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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료/2014년

영양가득한 천연조미료, 표고버섯가루만들기~

오늘은

천연 조미가루 , 버섯가루만들기입니다 




버섯가루는 좀처럼 사용을 잘 하지 않았는데..

작년 가을에 짬짬이 말려둔 표고버섯을 어찌할꼬 하다..

강력분쇄기가 생각나서 가루로 휘리릭~ 만들어봅니다. 


작년에 유독 생표고버섯이 참 맛있어서... 마른표고버섯을 딱히 먹게되지 않았네요 

직거래 장터 덕분에 건강하고 생생한 표고버섯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번 사게되면 두고 먹어도 상관없지만. 혹시나 해서 조금씩 빼놓고 말려두었는데요 

생표고버섯을 즐겨먹지않을때는 마른표고로 요리에 많이 사용했는데..

잘 사용하게 되지않게되서..

또, 봄이면 백화고라고 해서 표고버섯이 또 맛있는 철이 오고든요^^,


이래저래 안되겠다 싶어서 

반찬이나 여러가지 요리할때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얼릉 만들었답니다ㅎㅎ




으찌나 잘 말랐는지..

분쇄기에서 굉음이나면서 갈려서...가슴조리며... 갈았네요^^


만들자 마자 시래기나물에 넣었는데

음.. 괜찮고만요ㅎㅎ



우야튼,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버섯가루로 맛의 변화를 즐겨보게 되었네요ㅎㅎ


마침, 표고버섯이 봄철에 정말 이쁠뿐만 아니라 맛도 또 좋아지는 시기거든요

그래서 겸사 겸사, 자료 또 첨부해봅니다~


면역력에 꼭필요한 음식

표고버섯

값싸고 손쉽게 구할수있지만 약효까지 뛰어난 효자식품

달여서먹고, 볶아서 먹고, 말려서도 먹는다.

표고버섯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감기와 유행성 독감을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다. 꾸준히 먹으면 변비치료에 도움이 되며 항암효과가 있어 대장암을 예방한다.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골다골증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표고버섯이 맛있을때: 3-4월,9-10월 

표고버섯이 몸에 좋은 체질: 태음인 


한의학에서 보는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본초강목],[동의보감] 등에서 "기를 도와주고 허기를 막으며 피를 잘 통하게 해 풍을 고치는 작용은 한다"라고 했다.


표고버섯의 효능

①항암, 항바이러스 효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감기와 유행성 독감을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다. 섬유소가 40-45%들어 있어서 표고버섯을 꾸준히 먹으면 변비치료에 도움이 되고 레티난 성분의 항암효과로 대장암을 예방한다.

②콜레스테롤 수치,  혈압강화

에리타데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압을 내리게 하고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므로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매끼 식사에 버섯을 볶아 먹거나 국 또는 찌개에 넣어 먹거나 버섯 달인물을 마시면 좋다. 

③골다공증 예방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표고버섯의 비타민D는 햇볕에 말려야만 생긴다.


표고버섯 제대로 먹기 

표고버섯은 특유의 향기로 함께 조리하는 육류의 누린내를 없애주고 식욕을 돋우며 풍미를 더해준다. 육류의 지방을 몸속에서 없애주므로 육류요리에 표고버섯을 곁들이면 찰떡궁합니다. 표고버섯은 날것보다는 햇볕에 20-30분 말린것이 비타민D함량이 많아져 약효가 훨씬 커진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율을 높여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주므로 성장기  어린이나 임신부에게 좋다. 


표고버섯과 함께 먹으면 좋다: 꿀 

표고버섯과 꿀을 섞으면 면역력이 강화된다. 특히 허약하고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중년기나 노년기보양식으로 좋다. 


-자연이 만든 식재료의 비밀/정이안/21세기북스- 책에서 발췌 








표고버섯가루 만들기 


재료: 마른 표고버섯 적당량 




방법은.. 고전적으로는 절구에 찧어 체에 걸러내는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가루를 만들 목적으로 말린다면 깍뚝썰기해서 말려도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기계의 힘을 빌려 휘리릭~갈아봅니다. 


너~무 간단하지요^^,



분쇄기에서 굉음이..많이나서..

정말 깜짝깜짝 놀라면서..갈았어요


버섯이 단단하고 크기가 통이라서 그런지...처음은..아주...놀랐답니다.


혹여..만드실분들은.. 가루를 만들 목적으로 버섯을 말린다면

잘게 썰어서 말려주심...분쇄기굉음으로부터 좀 벗어나지않을까..사려되옵니다~




600미리1통과 지퍼백1개에 가득담겨지는 양이 나왔어요

쓰는정도에 따라 기간은 유동적이겠지만..

가을까지는 쓰지않으려나...싶어요 

냉장고에 넣고 사용해봅니다~



저는 육수용으로만 해산물을 주로 가루로 만들어 사용했는데요

버섯가루는 나물에서부터 각종요리에, 국물요리에도..사용범위가 많이 넓을듯하네요 


앞으로 제 요리에 많이 사용하오니..참고하세염~~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놀러오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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