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가장 많이 해먹는 요리?중 하나랍니다.
너무 간단하고 뜨끈하게 별미로 먹습니다.
집에 있는 간단한 나물들과 야채만 얹어 먹는것이라..사실 특별함도 없습니다.
물론, 돌솥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꼭 돌솥일 필요는 없습니다. 뚝배기로도 충분히 맛을 낼수있답니다.
우째뜬, 돌솥만 준비되면, 간단하게 준비해서 아주 맛있게 먹을수있는 겨울철 별미랍니다.
(1년연중 먹어도..딱히 문제는 되지않습니다. 저는 겨울이되면..생각나는지라..ㅋㅋ)
아무튼, 취향대로 만들어내면 되는지라, 특별한 조리법도 필요없습니다.
어려워할 필요없이 누구나 만만하게 할수있답니다.
작년에 구입한듯 합니다. 뚝배기에 해먹다가 돌솥에 꼭 해먹고싶다는 욕심에..덥썩 사왔습니다. ㅎ
겨울이 되기만을 엄청 기다렸구만요.ㅎ 당연, 비벼먹을 나물만 조금 있다 싶으면, 돌솥에 올려 누릉지만들어 뜨끈하게 비벼먹습니다. 분명 똑같은 비빔밥이여도, 따닥따닥거리는 맛있는 소리가 나는 돌솥에 먹으면 노릇하게 만들어진 누릉지도 어쩜 그리 맛있는겐지..
거기다가 호호불며 뜨끈함 가득 채워지게 만들어 주는지라.. 든든함이 더 배가 됩니다.
해먹은지는 꽤나 된듯한데...글은 이제서야 올립니다.
뭐, 돌솥비빔밥이야.. 딱히 요리법도 필요 없고혀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래도, 겨울철 별미가 아닌가싶어서 끄적끄적 거리며 글을 씁니다. ㅎㅎ
집에 겨울나물,야채가 넉넉할때 후다닥~ 챙겨드시면 되겠습니다~
숟가락마저 춤을 추는 겨울철별미~~
돌솥비빔밥
재료: 밥 적당량,나물적당량,
비빔장: 고추장1큰술, 매실청1큰술, 잣약간
돌솥비빔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돌솥ㅎㅎㅎ
돌솥을 불위에 올리고 참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잘 발라준다.
(불조절은요, 처음 돌달구는 시간정도만 센불로 올려두었다가 타닥타닥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주시면 되구요, 누릉지의 바삭함 강도를 정하기위해 좀더 불에 올려두거나..아니거나..하심 됩니다. ㅎ)
그리고 따뜻한 밥을 잘 올려준다. (찬밥으로 할경우에는 밥을 살짝 데웠다가 돌솥에 넣어주세요! )
간단한 나물을 준비한다. 냉이, 시금치, 당근, 무나물을 준비했습니다.
(나물 종류는 요즘 한창 맛있어지는 나물과 야채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평상시 밥상나물로 하시면 됩니다요^^)
밥이 따닥따닥 노릇노릇한 소리가 넘치기 시작하면, 나물들을 차례대로 올려준다.
비빔장은 고추장1큰술, 매실청1큰술, 참기름약간,잣약간을 넣고 잘 섞어준다.
노릇한 누릉지가 만들어 졌으면, 비빔장을 올려준다. 비빔장은 먹기직전에 올리시면 된답니다.
자~
먹습니데이~~
아오~ 맛있는 소리에..군침이 쏟아집니다.
한번은 무나물로, 한번은 무생채로 이렇게..혀서..먹었답니다. ㅋㅋㅋ
나물은 있는데로, 야채도 냉장고 사정대로 준비해서 담아내면 된답니다.
요즘..아주 이맛에 추위도 이기고 밥맛도 살리고 있답니다. ㅎ
돌솥만 준비되면, 겨울철밥상에서 맛있는 소리와 함께 즐겁게 먹을수있답니다
정말 너무 즐거운 소식아닌가여?ㅎㅎ
앗! 돌솥이 없다고 아쉬운분들은 뚝배기로 하면 됩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데이~~
무, 시금치, 냉이, 당근은 지금 한창 맛이 좋으니 반찬으로 준비하셨다가 뜨끈하고 바삭한 소리가 간절할때 후다닥~해드시면 됩니다.
비비는 숟가락도 춤추게 만드는 맛!
돌솥비빔밥! 겨울이 딱! 어울립니다~ 맛있게 챙겨드시와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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