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한 열무비빔국수로 인사드립니다.
여름철 든든한 열무김치는
국수에도, 비빔밥에도, 너무 잘 어울려서
너무나 사랑하는 여름김치입니다.
비빔국수가 먹고싶다고
바쁜일 중에 집에 들른 남편에게 후다닥 차려 내놓습니다~
사시사철 간식으로 밤참으로 참 많이먹는 비빔국수인데
여름철이 하도 바빠서 국수한그릇 만들어 주지못했네요ㅎㅎ
국수만 후다닥 삶고
열무김치와 오이이 꺼내
매콤달콤한 양념에 비벼 내놓았습니다~~
간단하게 차렸는데
엄청 배고팠는지.. 한그릇을 걍 비워버리네요ㅎㅎ
열무김치만 있으면
후다닥~ 국수한그릇 뚝딱 만들어지네요
열무비빔국수
재료: 오이1/2개, 열무김치 적당량 , 국수1과 1/2인분량
비빔장: 고추장1큰술,매실청1큰술, 오디절임액1큰술(설탕대체가능), 간장1/2큰술,식초1큰술, 참기름1/2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통깨약간
오이는 깨끗이 씻어 채썰어 주고
열무김치는 적당량 덜어 준비한다.
국수는 끓는물에 소금약간 넣고
팔팔 끓으면 국수를 넣고 삶아준후
끓어오를때마다 반컵분량의 물을 부어주기를 3번정도 한후
잘 삶아지면 채반에 건져 헹궈준다.
국수물기 잘 빼준다.
양념장은 냉장고에 오디절임액이..눈에 밟혀서 .ㅋㅋ
오디절임액도 넣어 만들어보았슴돠~~ 단맛으로 추가하심 됩니당
양념볼에 고추장1큰술, 매실청1큰술, 오디절임액1큰술, 식초1큰술, 참기름1/2큰술, 간장1/2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통깨약간 넣고 잘 섞어준다.
볼에 삶아서 물기빼준 국수를 담은후
참기름약간넣어 국수를 조물조물 버무려 불려지지않게 한후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준다.
그릇에 양념에 버무린 국수를 담고
열무김치적당량과 채썬오이를 담아낸다
사진도 후다닥 ~~ 찍고
밥상에 내놓습니다~~
많이 더웠는지
지도 모르는 사이 얼음을 넣었드라구요ㅎㅎ
맛있게 비벼 먹고 있는데.. 한장 찍었구만요 재주껏~~ㅎㅎ
국수에 버무린 양념색이 요런건 다 오디때문ㅎㅎ
오디의 검보라빛이 뿜어 나오네요ㅎㅎ
열무김치덕에
후다닥 차려 냈습니다~~
여름의 끝트머리에서 다비워져가는 열무김치로
맛있는 비빔국수 한그릇 만들어보았습니다
열무김치가 있다면, 후다닥 비빔국수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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