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밝은 새해가 시작된 날~
이웃님들 모두 행복과 기쁨이 넘쳐났으면 좋겠네요~
2014년은 새해 복많이 만들고
복많이 나누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사진은 12월29일 예봉산 정상에서 찍은 두물머리풍경입니다.
저는 아직도 새해가 낯설기만 합니다...
한해 마무리를 잘하지 못해서인지...
겨울 제철찾기...바쁩니다..ㅋㅋ
2014년에는
무엇보다 못난 식재료를 더더욱 사랑해보려고 합니다.
못난이라고 해서 영양과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데..
모두 예쁜것만 찾고 좋아라하니..
농부는 농부대로 울고. 소비자는 가격이 비싸서 울고...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가 못난 식재료를 구입하는것을 자연스러워한다면
농부는 생산되는 모든것을 다 보상받을수있으니 기쁜일이고
소비자는 가격이 저렴해지니 더더욱 기쁜일이 될것입니다.
하루이틀 누군가가 노력해서 될일은 아니지만...
못난식재료도 같이 판매하고 그것도 사랑해주는.. 넉넉한 마음이 있었으면...
그리고 그걸 제도적으로 튼튼하게 안받침해주는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희망을 버린다면..그건 삶의 의미를 찾기어려울듯합니다.
작아도 희망은 빛바램이 너무 밝으니
그런 희망하나 부여잡고 힘들고 버거운 세상살이가 조금은 넉넉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소박한 밥상에 제철음식이 넘쳐나는 한해가 되길...소망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제철찾기8개월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겨울... 부지런히..찾으러 갑니데이...ㅎㅎ
덧붙이는말: 새해첫날이라 새해인사로 대신합니다^^,
오늘 ..쉽니다..ㅎㅎ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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