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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요리/초겨울

무말랭이와 백김치만 있으문, 맛있는 보쌈 완성~~

오늘은

무말랭이와 백김치로 먹는, 겨울보쌈입니다~~


제철을 찾다보니...이젠..별이름까지 다 만드네요..ㅎㅎ


요즘..또 한창 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오는 관계로다가 

안주겸..식사로 준비하다가 

김장때 수육을 제대로 못먹은..한?이 생각나서

무말랭이와 백김치로 보쌈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무말랭이와 백김치만 준비되면 

아주 호화?스럽게 차려지더만요ㅎㅎ


그래서 겨울이면 무말랭이와 백김치가 다 준비되니

겨울철 보쌈으로 그만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말랭이가 가을에 짬짬이 볕이 들때마다 

단단한 동치미용무로 얇게 썰어 말렸답니다. 


무말랭이가 얄팍해서 불려지기도 금방이고 

오돌오돌 씹는맛도 좋구 고기랑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ㅎㅎ


백김치는 김장할때 담가 겨울내내 간식처럼 먹는것인데..

오늘은 보쌈에 양보해서 특별하게 배추나 쌈을 준비하지않아도 되니..

더할나위없이 좋네요ㅎㅎ



동그랗게 말린것이 뭐냐구요?ㅎㅎㅎㅎ

지가 방송에서 본것인데.. 함 따라해봤구만요..(방송에서는 절임배추에 무채,배,고구마 넣고 말았시요..^^)

백김치에 무말랭이넣고 돌돌 말아 썰어봤시요ㅎㅎ 고기에 턱 얹어 먹으니..정말 맛있네요ㅎㅎ




고기는 돼지앞다리살이라.. 모양은 안나와두 담백하니 좋습니다ㅎㅎ


백김치에무말랭이 넣고 돌돌 말아 요래 썰어

수육위에 얹어 먹으니 ..이거 꿀맛인데요ㅎㅎ




어캐? 겨울보쌈 맘에 드십니까?ㅎㅎㅎ

저는 완전 맘에 듭니다~~









무말랭이와 백김치만 있으문 돼~~

겨울보쌈 


재료: 돼지앞다리살500g, 백김치1/4포기 , 무말랭이2줌, 


무말랭이불리기: 물1컵과 다진생강1/2작은술(생강즙포함)

무말랭이무침: 까나리액젓1과1/2큰술, 오미자청1큰술, 고춧가루1과1/2큰술, 통깨약간, 다진마늘1/2작은술 

수육: 물적당량, 대파1/2대, 통후추10알, 편생강2쪽, 통마늘5알, 월계수잎4장, 된장2큰술 






전체적으로 늦은밤의 참이라 많은양이 아니여요..참조


먼저, 고기부터 삶아줍니다. 

고기 삶는시간은 총 1시간30분정도 걸립니다. 

고기양이 적은관계로 불세기를  

한번 끓기시작하면 중불에서 30분, 약불에서 30분 약약불에서 30분정도로 했습니다. 


마지막은 거의 뜸들이듯이 삶았어요ㅎㅎㅎ 

고기양이 많을때는 센불, 중간불, 약불의 세기로 30분씩 삶아주면 고기도 맛있구

삶는동안 특별하게 신경쓰지않아도 좋답니다~


고기 준비하시구요, 냄비에 물 넉넉히 담고 편생강, 대파, 월계수잎, 통마늘, 통후추를 을 넣고 

끓여줍니다. 



된장2큰술을 채에 밭쳐 풀어줍니다. 



물이 팔팔 끓기시작하면 준비한 고기를 넣고 센불에서 삶아주다가

뚜껑을 덮고 중불로 낮춰 30분정도 삶아줍니다. 



뚜껑을 덮고 30분 약불, 나머지 30분약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제가 물을 적게넣었는지..고기양보다 냄비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물이 적게남았어요..ㅋㅋ


이럴땐, 한번 정도 고기를 뒤집어 주면 됩니다요^^,



고기를 삶기전에 무말랭이는 불려놔주세요~


가을볕에 잘 말려둔 얇은 무말랭이입니다ㅎㅎ

2줌정도 볼에 담고 한번 흐르는 물에 씻어준후

볼에 담고 물1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다진생강(즙포함)1/2작은술을 넣어줍니다. 

생강은 말린무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향긋하게 만들어줍니다요^^ 참조 


요로코롬 오통통하게 잘 불려지면 됩니다~

물1컵을 아주 잘 먹었드라구요.. 

무말랭이는 손으로 만져보아 덜 불려진것이 없나 살펴보시구요 ~



잘 불려진 무말랭이는 물기를 꽉 짜줍니다 

까나리액젓1과1/2큰술, 고춧가루1과1/2큰술, 다진마늘1/2작은술을 넣고 조물주물 버무려줍니다. 



살짝 새콤한 맛이 좀더 어울릴듯해서

오미자청1큰술을 넣어주어 버무려주고 

쪽파 준비한것1줌정도 넣고  

(오미자청 없으시문, 매실청두 잘 어울릴듯합니다. 식초를 넣지는 마시고요..) 



조물조물 버무려 통깨뿌렸습니다~



무말랭이 무침까지 준비가 다되문

백김치를 꺼냅니다.  양념을 살짝 훓어주시고 물기도 살짝 짜줍니다. 

쌈으로 먹을수있게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백김치 만드는법은 요기.. 겨울간식과 찰떡궁합. 백김치~(김장김치3)  참조하세염~



백김치말이는 한번.. 만들어보구 싶어서리..얼릉 해봅니다.ㅎ

백김치1/8포기정도를 꺼내서 양념털구 물기짠후 

백김치를 줄기와잎부분이 겹치게 번갈아 깔아준후

무말랭이무침을 얹고 



돌돌  말아준후 먹기좋은 크기로 썰었습니다. 

(백김치에 싸 먹는것도 맛있었지만...백김치말이...기대이상 엄청 맛있었습니다~참조)




이제 고기가 다 익었으면

고기 건져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자~~ 그릇에 담습니다


백김치와 무말랭이만 있으면

너무 맛있는 보쌈이 만들어져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밤참?이었습니다ㅎㅎ



백김치가 없다면. 배추절여서 하심 되구요ㅎㅎㅎ


무말랭이랑 백김치 말이..이거...아주 별미임돠~~ 



우째...보기만해두 침이 꼴까닥...술이 술술 생각나시쥬~~



겨울보쌈으로 자랑스럽게 등록?해두 되겠쥬~~ㅎㅎ




※덧붙이는말: 혹시 백김치가 없다구 아쉬워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김장김치를 속 살짝 털어내시구 무말랭이약간 넣고 돌돌 말아서 썰어내놓으셔두 아주 좋을듯해요~~

여기에 고구마,배를 넣어주문 더 맛있을듯하구요~~ 화이팅!!^^*


제철찾아삼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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