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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요리/늦여름

냉장고 뒤져 상큼하게 먹는다, 갑오징어냉채^^*

오늘은 

상큼한 갑오징어냉채로 인사드립니다~~



요새 날이 너무 더우니...

냉동실뒤져 갑오징어 한마리 꺼냈습니다~~


상큼한 해물냉채가 먹고싶어져서 말이죠ㅎㅎ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로다가 곁들여

상큼하게 입맛 돋구어 보았슴돠~~



초여름 맛있게 먹었던 갑오징어~

당연히  실망시키는 법없이 상큼하게 입맛 살려줍니다ㅎㅎ 

 

무슨소스로 할까나....머리회전이  안되는 관계로..

유자청겨자소스를 만들어 위에 뿌려주고 

야채랑 같이 버무려 먹었습니당ㅎㅎ


집에 고추는  많아가지공.. 아삭이고추랑 홍고추도 송송썰어넣기도하고 

소스에다 넣기도하공ㅋㅋㅋ



야채가 부실한  관계로다가 오이는 힘좀 써봤습니당ㅎㅎ

오이는 1센치 두께에 8-9칼집을 내었다는ㅋㅋ 별걸 다하죠ㅎㅎ



한입 크게 또 넣습니다~~


상큼한 유자겨자소스가 콕하다가 

유난히 아작아작한 오이과 보드라운 갑오징어살도 같이 훅 밀고 들어옵니다ㅎㅎ







갑오징어냉채



재료: 갑오징어1마리, 오이2개(작은것), 적양파1/4개, 양배추2-3장, 홍고추1개, 오이고추1개, 당근약간 

소스: 유자청2큰술, 튜브겨자1큰술, 소금1/2작은술, 사과식초3큰술, 올리브유1큰술, 통깨약간, 다진마늘1/2작은술  





1. 준비 


갑오징어는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시킨후 

몸통안쪽에 칼집을 어슷하게 내준다. 


(갑오징어대신 햇오징어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 다동원해보니 

양배추..적양파, 홍고추, 오이고추, 오이...가 있더군요ㅎㅎ


하여, 

양배추는 곱게 채썰고 적양파도 채썰고, 청홍고추는 송송썰어 씨빼놓고요 



야채가 특별함이 없는듯하여ㅋㅋ

오이는 씨가  적은 작은 오이인데요ㅎㅎ

1-2미리두께로 촘촘히 칼집을 8-9개정도를 넣어주고 잘라보았슴돠~~



절여놓은 사진이 어데로 갔을까나요ㅎㅎ

암튼, 손질한 오이는 볼에 담고 소금약간 뿌려 절여준후 물기꽉 짜서 준비해준다. 


나머지야채(양배추, 적양파,  홍청고추)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꺼내준비한다 



2. 갑오징어 손질 


갑오징어는 팔팔 끓는 물에 데친후 그대로 건져 볼에 담아두고 식혀준다.

한김 식으면 반갈라 어슷하게 저며썬다. 다리도 하나씩 썰어준다. 



3. 소스 


유자청2큰술에 다진마늘1작은술, 소금1/2작은술을 넣고 

사과식초3큰술, 튜브겨자1큰술, 올리브유1큰술, 다진청홍고추약간씩, 통깨약간 넣고 잘 섞어준다. 

(새콤달콤, 톡쏘는맛은 취향따라 가감하세염~)



4. 그릇에 담기


넓은 접시에 절여서 물기짠 주름?오이를 원을 그리릇 돌려담고 

반은 갑오징어를 담고 반은 야채를 담아둔다.




냉장고에 차게식혀둔다. 소스는  냉장보관하시구요

(먹기직전에 꺼내 소스에 버무려 먹는다~~)


5. 먹기


차게식힌 냉채접시를 꺼내고 소스를 꺼내놓는다



주름?오이부터 돌려서 소스를 뿌려주고 

갑오징어와 야채에 골고루 뿌려준후 

맛있게 버무려 먹기~~~



오이에 주름?을  많이 잡아주니

정말 씹는맛이 좋네요ㅎㅎ 

유자의 상큼한 맛과 겨자의 톡쏘는 맛도 잘 어울리고요ㅎㅎ



갑오징어 대신 햇오징어로 냉채를 만들어도 좋을듯합니당~~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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