 날치알15g

밥1과1/2공기 

비빔장: 고추장1큰술, 매실청1큰술, 통깨약간 

 

 1.  준비

전날 보쌈먹고 남은재료들이라.. 준비는 간단했답니다~

쌈다시마, 돼지고기,묵은지는 먹기좋게 잘게 썰어준다.

묵은지는 물기가 있는지라 꼭 짜준후 설탕약간, 참기름약간으로 밑간을 해주고요 

사진에는 빠졌지만, 당근은 잘게 다지고 , 

쌈으로 먹었던 상추와당귀잎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2. 뚝배기에 담기 

뚝배기만 잘 달궈서 약불로 은근하게 구워?주면 끝~ 인게 매력인 뚝배기비빔밥ㅎㅎ

뚝배기를 살짝 달궈주고 그위에 참기름 둘러 전체적으로 쏴악 발라줍니다 

그위에 밥을 돌려담는다. 

잘게다진 돼지고기 골고루얹고,

준비한 재료들을 그위에 돌려담고 

가운데에 해동한 날치알을 담아준다. 

뚜껑을 열고 누릉지 만들어지는 소리가 날때까지 둔다.

(안심이 안되시면 안쪽에 수저를 넣고 살짝 확인해도 됩니당)

불은 약불 아시죠ㅎㅎ 

어느정도 수분이 날라가면 뚜껑을 닫고 뜸을 들이듯이 나둔다.

그러면 날치알이 하얗게 변해요~

그러면 통깨뿌려 마무리~~

3. 먹기

보쌈용 채소들이라.. 간이 안되있어서 비빔장을 준비해서 

주변에..재주껏? 올렸구만요ㅎㅎ

타다닥 누릉지 소리가 숟가락도  대기전에 군침이..

날치알이 하얗게 잘 익었네요ㅎㅎ 

보쌈뚝배기인가요?ㅎㅎ 

톡톡 바삭바삭...입이 즐거워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많이 붑니다

따뜻하고 바삭한 식감에 반하는

뚝배기비빔밥으로 밥상을 채우는것도 좋습니다~~

뚝배기 비빔밥도 정해진것 없이 그 어떤 재료를 담아내도 

맛있는 누릉지는 보장~~

아마 그 매력때문에 쌀쌀한 가을겨울 꼭 찾게 되는듯 합니다ㅎㅎ

집에 있는 반찬, 재료들 꺼내 뚝배기에 담아내보면 

좋을듯한 계절입니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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