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톡쏘는 겨자초장으로 인사드립니다
톡쏘다 못해 머리가 쥐가 나는 겨자초장임다^^
매년 이맘때면 만들어 두고 여름내내 톡쏘는맛을 즐깁니다
머리까지 쥐가 나도 좋은 걸 어떡하냐구요ㅎㅎ
겨자초장은 겨자를 발효해서
톡쏘는 맛을 배가 시킨후 간장, 식초, 설탕 등으로 맛을 내 만들어 두었다가
각종 냉채요리와 특히, 냉면에 즐겨 곁들여 먹습니다~
겨자는 발효되면 톡쏘는 맛이 한층 강해져서
약간만 넣어도 톡쏘는 맛을 즐길수있습니다
톡쏘는 맛을 즐긴다면 강추임다~
매실이 이쁘게 익어가고있는 뒷배경이 좋지요ㅎㅎ
겨자초장은 소스통에 담고 냉채요리할때, 냉면먹을때
즐기는양만큼 넣어서 드시면
머리가 쥐가 나도 좋아하며 흠뻑 빠지시게 된답니다ㅋ
발효 겨자초장 만들기
재료: 겨자가루5큰술 , 미지근한물 1과1/2큰술
양념: 식초6큰술, 진간장3큰술, 오미자청5큰술, 설탕2큰술
1. 준비
겨자가루5큰술을 사기그릇에 담는다 (국그릇정도면 됨다 참조)
미지근한 물1과1/2큰술을 넣고 잘 개준다
(물의 양은 정확하니 더 넣지마세욤^^)
2. 발효
요렇게 잘 개준후 (이때 코에 스멀스멀 톡쏘는 향이 올라와요 조심하세염^^)
미리 물을 넣고 끓인 냄비에 뚜껑을 뒤집어 놓은후
갠겨자가 담겨진 국그릇을 뒤집어 얹고
20분 발효시킨다.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주세염)
오른쪽 사진은 발효가 된 모습입니당, 발효가 다되면 한김 식혀준다.
3. 섞기
발효된 겨자는 한김식힌후에
사과식초6큰술, 오미자청5큰술, 진간장3큰술, 설탕2큰술을 넣고 잘 풀어주며 섞어준다.
오미자청대신 매실청도 좋아요 참조^^
(양념은 한꺼번에 다넣지마시고, 식초로 잘 풀어주며 섞다가 넣어주세염^^ )
만약 다 부으셨다면 마지막에 체에 밭쳐 잘 풀어주세염 참조
잘 풀어진 겨자초장은 깔대기에 깔고 보관통에 담는다
4. 즐기기
이제 톡쏘는 맛을 즐길차례입니당~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냉채와 냉면에 넣고
시원하고 톡쏘는 여름을 즐기시면 됩니다~
블로그 활동1년을 자축하면서 새맘을 담아, 새이름[제철찾아삼만리]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맛과멋(어느덧맛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 블로그는 그대로 저의 요리보고서로 남겨두면서
주말에만 맛과멋 http://blog.daum.net/bluehrp 블로그에서 다양한 요리주제를 가지고 발행합니다.
평일에는 제철찾아삼만리http://greenhrp.tistory.com 에서 글을 발행합니다.
제철재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알차게 채워보겠습니다~
제글을 계속해서 보고싶다면, view구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상자의 구독+를 눌러주면 된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알쏭 달쏭한 제철 찾아, 좌충우돌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이전 자료 > 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사삭한 밑반찬이 필요할땐,미역자반볶음^^* (14) | 2013.06.20 |
---|---|
톡쏘는 이쁜꽃, 양장피^^* (22) | 2013.06.20 |
매콤하게 입에 착착 감긴다, 말린가자미조림^^* (24) | 2013.06.18 |
천연양념으로는 최고, 매실청담그기(매실장아찌도) (12) | 2013.06.17 |
누가 만들어도 맛있다,매운 등갈비김치찜^^* (28) | 2013.06.17 |