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멈출줄 몰라 가을 별미간식, 고구마쌀종이구이~~

오늘은

바삭 달콤 고소한 가을철별미

고구마쌀종이구이입니다~~

쌀종이가 더 이쁜 이름이라 라이스페이퍼 혹은 월남쌈이라는 말보다 더 즐겨사용합니다^^

쌀종이..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우리나라쌀로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작은바램 담아..

만들어봅니다 

고구마는 늦여름부터 가을 한창 제철입니다. 

한솥 가득하게 쪄서 간식으로도 즐겨먹고

날이 더 쌀쌀해지면, 노릇하게 구워 군고구마로 먹고 

그외에도 다양한 제과 제빵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갑자기 바삭한 고구마간식하나 있었으면..하면  맘을 담아

휘리릭~만들어 봅니다~~

바삭하면서 쫄깃한 맛도 감기고

달콤한 고구마에 고소한 치즈까지있어서 

그야말로 가을철  별미간식으로는 최고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쌀종이 싸기가 좀 수월치않아 모양새는 지맘대로인듯하지만

입에 한입 넣으면 마치 마법에 걸린듯이 식욕이 마구 쏟구쳐서

그릇을 다 비우고야 맙니다ㅎㅎㅎ

치즈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구울때 많이 터지더라구요^^

나름 적당량 넣어서 사진에는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지요?ㅎㅎ

하지만, 고소한 치즈가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맛있는 식감으로

얼굴에 미소가 절로 납니다~~

가을철 간식으로 뭐해줄까 고민이시라면,

강추입니다~~

어데가도 만나기 힘든 멋들어진 맛입니다ㅎㅎㅎ

잠시만요~고구마 효능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가실께요^^ㅋㅋㅋ

최고의 항암식품

고구마

젊어지는 항산화효과, 혈압저하효과, 쾌변효과까지

다이어트할때, 김치와 함께, 껍질째 먹는다.

고구마는 젊어지게 하는 항산화효과가 높으며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다.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춰주며, 배변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에 좋다.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김치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한의학에서 보는 고구마 

한의학에서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피를 따뜻하게 하며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질과 음주 후설사, 어린이의 영양부족과 만성소화불량에 좋다고 본다. 젊어지게 하는 항산화효과가 높다. 특히 껍질의 보랏빛 색소에 항상화물질인 폴리페놀 화합물(안토시아닌 성분)이 노란 속살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으므로 젊어지는 효과를 보려면 고구마를 껍질째 먹는것이 효과적이다. 

고구마의 효능

①항암효과 

고구마는 '최고의 항암식품'이다.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당근, 셀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단연 1위다.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흡착력이 훨씬 강해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으로 보이는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해서 몸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또 고구마의 보랏빛 껍질에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아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②혈압저하효과

고구마는 혈압을 낮춰준다. 콩, 토마토와 함께 칼륨이 많이 대표적인 채소(100g당 460mg)여서 긴장, 스트레스, 무력증 등에 좋다. 

③변비예방 

섬유질뿐만 아니라 수지배당체인 하얀 수지성분(고구마를 자르면 하얗게 나오는 진)이 배변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크다. 

고구마 제대로 먹기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키는데,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를 같이 먹으면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내리게 한다. 예부터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었는데,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음식궁합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고구마를 많이 먹자. 고소하고 달콤한 향미를 자랑하는 고구마는 밥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위장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포만감은 크다. 

고구마 먹을때 이점은 주의하자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고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세균이 쉽게 번식해 창자 안에서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만들어 지기 쉽다. 

고구마의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은 주로 수용성이므로 튀기보다는 쪄서 먹는것이 좋다. 열량이 높은 편이라 하루1-2개만 먹는것이 좋다.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

김치에 들어있는 나트륨 성분을 고구마의 질좋은 섬유와 칼륨이 밖으로 빼내준다.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좋지않다: 소고기

고구마아 소고기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유효성분을 소화하고 흡수하는것을 방해한다. 

-자연이 만든 식재료의 비밀/정이안/21세기북스- 책에서 발췌 

가을철 별미간식으로 최고!!!

고구마쌀종이구이

재료: 고구마2개, 쌀종이10개, 모차렐라치즈100g

양념:소금약간, 설탕1작은술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ㅎㅎ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3개정도면 되겠다 ..했는데 2개정도여도 양이 충분하여 2개만사용합니다.

 고구마는 얇게 편썰어준후 

곱게 채썰어 줍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적당량 두르고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볶다가 소금약간으로 간을 해주고 

고구마가 노란색깔을 드러내며 잘 볶아질때까지 볶아줍니다.

(소금약간으로 간을 하면 단맛이 증가해서 설탕양을 줄일수있습니다~참조)

노란색깔이 잘 나오도록 볶아지면 설탕1작은술을 넣고 

버무리듯 볶아줍니다. 

(설탕은 맨마지막에 넣어 버무리듯 여열로 익혀주시면 되겠슴돠~)

취향따라 달콤함을 원한다면 추가하셔도, 담백함을 원한다면 빼셔도 상관없슴돠~

잘볶아진 고구마는 볼에 담아두고요, 모차렐라 치즈도 준비하고요 

쌀종이와 물담긴 볼도 준비하고요 

(저는 찬물로 사용했어요, 싸기편하라고 한것이니..참조)

물적신 쌀종이를 바닥에 놓고, 그위에 고구마채볶은것을 적당량 덜어  올려주고

치즈도 적당량 덜어 올려줍니다. 그리고 양옆을 감싼후 돌돌 말아줍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적당량 두르고 

고구마 쌀종이말이를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치즈가 몰린쪽은 터지더라구용^^ 잘 돌려가면서 구워주시구요

가끔 쌀종이가  부풀기도 하더라구요. 그럴땐 잠시 밖으로 빼주었다 다시 구워주세염~~

치즈가 잘녹을 정도, 쌀종이가 바삭하게 되면 되는것이라 

그정도에 맞게 구워주세염~~

자~~ 완성입니다ㅎㅎ

치즈가 몰린 곳이 여기저기 터지는 바람에..모양새가 그닥 이쁘지는 않지만ㅎㅎ

맛은 끝내줍니다~~

뜨끈할때 호호 불면서 한입 베여물면, 쫀득하면서도 바사삭한 쌀종이맛에

달콤하고 고소한 고구마가 쑤욱 밀려들어옵니다~~

으찌나 맛있는지.. 뜨거워도 손을  멈추지 못하니..

입에 넣고 호호 (뜨거워서ㅎㅎ)거리며 증말 맛있게 먹습니다~~

가을철  별미간식 우와~~ 최고 최고~~

또 먹고 싶어집니다ㅎㅎ

어떻게 해도 맛있는 고구마

치즈와 함께 쌀종이에 말아 구우면 더 특별해집니다ㅎㅎ

이웃님들 모두~ 맛있는 가을되세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놀러오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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