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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요리/초겨울

바삭바삭 쌉싸래한 맛이 좋아, 더덕찹쌀구이~

오늘은

바삭바삭한 더덕찹쌀구이입니다~


한겨울이 제철인 더덕으로

요맛 죠맛 보느라... 이번주 두번이나 글을 올리네요ㅎㅎㅎ


어여 제철 더덕 챙겨드시와요~~





이번에는 찹쌀가루로 바삭하게 구워 

쌉싸래한 맛과 살살 녹는 더덕살점 그리고 은은히 퍼지는 더덕향을 느껴보았습니다~


만들기도 엄청 간단하고 

만들고 나면 생색내며 내놓아두 아주 좋습니다ㅎㅎㅎ




보통은 찹쌀가루로 구워서 꿀이나 조청에 찍어먹는다고 하는데

지집은 초k간장에 쿡 찍어 먹었구만요ㅎㅎ

꿀에 찍어먹으면 그 맛두 장난아니겄쥬~ 이웃님들은 꿀에도 콕 찍어 드셔요~





바삭한 찹쌀반죽~~이건 뭐..말안해두 아시쥬~~

바삭바삭함에 반해요ㅎㅎ

더덕살이 스스륵~~ 쌉싸래한맛과 은은한 더덕향이 퍼집니다ㅎㅎ


아~~좋다ㅎㅎㅎ



겨울이 제철인 더덕 

어여 챙겨드세요~~









바삭하고 쌉싸래한맛이 좋아~~

더덕찹쌀구이


재료: 더덕10개, 올리브유 적당량

반죽: 찹쌀가루2큰술, 물3-4큰술,소금약간




더덕은 이미 손질해둔것인데요

손질법은  요기에 있슴돠~☞ 석쇠에 구워 향으로 먹는다, 더덕구이~ (참조)



손질해놓은 더덕은 반으로 갈라줍니다. 



그리고 밀대(홍두깨)로 누르면서 살살 굴려줍니다. 힘을 적당히 주심.. 더덕이 납닥?해집니다요

너무 힘을 많이 주시면 두께가 얇은 더덕은 ...산산이 쪼개져요 ^^,


(밀대)홍두깨가 없다구요? 그럼 술병으로 하심 되겠슴돠~

  

두둘기지마시고요.. 그건..더덕이 너덜너덜 쪼개지기 쉽상이거든요..



반죽은 찹쌀가루로 합니다. 

이미 여러차례로 알려드린..찹쌀가루로만 전을 부치면 튀김같이 맛있다는 것은...아실듯하공..


찹쌀가루2큰술에 소금약간만 넣으시고요, 안넣으셔도 될듯해요..

물3-4큰술을 부어 잘섞어줍니다. 


반죽두 엄청 쉽쥬~~



되직하지않을정도..또 너무 묽지않을정도면 됩니다. 

손질한 더덕을 반죽에 담가 구이옷을 입혀줍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적당량 두르고 구워줍니다.


튀겨두 좋을듯하지만. 적은양이고 찹쌀가루반죽은 구워도 튀김못지않은 식감인지라 

전을 부치듯이 구워주심 되겠심더~~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젓가락으로 더덕을 만져보면 젓가락으로도 전해지는 바삭함이 있습니다. 

그럼 다 된것입니다요^^


다 구워진 더덕은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살짝 빼주고

도마에 올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어때요? 엄청 간단하쥬~~





자~~그릇에 담습니다. 

겨울인지라..해롱해롱거리며 크고있는 허브줄기도 잘라오공..

초간장도 곁들여줍니다. 


꿀이나 조청에 찍어먹으면 쌉싸래한 맛을 중화시켜 쌉싸래한 맛에 민감한 분들은 이렇게 드심 더 좋을듯하구요

초간장에 찍어 드심 기름기를 중화시켜주고 술안주로도 제격이 되겠심더~~




침이 꼴까닥...넘어가시쥬~~

바삭함이 끝내줍니다. 

더덕은 씹히지도 않구 걍 넘어가요 쌉싸래한 맛과 더덕향만 입안에 남기공...



겨울 술상도 좋구

겨울간식으로도 좋답니다~

물론 밥상에도 좋쥬~



겨울에는 제철더덕으로 

맛있는 겨울밥상 꼬옥 채워보세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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