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간단하고 향긋한 가을찬, 쑥갓 겉절이~

쑥갓은 봄,가을에 주로 챙겨드시면 좋을듯해요

쑥갓은 '쑥'이 이름에 들어가서 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국화과에 속한답니다.

재배가 30-40여일이면 가능하다고 해요, 그대신 여름이나 겨울은 재배쑥갓이 많습니다. 고온과 추위에 약해서요

쑥갓은 향이 참 좋습니다. 

요즘 간단한 겉절이로 챙겨먹는데 향이 좋으니 밥맛도 아주 좋습니다.

살짝 데쳐서 나물로 드셔두 좋구, 매운탕이나 국에 살짝 곁들여도 아주 좋아요

가을날 아주 간단하고 향긋한 찬이랍니다. 

만드는방법도 너무 간단하니 가을찬이 마땅치않아 고민중이라면 강추랍니다.

가격도 워낙 착한지라.. 만족하실껩니다. 

쑥갓향이 너무 좋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평은..고기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라능..이야기가 나오긴 했습니다. 

고기요리와 함께 드셔도 좋을듯합니다^^

쑥갓 겉절이

재료: 쑥갓 크게두줌,양파 1/4개  

양념: 양조간장1큰술, 들기름1큰술, 사과청1큰술,고춧가루2작은술, 다진마늘약간,대파약간, 통깨약간

쑥갓은 살때 줄기가 길지않은것으로 사시는 것이 좋아요, 마트에서 파는건 줄기를 돌돌 감싸서 팔기는 하던데..

장터나 시장에 가면, 텃발에서 뽑아오신 줄기가 거의없는 쑥갓을 판답니다. 그것으로 구입하면 더 맛있답니다.

물론, 줄기도 데쳐서나, 생으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딱히, 왜? 줄기를 떼어내는지를..저는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간답니다. 

쑥갓은 깨끗하게 씻어놓고, 양파1/4개를 채썰어 준비합니다. 

(쑥갓은 칼로 안썰고 손으로 먹기좋게 뚝뚝 끊어주었습니다 참조~)

양조간장1큰술, 들기름1큰술, 사과청1큰술,고춧가루2작은술, 다진마늘, 다진대파, 통깨약간씩 넣어 섞어줍니다. 

만든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끝!

자~

그릇에 담습니다. 

요즘 들기름맛이 왜이리 좋은겐지..(직접 키운 들깨로 짠 기름인데요..너무 맛있어용ㅎㅎ)

쑥갓향과 들기름이 만나니 고소하고 향긋하니 너무 좋네요~~

국화과라 향긋함이 남다른 쑥갓! 

데쳐서 나물로도 드시고, 생겉절이도 드시고, 탕과 국에도 맘껏 넣으시고 하면서 즐기시면 될듯합니다~~

가을이 끝을 달리고 있는데..너무  늦게 가을찬을 선보이네요..ㅠㅠ

늦가을와 초겨울까지는 노지 쑥갓이오니..맘껏 즐기시길~~~

제철찾아삼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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