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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료/2013년

여름철 가장 든든한 밑반찬, 장아찌반찬 (마늘종장아찌,오이지)

오늘은 

여름철 가장 든든한 밑반찬인 장아찌로 인사드립니다. 


올봄에 마늘종 장아찌를 담그고 얼마전에 꺼냈습니다.

간단하게 무치기만하면 반찬하나 뚝딱 만들어지니 참 좋습니다~


또, 장마가 오기전에 오이지를 담갔는데 

오이지도 꺼내 물기 꽉 짜서 무쳐보았습니다~


장아찌로 밥상을 채워낼때면 참 든든해집니다. 



봄철에 담가두었던 마늘종장아찌가 잘익어서 

꺼내 맛깔나게 무쳐보았슴돠~ 



오이지는 장마전에 담가야 물을 적게먹어서 오이지담그기에 좋다고해요

다행이 장마전에 담가 두었던 오이지

더위에 간단하게 무쳐 밥상을 채워주니 감사할 따름이네요ㅎㅎ 



알싸한 마늘맛이 나는 마늘종장아찌와

오도독 씹는맛에 정겨워지는 오이지 


여름밥상의 별미아닌가 싶네요~~~








1.오이지무침



재료: 오이지3개

양념:  고춧가루1과1/2큰술, 마늘1/2작은술, 참기름1/2큰술, 식초1과1/2작은술, 설탕2와1/2작은술,통깨약간 

 



0) 오이지 만들기 

간단하게 소개합니당~~


오이는 씨가 적고 여린것으로 준비한다. (조선오이로 준비) 30개

굵은소금으로 잘씻어 준비한다. 


오이지를 보관할통에 오이를 넣고 물을 붓는다. 

그리고 오이를 건져내고 그물을 냄비에 붓는다.



냄비에 소금1줌반의 소금을 넣는다. 

(물계량후, 소금양은 짜다라고 느낄정도에 맞춘다.) 


소금물을 팔팔 끓인후 

오이를 스텐대야에 담고 그위에 바로 붓는다. 



한김 식힌후 보관통에 오이를 차곡차곡 담고 소금물까지 잘 부어준후 

떠오르지않게 무거운 것으로 눌러준다. 

저는 누름돌이 없어서 넓은 접시 2개를 겹쳐 올려주었슴돠 

3일후 면 뿌옇게 물이 변합니다. 



오이만 남겨두고 물을 냄비에 따라내고 



팔팔 끓인후 한김 식혀서 



오이에 붓고 3일뒤 한번더 물만 따라내 끓여 식힌후 붓는다.

이 과정을 한번더 한후 

냉장보관한다~~


뜨거운날 물을 끓이는일이 더워서 그렇지 만드는 방법은 장아찌 중에서 제일로 쉽다



1) 무치기


냉장보관한지 20여일정도 넘은 것인데. 아주 깔끔하게 잘 만들어 졌슴돠~~

3개정도 꺼내 깨끗이 씻어준다



오이지는 3미리정도로 도톰하게 썰어준다.

(아주얇게 썰어 무쳐도 별미임돠~, 취향대로 즐기삼~~)


지집 오이지는 먹어봤을때 짜지않아서 물에 담가두지않고 물기짜서 바로 무쳤슴돠~


베보자기에 오이지를 담고 있는 힘껏 꾹 짜준다.

잘짜줘야 오도독 맛있는 오이지가 되지요ㅎㅎㅎ



물기짠 오이지를 볼에 담고 


고춧가루1과1/2큰술, 마늘1/2작은술, 참기름1/2큰술, 식초1과1/2작은술, 설탕2와1/2작은술,통깨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2. 마늘종장아찌 무침 



재료: 마늘종장아찌 크게1줌

양념: 고춧가루1큰술, 조청1큰술, 참기름약간, 통깨약간 



여기에 구체적인 만드는 방법이 있으니 참조하삼~

☞ 끓이지않아도 맛있는 마늘종장아찌 담그기~



냉장보관했던 적당량 장아찌를 꺼낸다.

채반에 놓고 장아찌물을 빼준다. 


맛이 아주 잘 들었슴돠~ 너무 짜지도, 신맛도 강하지않아서 걍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슴돠~

다만 마늘향이 강하게 훅 밀려들어온다는점~~~



그래도 빨간양념이 더 매혹적이니 간단하게 무쳐줍니다ㅎㅎ

고춧가루1큰술, 조청1큰술,참기름약간, 통깨약간넣고 잘 버무려준다~  



3. 먹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여름밑반찬으로 항상 든든한 장아찌ㅎㅎ

아무리 맛있는 반찬도 여름에는 한두끼정도 먹을양만 준비해 꺼내 놓는것이 좋아요~



장아찌 매력아시죠


제철에 담그면서 입맛다시고

애타게 기다리고,

그 어느날  밥상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매력덩어리~



아마도 장아찌의 이런 매력때문에 

철만되면 담그게 되나봅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밥상만큼은 든든하게 채워내는 

모든 밥상요리사님들!! 오늘도 화이팅!!! 임돠~~~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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