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쪄서 먹는 건강간식, 사각사각 햇땅콩^^*

오늘은

사각사각 소리도 맛있는 햇땅콩으로 인사드립니다

벌써 햇땅콩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햇땅콩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맛을 못잊어 매년 꼬박 챙겨먹게되는 햇땅콩~~

저는 생으로도 잘 먹습니다. 

살짝 비릇한 맛이 감돌긴 하지만 입안에서 오래도록 씹어내면 고소함은 은은하게 밀려오는 그 맛이

바로 땅콩입니다. 

땅속에 크는 콩.. 땅콩^^  참 이쁜이름입니다.

땅콩은 제철을 잃은지 참 오래되었지요...

땅콩은 봄에 심어 가을에 수확합니다 

초가을부터 수확을 하면 겉껍질에 수분이 가득감겨져 있고 

속살은 아직 여물지않아 생으로 먹으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ㅎㅎ 저는..

워낙 중국산이 많다보니 

구별도 사실  쉽지는 않지만,

일단은 가을에 햇땅콩을 사서 드시는 것을 권유하고 싶고 

가을이 아닌 철에 구입할때는 속껍질을 벗겨보면 속껍질 안쪽이 하얀색이면 국산, 노릇한 색이면 중국산..

저는 이렇게 구분을 합니다... 이것이 정확한지는 몰라도 국산은 속껍질 안쪽이 하얀색이더라구요ㅎㅎ

이것저것 답답하신 분들은 

가을에 햇땅콩 많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ㅎㅎ

며칠전 집앞시장에 갔다가 햇땅콩을 팔길래  맛보려고 사왔습니다.

알이 굵직한것을 보니 겉껍질이 많이 말랐드라구요 

그래도 햇땅콩인지라 두근두근 그맛을 기다리며 삶아서

맛보았습니다ㅎㅎ

겉껍질을 벗겨보니 

검은땅콩도 몇알 있구, 크기도 제각각이고 

새색시같던 옅은 분홍빛이 요렇게 되었지용ㅎㅎ

봄과 여름에는 1등간식이 과일이였다면

가을에는 1등간식이 견과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 가을의 첫맛이라고  자부하는 땅콩~~

햇땅콩은 볶아먹는것보다 삶아서 먹으면 그맛이 특별해요ㅎㅎ

사각사각 씹는소리에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맛 이랍니당ㅎㅎ

가을 건강간식1순위로 강력추천합니다~~~

조리법은 정말 간단하거든요^^

가볍게 소개합니다~~

땅콩은 구입하면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이번에 산것은 흙이 많이 묻지않아 한두번 씻어주었습니다. 

흙이 묻어있고  촉촉한 겉껍질로 구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참조 

알은 작지만 사각사각 거리는 맛이 한층 좋거든요ㅎㅎ

제가 구입한 것은 알은 크고 

겉껍질은 흙이 별로 묻어있지 않았어용 

냄비에 물 적당량을 먼저 부어준후 

씻어둔 땅콩을 넣고

( 땅콩을 먼저담고 물을 부으면 물개량이 힘들어요 왜냐면 땅콩이 물위에 동동 떠다녀서

얼만큼 물을 넣는지  알길이 없어용ㅎㅎ 참조) 

15분정도 삶아주고 

채반에 밭쳐 찬물에 헹궈준다. 

하나 까서 보았더니

참 이쁘게도 삶아졌습니다ㅎㅎ

햇땅콩 이쁘죠~~ 맛도 이뻐요 사각사각 

좀 알갱이 굵직하고 큰것은 밤맛도 나더군요ㅎㅎㅎ 별일이야하면서 먹었답니당ㅎㅎ

비교차원에서 

삶지않고 깐 햇땅콩입니다 

어때요? 새색시 볼만양 이쁜 분홍빛이지요ㅎㅎ

벌써 가을식재료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가을에 꼭챙겨먹어야 하는 햇땅콩 

건강간식으로 꼭 챙겨드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보름에 먹는 땅콩보다 

가을에 처음나오는 햇땅콩을 추천하고 싶어요~~

땅콩의 참맛은 삶아먹으면 알거든요ㅎㅎ

국적도,제철도 잃어버린 땅콩

이 가을 햇땅콩 드시면서 

땅콩이 긴장마와 무더위를 이겨내고 이렇게  이쁘게 결실맺어

우리앞에 이렇게 왔다는 놀라운 사실?을 한번쯤은 기억하면서..

소중하게 여기며 가을 햇땅콩 더많이 사랑해주세요~~~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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