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목마를때 먹으면 바로 기운이 난다, 포도^^*

오늘은

제철 포도에 관한 글입니다.

포도의 철이 왔습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보라색을 좋아하는지라 

보라색을 머금은 과일, 야채는 걍 좋아합니다ㅎㅎ

보라빛이 짙어 검게 보이는 포도송이는 언제나 저를 유혹하는 과일입니다~~

오늘 직거래장터에  갔다가 

가격도 착하고 해서, 2키로에 7천원이라고 해서 맛도 볼겸 사왔습니다. 

지집은 껍질째 씨까지 오독 씹는 맛을 좋아하는지라 

오도독 달콤한 소리에 마냥 웃으며 즐겁게 먹습니다~~

비만은 피해야하는 과일

포도

포도주스와 포도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만이 심장병을 예방한다.

포도를 먹으면 금방  피로가 풀리고  기운이 난다.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반응을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타닌은 변비를 해소해주고, 칼슘, 칼륨, 철분등의 무기질은 정혈작용을 촉진한다.

포도가 맛있을때: 8-9월

포도가 몸에 좋은 체질: 태양인

한의학에서 보는 포도 

[보초강목]에서는 "포도는 근육과 뼈를 강화하고 기력과 의지를 길러주며 몸을 튼튼히하고 오래먹으면 불로장생과 상통하게하는 효능이 있다"라고 했다. [동의보감]에서는 포도를 소개하면서 "너무 많이 먹으면 눈이 침침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포도가 당분이 많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당뇨가 올수 있다는 말이다. 한방에서는 포도는 습비를 제거하여 몸을 건강하게 하며 추위를 쉽게 견디게하고 오래 계속 먹으면 몸도 가볍고 수명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았다.

포도의 효능

①피로해소

피로하고 갈증이 날때 포도를 먹으면 금방 피로가 풀리고 기운이 나는데 이는 포도의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 때문이다. 이들은 몸속에 쉽게 흡수돼 피로를 푸는데 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액이 산성화되기 쉬운 현대인에게 쉽게 활력을 찾을수있게 해준다. 

②심장병예방 

포도에는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반을을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는 비타민C, 비타민E(토코페롤),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식물성 보호물질인 플라보노이드 등이 있다. 이들은 포도의 껍질과 씨앗에 많은데 심장병과 동맥경화 등을 예방한다. 

③변비해소

포도에 들어있는 타닌은 변비를 해소해주고, 칼슘, 칼륨, 철분등의 무기질은 정혈작용과 조혈작용을 촉진한다. 고농도의 폴리페닐과 타닌성분은 항균효과가 있어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다. 포도 겁질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노이드 올리고머'성분은 눈이 침침하거나 야맹증은 아닌데 어두운 곳에서 물체가 잘 안보이는 증상을 개선해준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부종이 빠지는 효과를 볼수있고 신경세포를 만드는 활동을 활발히 하므로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씨병등 퇴행성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주석산, 사과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소화를 도우며 비타민C는 피로해소, 피부미용,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효과가 좋다. 

포도 먹을때 이점은 주의하자 

포도는 당분이 많아서 혈당을 높이기 쉽다. 당뇨 환자는 먹을때 신중해야 하며 비만 환자도 많이 먹지않는 것이 좋다. 정산인도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고 장활동이 지나쳐 설사를 일으키기 쉬우니 적당히 먹는것이 좋다. 

포도 제대로 먹기 

포도에 들어있는 항독성 물질'레스베라트롤'성분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것을 차단하고 이미 암세포로 변한 세포증식도 억제하는등 암으로 발전하는 주요단계에서 항암작용을 한다. '레스베라트롤'성분은 포도껍질의 자주색 색소에 특히 많이 들어있으므로 포도를 껍질째 먹거나 껍질과 씨까지 넣어 만드는 적포도주를 마시는것이 좋다. 

포도와 함께  먹으면 좋다: 배 

포도와 배를 함께 먹으면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더 커진다. 

-자연이 만든 음식재료의 비밀/정이안/21세기북스-책에서 발췌 

사실, 포도도  1년연중 볼수있는 과일이 된지는..

아마 한칠레협정이 아닌가 싶은데....

칠레포도가 1년연중 점령해서 포도 제철도  이젠 까먹지는 않으셨는지요?

올해 유난히 중부지역에는 비가 많이와서 .. 포도생산은 걱정했는데.

이렇게 때를 놓치지않고 나와주었네요ㅎㅎ

강렬한 여름햇볕을 많이 받아야 더 맛있어지는 포도니깐요ㅎㅎ 

아마 남부지방에서 나오는 포도는 당도하나는 끝내줄듯 싶습니다~~

▼요거는 모란5일장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 한번 더 올려보았습니다.

산머루가 참 맛있게 익어가는 계절이기도 하니깐요ㅎㅎ

산머루도  기회되시면 꼭 한번 맛보셔요ㅎㅎ

요새 더위에 기운이 없고 목마를때 먹으면 바로 기운이 날만큼 

단맛이 좋아 기분좋아지게 하는  포도입니다. 

마지막 무더위 제철 포도로 이겨내시고 

우리도  결실맺어가는 가을로 달려가 보자구요ㅎㅎ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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