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주먹밥입니다.
깻잎은 여름대표식재료입니다. 향이 너무 좋아서 한여름에 즐겨 챙겨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밥상에서도 즐거움을 주고 몸에도 무기질, 비타민A를 비롯한 영양소를 충분하게 채울수있답니다.
깻잎으로 만드는 반찬중에 깻잎채조림을 작년에 소개해드렸는데, 올해도 너무 맛있어서 챙겨먹고 있습니다.
향이 너무 좋고 바삭하고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서 맛으로도 충분히 즐거운데, 밑반찬으로도 두고 먹어도 좋기때문에 여름철 대표 밑반찬으로 등록?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간단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야~~ 김을 넣어 만든 주먹밥은 저리가라입니다.
고소하고 바삭하고 향까지 더하니 이거 너무 괜찮습니다.
만들어 밑반찬으로도 드시고, 간단하게 주먹밥 만들어 아침밥으로 간단히 챙겨먹어도 너무 좋습니다.
깻잎채조림과 수박껍질장아찌를 다져서 넣었습니다.
집에 있는 장아찌를 다져서 곁들여 만들면 될듯싶습니다.
워낙 깻잎채조림이 바삭하고 고소해서 그 맛에 뭘 넣어도 맛있습니다ㅎㅎㅎ
올여름 들어 몇번을 담가먹는지.. 시원한 열무김치도 곁들여 내놓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소박한데, 맛 하나는 끝내줍니다~~
무더운 여름아침, 가겹게 든든하게 먹을 수있습니다.
꼭 구운김? 혹은 조미김같아 보이지요?ㅎㅎ
향이 솔솔 나면서 바사삭하고 꼬소한 맛이 진하답니다~~
주먹밥으로 강추합니다~~
너무 바삭하고 고소한 향까지 있는 여름 주먹밥~~
깻잎채조림 주먹밥
재료: 수박껍질장아찌약간, 깻잎채조림 약간, 밥1과1/2공기
밥밑간: 소금약간, 참기름약간, 통깨약간
우선 깻잎채조림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넘어가야겠지요^^
얼마전 감자부각만들때, 기름이 아까워서 같이 깻잎채를 튀겨서 만들었답니다.
깻잎채조림은 두가지 방식이 있어요, 부각할때 만든것은 튀겨서 기름기뺀후 팬에 설탕과 간장으로 볶아주듯 한것이구요
작년여름에 한것은 조림장을 만든후에 바글바글 끓을때 튀긴 깻잎채를 넣고 조렸답니다.
저는 이번에 부각할때 만든것이 조금더 맘에 듭니다. 조리법이 간단하니깐요^^ 그것으로 주먹밥을 만들었답니다.
조리법은 감자부각 글의 끝트머리에 있습니다. 참조하시구요
작년에 만든것도 비교해서 보시면 좋을듯해서 참조자료로 담았습니다.
저는 여름철 밑반찬으로 강추하는 요리랍니다. 주먹밥으로도 챙겨드셔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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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껍질 장아찌는 매년 담그고 있는데요, 수박껍질을 말려서 고추장에 박아두었다가 겨울쯔음해서 먹는데, 작년겨울에 못먹고 올 여름까지 오게 되었어요^^ 하여, 올여름 밑반찬으로 먹고 있답니다. 고추장 박은 것을 꺼내 깨끗하게 씻어낸후 간장과 설탕,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쳐놓은것이랍니다. 오돌오돌 씹는 맛이 참 좋답니다. 참조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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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채조림 주먹밥은 깻잎채조림만으로도 아주 맛있습니다. 간단한 야채들을 곁들여주셔도 되구요, 집에 장아찌종류가 있다면 살짝 다져서 넣어주심 됩니다요^^
밥은 소금약간, 참기름약간, 통깨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기본 깻잎채조림과 수박껍질장아찌가 간이 짭조롬한지라 밥밑간은 너무 세게 하지않아도 된답니다.
수박껍질장아찌 다져서 넣고, 깻잎채조림도 넣습니다. 깻잎채조림은 다질 필요는 없습니다. (조림할때 살짝 부스러집니다요^^)
그리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보이실랑가 모르겄는데.. 깻잎채조림을 넣으니 밥색깔이 초록빛으로 물들었어요^^)
동글동글 모양내줍니다.
자~
접시에 담고, 열무김치도 곁들입니다.
아으~~너무 맛있습니다~~
시원한 열무김치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여름철 별미 주먹밥으로 완전 강추합니다~
깻잎채조림만 있으면, 그 어떤 재료를 부수적으로 곁들여도 아주 고소하고 바사삭해서 더 특별해진답니다~
김을 주로 넣어 먹는 주먹밥을 좋아하신다면, 깻잎채조림 주먹밥 아주 환호하시면서 드실껩니다~~
여름에 향이 너무 좋은 노지깻잎도 챙겨드시고, 깻잎채조림으로 여름밑반찬도 챙겨보시고, 덤으로 주먹밥도 드시면
이거 이거 너무 맛있는 여름이 될듯한데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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