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늘종장아찌로 인사드립니다.
한번 담가두면 밥상의 구원투수가 되는 마늘종 장아찌
매년 이맘때면 남해 시댁고향에서 올라오는 마늘종으로 장아찌를 담급니다.
워낙 풋마늘, 마늘종, 마늘까지 너무 좋아하는지라
마늘종은 특히나 장아찌로 만들어두면 1년까지는 안가지만,
겨울까지는 밥상 구원투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제블로그에 꾸준히 방문하셨던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장아찌를 담글때 왠만하면 끓이고 만들지않는다는 것 잘 아시죠?
특히 식초를 넣는 장아찌는 더더욱 그리한답니당 ^^
그렇게 만들지 않아도 아주 맛있게 잘 만들어 진답니당~
요거는 담근날 찍은 사진이여요 ^^
먹기좋은 크기로 썰지않고 길게 한번 먹을양만큼 실로 묶어서 담아도 된답니다
저는 꺼내먹을때 편하려고 썰어서 담았구요
두개의 접시로 눌러 준후 숙성시키고 있답니다~
마늘종장아찌
재료: 마늘종1단(굵어요)
장아찌장: 간장2와1/2컵, 물 1과 1/4컵, 식초1과1/4컵, 소주1과1/4컵, 복숭아청1과1/4컵
1. 준비
마늘종이구요, 복숭아청입니다.
복숭아청은 복숭아장아찌맛이 하도 궁금해서 작년늦여름에 만들어 먹고 남은 복숭아청이랍니다.
복숭아의 달콤한 향이 참 좋아요^^
(물엿보다는 올리고당으로 사용하면 됨다)
2.썰기
꽃대끝부분을 자른후 깨끗하게 씻어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3. 장아찌 담그기
보관통에 썰어둔 마늘종을 담고 간장2와1/2컵, 물1과 1/4컵, 식초1과1/4컵,
소주1과1/4컵, 복숭아청1과1/4컵을 붓고 섞어준다.
접시2개를 위에 얹어 떠오르지않게 해주고
뚜껑덮어 실온에 이틀정도 보관한후 냉장고에 넣고 숙성시킨다.
4일정도 된상태랍니다~
맛있게 익기만을 기다랍니당~
▼
노랗게 잘 숙성되면, 꺼내
고추장과 조청넣고 버무려
그 어느날 밥상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해줍니다.
마늘종이 들어가기전에 어여어여 장아찌 담가
밥상의 구원투수 하나 잘 장만해 봅시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블로그 활동1년동안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고 느끼기도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고
요리관련 글은 새블로그에서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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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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