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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료/2014년

소박한듯 고상한,두부찜~

오늘은

소박한듯 폼나는, 두부찜입니다~


4계절 언제든지 먹을수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저희집은 두부구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색다르게, 폼나게 차려보고싶어서 한번..힘?좀 써봤습니다ㅎㅎ


생각보다 간단해서

만들기는 너무 쉽고 

밥상에 내놓으면 근사해서 생색내기 딱좋은걸요ㅎㅎ




손두부에 소고기다진것넣고 구웠다가 쪄주었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고기만두를 먹는 듯한 맛입니다ㅎㅎ



부들부들 부드러운 두부살점 사이로

소고기의 육즙이 스며들어 

너무 맛있는 만두를 먹는듯해서

기분 참 좋습니다ㅎㅎ 



가끔 밥상이 무미건조하다 싶을때

아님, 부드러운 고기만두를 먹고싶을때 

만들어 먹으면 너무 좋습니다~~




폼나게 먹고싶을땐

두부찜


재료: 국산 손두부1모, 다진소고기3수저, 

다진소고기밑간: 소금약간, 후추약간, 다진파1수저, 다진마늘약간, 찹쌀가루1작은술 

양념장: 진간장1큰술, 고추가루약간, 조청약간, 다진마늘1작은술, 




 손두부가 거친듯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있어서 손두부로 선택했습니다. 

3*4센치길이에 1.5센치두깨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1.5센치두께 되는 면에 칼집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쟁반에 가지런히 깔고 소금약간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5-10분정도 재워둡니다.




다진고기가 있으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구요


저는 없어서 불고기감을 해동해서 다져주었습니다. 

살짝 해동이 완전하게 되지않았을 즈음에.. 편을썰어주고 잘게 다시 썰어주기를 반복해서 하면

요로코롬 다져집니다.. (너무 생거를 썰면 힘들지만 살짝 얼려있을때 썰면 수월하거든요^^, 참조)

그리고 소금약간, 후추약간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볼에 적당량 담고 다진마늘1작은술, 단진파1큰술정도를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준후 찹쌀가루1작은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찹쌀가루를 넣어주어야 두부와 잘 안떨어집니데이~참조)




두부 사이를 벌려 고기를 넣어줍니다. 

욕심내면..두부가 확 벌어지기는 하지만...찹쌀가루로 버무려진 고기소가 적절하게 잘 붙여줘서

큰일?은 안납니다..ㅎㅎ



달궈진 팬에 기름넉넉히 두르고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줍니다. 


(굽는과정없이 찌게되면 모양이 많이 흐트러집니다요^^)



노릇하게 다 구워지면 

그릇에 가지런히 담은후 김이 오른 찜기에 올려 쪄줍니다. 

15분정도 쪄줍니다. 




쪄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진간장1큰술, 조청, 다진파, 다진마늘, 고춧가루,통깨약간씩 넣고 섞어줍니다. 


완성접시에 찐 두부를 가지런히 담은후 양념장을 살살 뿌려줍니다 







자~

그위에 홍고추 대파 다진것, 통깨약간씩을 올려줍니다.




요거요거..증말 별미네요ㅎㅎ

쪄서그런지 두부살점이 엄청 부드러워서 

감미로운 고기만두를 먹는듯한.. 기분인데요ㅎㅎ



제가 만두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거...두부만두라고 해야하나...

너무 감미로운 두부사이로 고기살점이 씹히는맛...엄청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만들기두 쉬운편이여서

두부좋아하는 집은 한번쯤 특별하게 만들어 내놓으면 

우와~감탄하면서 맛있게 먹을수있는 특별반찬되겠슴돠~~



두부 볼때마다..생각나는맛이 될듯합니다ㅎㅎㅎ


어때유? 소박한 두부의 변신...끝내주죵^^,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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